일본에서 일본 부자들에 대한 연구를 많이 혼다 켄이란 사람이 있다. 그가 일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1천명의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눈앞의 일에 최선을 다해서 그 일을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만든 사람들이었고 한다.
이 일본 부자들의 80%는 돈을 추구한 게 아니다. 대신에 일(직업)을 추구를 했는데, 이 일(직업)을 선택을 할 때에 통상적으로 다음의 3가지를 일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첫째 내 능력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인가? 둘째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 셋째 이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부자들의 50%가 첫째 기준에 따라서 직업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는, <내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한다고 하면, 어떤 일을 해도,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그럼 하고 싶은 일을 모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될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또 토마스 카알라일은 “ 우리의 중요한 일은 멀리 희미하게 놓여 있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것을 분명히 보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차 부자로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현재 하고 있는 공부,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라.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 수 가 있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를 시시하게 하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알 수가 없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것이다. 미칠 정도로 실행하는 것이다. 오래전 '한가지에 미쳐라'고 아이들에게 강조한 시절이 있었다. 그 말을 듣고 실행한 한 제자는 지금 박사가 되어 누구나 다 알 정도의 한국의 유명한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직업을 취미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의 비결이다. 일을 억지로 하면서 퇴근시간이나 기다리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 아까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