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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연찬회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은 2012년 10월 19일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교장, 지역청 독서업무 담당자 , 오후에는 중,고 유치원, 특수학교 교장 총 888명을 대상으로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후반기 역점 사업으로 고교교육력 제고와 초,중 독서, 토론 수업의 활성화를 통한 창의력 향상에 촛점을 맞춰 실시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교육 동향이 창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러므로 창의적 사고를 위해서는 독서, 토론 수업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만이 답이 될 것이라는 명제하에 학교교육에서 다양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토론 형태의 수업을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강사로 나온 하버드대 출신 박규일씨(한국토론협회장)는 '글로벌 인재, 토론이 답이다'는 강의를 통하여, 본인이 직접 대원외고 해외 진학반을 지도한 경험과 다른 학교에서 실시한 것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한국에서 최고수준이어서 추천받아 미국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토의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성공적으로 대학을 마치지 못하는 사례를 들면서 올바른 토론교육의 필요성을 예로 들면서 강의를 이어갔다. 토론은 여러 교육적 효과가 있는데 특히 읽고 조사하고 쓰고 말하는 실력을 향상시키준다는 것이다. 이 네가지는 학습의 기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모든 공부, 특히 논술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것을 강조하였다. 대립 토론만 경험하면 성격이 이상하여 지고 사나워지며, 어른이나 교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며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고 자기만 생각하게 되어, 날림식 토론교육은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어서 양연옥 장학관의  도교육청  교육방침과 사업 안내 및 장성황룡중 임숙경 선생닙님의 독서토론 수업 실천 사례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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