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각급 학교에서 올들어 하루평균 3.8명의 학생이 각종 교내 안전사고로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시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시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870건으로, 하루평균 3.8명이 피해를 당했다.
사고발생은 휴식시간이 전체 43.4%(378건)이 가장 많고, 체육활동중 26.8%(233건), 과외활동 시간 12.6%(110건), 수업시간 8.7%(76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초등학교 355건, 중학교(252건), 고교(213건), 유치원(48건) 순으로 발생율이 높다.
지난해는 1천124명의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이중 1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는 크거나 경미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