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2월 17일(월) 10시 30분부터 광양시 의회동 5층 소회의실에서 광양지역의 100년 미래 준비를 위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는 2004년부터 국제교류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를 추진하여 온 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참여학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참석자로는 광양시청 항만과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와 광양교육지원청 백도현 장학사, 초, 중, 고교에서 학교장이 참석하였다.
시는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국제 자매 우호 도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업무의 효과적 추진을 위하여 학교를 주선하고 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추진 실적은 6개교에 참여학생은 451명에 이른다. 그러나 일부 학교만 참여하는 등 형평성 문제, 참여 학교는 증가하는데 비하여 예산상의 한계를 느끼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교별 교류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으나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교류업무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점진적 확대에 따른 예산의 확보가 우선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