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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독도수호결의대회 개최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이명철) 3학년 학생 239명이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독도와 울릉도에서 체험학습을 하였다. 독도 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의 바른 역사를 알게 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주었다.

스승의 날인 15일 충주체육관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여 오전 10시 강릉발 울릉도행 여객선에 탑승한 학생들은 어느 체험학습보다도 진지하게 참여하였고, 독도 체험에 임하는 설레임을 엿볼 수 있었다.

충주상고는 독도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13일과 14일 양일간 독도정보검색대회를 하였으며, 14일에는 2시간동안 동북아역사재단의 황성준 보좌관을 초빙하여 독도 특강을 통하여 독도가 지닌 의의 및 중요성을 미리 알게 하였다.

16일 6시30분에 아침을 먹고 7시 30분 숙소를 출발하여 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을 관람하고, 1시 55분 독도로 출발하여 독도에 도착하자마자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결의대회에서는 충주상고 학생들이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에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하였다. 동시에 일본이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고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영구적인 포기 선언을 촉구하였다.

또한, 학생과 교사 모두 독도방문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하여 애국심과 독도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시켰다.

충주상고 전교학생회 회장인 이남호 학생은 ‘독도수호 결의대회와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해보니 애국심이 뭔지를 알 것 같았고, 독도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며 체험학습이 얼마나 값진 경험이 되었는지 말하였다.

충주상고 이명철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교과서 위주의 학습과 학력신장도 중요하지만 애국심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을 양성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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