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립 한 고등학교인 스바사 종합고등학교(오타구, 아라카와 켄이치 교장)에서 2일, 제5회「고교생 환경 정상회담 도쿄」가 열렸다. 이 회담에서는 다른 학교나 대학, 기업과 교류하면서「매일의 생활을 뒤돌아 보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6년전에 개교한 동교는 환경교육을 추진하여 2004년에 환경 관리 국제 규격「ISO14001」을 도립고에서 처음으로 취득하였다. 환경 서미트도 같은 해, 학생의 발안으로 시작되었다.「고교생 환경 포럼」등의 행사로 알게 된 타교나, 대학, 현지 기업에 호소해 실천 발표나 리사이클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의 판넬 전시는 22개 단체가 참가하고, 참가한 5개 대학 가운데에는 졸업생의 모습도 있었다. 그 한 명인 도쿄 농대 1학년에 재학중인 코바야시 마리가씨는 ISO 위원회의 전 위원장 출신으로,「처음은 수동적이었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졌다. 배우게 하려고 하는 선생님 힘도 크다」라고 회고하였다.
작년의 서미트에서는 처음으로 대회 선언문을 발표했다. 금년도 모리오카 중앙고를 비롯하여 총 6개교, 13명이 1시간 반 걸쳐 서로 이야기하고, 「「배운다」는 수동적인 말투이므로, 생각하면서 임하고 있다 라고 하는 편이 좋다」,「사회 문제에 경제 격차도 넣고 싶다 」라는 의견을 주고 받은 후에 문안을 정리했다. 사회를 맡은 학생 회장의 아다치군(3년)은「금년은 홋카이도에서 토우야호 정상회담도 열리므로, 고교생 환경 서미트를 계기로 환경에의 의식을 폭 넓게 전해 가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였다. 환경 교육에 임하는 고등학교의 고민은 교류의 연결 고리가 아직 약한 것이다. 스바 종합고의 쇼오지 타카시 교사는「본교가 주최역이 되어 의식이 높은 다른 학교가 참가하도록 활동을 펼쳐 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