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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外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비탈리 카스넬슨 지음, 함희영 번역, 필름 펴냄, 448쪽, 2만 2,000원)
성공한 금융가가 발견한 ‘물질적 성공 너머의 삶’ 이야기. 핵심은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분하는 데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상황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태도와 선택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산책, 충분한 수면, 가족과의 시간 같은 평범한 순간들이 어떻게 삶의 토대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부정적 시각화’, ‘리프레이밍’ 등의 개념을 실제 삶에 적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에르디아 비경쟁토론 수업을 디자인하다
(에르디아 대화학교 지음, 초록비책공방 펴냄, 240쪽, 2만 2,000원)  
승패를 가르는 기존 토론방식에서 벗어나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집단지성을 키우는 ‘에르디아 비경쟁토론’을 소개한다. 승리를 위한 논쟁 대신 대화의 안전지대를 만들고 느린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이끄는 토론법이다. 15년간 교육현장에서 구축한 6단계 토론 프로세스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질문 만들기, 키워드 관점 전환, 성찰하기 등 구체적 실천법을 담았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사이토 가쓰히로 지음, 김정환 번역, 북라이프 펴냄, 260쪽, 1만 7,500원)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12가지 핵심 물질을 통해 역사를 재해석한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부터 현대의 바이오 세라믹까지 물질은 문명의 전환점마다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인간이 전분으로 생명을 이어온 과정, 질병에서 해방시켜 준 약의 발명, 기계문명을 탄생시킨 금속은 물론 원자핵과 자석 등의 미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수학머리 키우는 대화법
(정유숙 지음, 로그인 펴냄, 272쪽, 1만 9,000원)  
문제풀이 위주의 전통적 학습법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관찰하기, 몸으로 생각하기, 유추하기, 규칙 찾기 등 12가지 생각 도구를 제안한다. 또한 귀납·유추·반성·분석·비판·통합 등 6가지 핵심 수학머리를 길러 주는 구체적인 실천방법도 수록했다.


결국, 건축을 좋아하게 될걸
(한수옥·권선영 지음, 뜨인돌출판사 펴냄, 280쪽, 1만 7,000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두 여성 건축가가 세계의 독창적인 건축물을 소개하며, 공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화장실 위치가 생활패턴을 바꾼 사례나 철근 구조의 발명으로 일어난 공간 혁명 등 일상 속 건축의 비밀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건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뀔 것이다.

 

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이라야 지음, 미디어숲 펴냄, 144쪽, 1만 7,800원)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1장에서는 자신의 행동 동기를 명확히 인식하는 법을, 2장에서는 독립적인 정체성 확립 방법을 제시한다. 3장 ‘시간 컨트롤’은 바쁜 일상 속 효율적인 시간 관리 전략, 4장은 꿈을 현실화하는 실행 계획 수립법, 5장에서는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이어가는 기술을 다룬다.


별별 직업 상담소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주니어김영사 펴냄, 120쪽, 1만 5,800원)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시선을 통해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일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 일의 본질에 탐구를 유도한다. 별별 특이한 직업들을 소개받으며 서서히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직업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장난감 의사’, ‘독서 감상문 대필 가게’, ‘영감을 파는 가게’ 등 기발한 직업으로 진지한 주제에 유머를 더했다.

 

구파이와 수학분필
(윤주형 지음, 한동현 그림, 이을출판사 펴냄, 156쪽, 1만 3,000원) 
17년 차 수학교사가 쓴 판타지 수학동화. 수학 천재 학교 입학을 위해 떠나는 주인공 구파이의 여정에 수학 핵심 개념을 녹여냈다. 수학 용어를 일상 언어로 풀어, 아이들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초등학교 4~5학년 과정에서 중요한 수학 개념과 원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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