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북지방에 위치한 야마가타 대학은 합숙 연수를 통하여, 게임도 섞으면서, 학생의 의욕 환기를 할 수 있는 수업 기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대학의 테두리를 넘어 확산시키고 있다. 산기슭에 있는 야마가타 대학기숙사(야마가타시)에는 전국으로부터 모인 대학 교직원 등 약 60명이 「학생의 의욕을 일으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중심 주제로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이 사업은 교육력 향상을 목적으로, 야마가타대가 7년 전부터 매년 여는 1박 2일의 합숙 연수이다. 4년 전부터는 학외에도 문을 열어, 금년은 타대학의 교원이 강사를 맡았다. 전년도 참가자였던 토쿄 공예대학의 오오시마 타케시준교수(45)(비즈니스 실무론)는「미국 영화처럼 같이 첫머리에서 마음을 잡는다」,「질문은 답하기 쉽게 양자택일로 하든지, 의견을 들을까」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교원이 된 12년전, 학생에게「재미없는 수업」이라고 하는 재목으로 자신이 노력한 성과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다른 교원의 의견도 듣고 싶다. 자신이 많이 배우게 된다」라고 참가한 의욕을 말했.
참가자들은 그룹으로 나누어 대학의 현상이나 스스로의 고민을 서로 이야기하였고, 강사의 이야기도 감안하고, 학생이 의욕적으로 들을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해, 발표했다. 이것 자체가 수업같고「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의 기분을 생각해 냈다」라고 말하는 베테랑 교원도 있었다.
야마가타대는 4년전에 현내 5개교, 금년은 관동 이북의 35교와 제휴해, 학생에 의한 수업 평가 등의 수법을 전해 왔다. 「살아 남는 것이, 사회와 학생에게 있어서 좋은 대학이 아니면 안 된다. 대학간 서로의 테두리를 넘은 절차탁마가 필요하다」라고 야마가타 대학의 오다 타카지 교수(54)는 위기감에 찬 이야기를 전했다. 이같은 노력만이 대학이 살길임을 절감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