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육에서 2009년도부터 실시되는 교원 자격증 갱신제도에 대비하여 후쿠오카교육대, 도쿄학예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연계하여, 갱신할 때 필요한 대학 등에서의 연수 프로그램을 작성·제공하는「교원자격증 갱신 연수실시 프로젝트」(가칭)에 들어갔다. 2008년부터 2009년도 2개년 사업으로 문부과학성은 2008년도 예산의 개산요구에 관련 경비를 포함시키고 있다.
교원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는 교원자격증갱신제도는 자격에 1년간의 유효기간을 정하고, 기한이 끝나기 전에 연수를 받아서 수료하면 갱신이 된다. 문부과학성은 교원양성과정이 있는 전국의 대학, 단과대학 855개교 중에서 문부과학성이 인정한 대학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작성 작업 등 대학 측의 부담과 벽지나 외딴섬에서 있는 교원들에게 수강 기회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어서, 이 프로젝트로 그 문제의 해소를 노리고 있다.
중심이 되는 도쿄학예대에 의하면 참가하는 곳은 현재, 교원양성의 10개 대학과 방송대학(치바시)이다. 문부과학성이 정하는 갱신 연수의 필수 영역 가운데에서 10강좌 정도의 프로그램을 작성할 예정이며,「지혜를 결집하여 대학 측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싶다」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완성한 프로그램은 통신위성과 케이블 TV등으로 통신교육을 하고 있는 방송대학의 방영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수강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업비는 2개년에 약 4,800만 엔으로, 빠른 시일 내에 도쿄학예대내에 사무국을 설치해서 각 대학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이 대학 총무 담당이사인 부학장은「현직 선생님들에게 자격 갱신 때,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는 것은 대학의 임무다. 의미 있는 갱신 연수가 충실히 이루어지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