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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일본 학부모 80% 공교육에 만족

일본의 유력한 일간지 아사히신문사와 베네세 교육연구개발 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5000명을 넘는 보호자에 대상의 의식 조사가 25일 결과가 나왔다. 4년전 조사에서 만족도가 낮았던 도시부나 고학력 부모들의 신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공립학교에대한 신뢰 회복의 조짐을 알 수 있다.  학교교육 등에 대한 보호자의 의식을 묻는 조사는 문부과학성이나 일본PTA전국협의회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5000명이 넘는 규모의 학력이나 경제적인 융통성에까지 깊이 파고 들어서 묻고, 학교나 교육 정책에의 의견의 변화를 계속적으로 조사·분석한 것은 없다.

이번 조사에서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만족하고 있다」 라고 응답한 것은 77.2%이다. 전회부터 계속해서 참가한 총 31교의 초중학교에서 변화를 보면, 만족도는 72.8%로부터 76.4%로 상승했다. 전회에 만족하지 않고 있었던 층의 상승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회, 가장 만족도가 낮았던 「도쿄 23구와 현청 소재지」가 75.2%로 12포인트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중학생의 아이를 가진 가정에서 9포인트 높아져 70.1%이 되었다.

학력별로는 「부모가 대졸이 아닌 경우」 2포인트 늘어났고, 양친의 적어도 한쪽이 대졸인 경우 5포인트 이상 상승하였으며, 어머니의 취로에 의하면, 가장 낮았던 「전업주부」가 77.0%로 늘어났다. 학교의 대처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가장 상승한 것은 「교육 방침이나 지도 상황을 보호자에게 전하는 것」 (정보제공)이 8포인트 높아졌다. 이중 초등학교는 「학예회나 음악회 등의 문화활동」이 7포인트, 「정보제공」이 6포인트 늘어나고, 중학교에서는 「정보제공」, 「도덕이나 동정심의 마음을 가르치는 것」, 「사회의 매너나 룰을 가르치는 것」이 모두 10포인트 높아졌다.

그런가 하면 교사나 학교에의 평가도 높아졌다. 「학교의 선생님을 신뢰할 수 있다」 (「매우」, 「다소」의 합계)라고 느끼는 보호자는 56.8%로 9포인트 올랐다. 「선생님들이 교육 열심인가?」에 만족하고 있는 정도는 64.0%로 3포인트 높아졌다. 「교과의 학습 지도」에의 만족도도 72.6%과 3포인트 늘어났다.  한편, 「학교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따른 교육을 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하는 대답은 54.4%과 8포인트 줄어들다. 「선생님이 가르치는 힘이 저하하고 있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49.4%과 4포인트 낮아졌다.

이러한 결과를 복수의 전문가에게 물어 분석한 바에 의하며, 「정보공개나 학력 향상에의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층이 늘어났다」라고 하는 분석하는 한편 「불만층의 아이의 일부가 사립이나 국립 중학교에 진학해서 조사 대상으로 없어졌다」 것이나 「학교에의 기대 수준이 떨어졌다」 것이 한 요인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었다.

이 조사 방법의 정식명칭은 「학교교육에 대한 보호자의 의식 조사」. 올해 3월, 25도와 현의 초등학교 2, 5학년, 중학교 2학년의 보호자 계 6901명에게, 공립의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19교 계40교를 통해서 질문지를 나누어 주고, 5399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회수율78.2%). 첫 조사가 되는 전회는 2003년 연말부터 04년1월에 조사하고, 6288명에게서 회답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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