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즐기는 방법을 배우고 꽃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을 높이는 「꽃 교육」이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아동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꽃 교육을 통하여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창조력을 길러, 감성이 풍부한 아이를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동구립 히가시오이 아동센터에서는 이번 달 11일에 꽃꽃이용 꽃 가지를 조합하여 장식하는 「꽃꽃이 교육」 강좌가 처음으로 열렸다. 현지의 초등학교1-3년생의 아동 10여명이 참가했다. 음료수를 다 마신 후에 패트병을 잘라 화병을 만들어, 코스모스나 국화 등 가을철에 많이 나는 꽃을 꽂고, 각자가 제 각각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 강좌는, 시나가와구가 아이들에게 물건 만들기를 즐기게 해 주려고, 동구내에 사업소가 있는 생화 도매 회사와 협력해 개최했다.
이 같은 활동의 목적은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창조력을 높이는데 있다. 강좌에서는 어레인지먼트의 견본을 만들지 않고, 수십 종류 준비한 식물 중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큰 꽃과 작은 꽃, 꽃과 잎이 있는 것을 자유로운 발상으로 선택했다.
강사로는 이 회사 사원이「꽃도 살아 있어요」라고 호소해 화병의 물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비롯하여 꽃이 오래 가는 것을 설명했다.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강좌를 열어 아이들의 휴일 기간 중에는 꽃 시장이나 꽃 산지의 견학도 검토하고 있다.
동구 아동과의 쿠라시마씨는 「꽃을 통하여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계절감을 기르고 싶다. 꽃을 조합해 장식하는 것으로, 어레인지먼트를 궁리하는 힘이 길러진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안정감 있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꽃의 즐기는 방법을 배워, 꽃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을 높이는 활동은 최근, 「꽃 교육」이라고 불리고 있다.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음식의 중요함이나 식생활 문화를 가르치는 「식육」을 모방한 것이다. 이는 농림수산성이 제창한 것으로 꽃의 산지로서 알려진 치바현 타테야마시,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등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해지고 있다. 또한 이는 지역의 산업을 배우는 계기도 되고 있다.
꽃꽃이용 꽃 사정에 밝은 호세 대학 경영학부 교수 오가와씨는 「실내에 꽃을 장식함으로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된다. 꽃 교육은 정서가 안정되고 상냥한 기분을 가진 아이를 기르는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꽃 교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