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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日 문과의 박사 취득율 너무 낮다

일본 국내대학에서 박사 과정의 수업 연한내에 학생이 박사 학위를 얼마나 취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문부과학성이 처음으로 조사했는데, 문과 학생의 취득율은 이과의 3분의1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 학위에 대해서는 「이고문저」라고 이미 인식되어져 왔지만 이같은 결과는 이것을 뒷받침한 모습이다. 문부과학성은 「문과는 너무 낮다. 대책을 생각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공사립 모든 대학원 576개교로, 박사 과정에 재적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05년도 시점에서, 분야 마다 3-5년이 되고 있는 수업 연한내에 박사 학위를 취한 학생의 수를 조사했다. 대상이 된 학생1만 8516명 중 취득자는 7912명으로, 평균 취득율은 42.7% 수준이다. 분야별에서는 가장 높았던 것이 의학·치학 등을 포함한 보건의 56.3%로, 농학 53.3%, 공학 52.8%, 이학 46.3%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인문과학이 7.1%, 사회과학은 15.2%로 문과의 두 분야가 최하1, 2위를 차지해 이과의 3분의1이하의 수준이었다. 대학이 학생에게 박사 학위를 주는 조건은 「자립하여 스스로 연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이과의 각 분야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침투하고 있지만, 문과의 분야에서는 약 120년전의 제도 발족 이래, 「공을 이루어 명성을 얻은 사람」에게 주는 의식이 뿌리 깊어 이고문저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지난 05년 9월 중앙교육심의회(문과상의 자문기관)의 답신을 받아 대학원 교육에 대해 학문 연구와 함께 인재 육성면에도 역점을 둘 방침을 내세워 그 일환으로 수업 연한내의 학위 수여를 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다. 동성의 담당자는 문과의 이같이 낮은 현상에 대해 「조금 낮다」라고 해, 「어느 정도의 수여율이 적당한가, 각 대학원에서 생각하면 좋겠다」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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