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소식

화성 기산초, 체험으로 만드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산초(교장 이향숙)가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전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는 평가다.

 

기산초는 2025학년도 학교 자율과제로 학생 맞춤형 디지털 활용 교육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체험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기반의 역량 형성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교육 주체의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학교 전체가 한 방향으로 협력하는 교육 문화를 이끌어냈다.

 

이향숙 교장은 “단순히 외부 강사가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 학교에 꼭 필요한 내용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해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었다”며,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교사들의 도전과 열정이 무엇보다 돋보였고, 미래 교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육 역량이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유리 교사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실습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도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있다”며,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관계자는 “기산초처럼 학교 자율 과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향후에도 학교 자율성과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산초의 사례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변화에 참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향후 지역 내 다른 학교들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