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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생 안전 '어르신들이 책임진다'

앞으로 초등학교 주변의 학교폭력이나 안전지도 등은 어르신들이 책임지게 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장을 위해 12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꿈나무 지키기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전지역 125개 초등학교에는 모두 182명의 어르신으로 이뤄진 '꿈나무 지킴이'들이 근무하면서 초등학생의 등하교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학생상담 및 학교폭력 예방, 취약지역 순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어르신은 하루 7시간,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3만원을 받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어르신들은 교육과 행정, 군인, 경찰, 사회복지 등 전문직에 종사한 퇴직자들로 구성됐다.

이 사업에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한 총 12억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꿈나무 지킴이의 활동으로 대전지역 초등학교가 폭력이 없는 더욱 안전한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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