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제18회 환경의 날과 친환경소비주간을 맞아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녹색생활을 주제로 한 환경퀴즈대회 ‘환경 골든벨’을 서울 불광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8일 개최한다. 환경! 골든벨은 녹색생활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EQ(Eco Quotient, 에코지능)를 높이고자 마련된 퀴즈대회로 참가자들은 친환경소비와 녹색생활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환경 상식을 점검하게 된다. ‘최후의 1인’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2등과 3등에게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과 에코맘코리아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http://www.ecomomkorea.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02)556-3012
곽병선(71)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전간사가 27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곽 이사장은 서울대 교육학과, 동 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미국 마퀘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경인여대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장학재단 기관장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추천 절차와 교육부의 제청을 거쳐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은 27일 오후 4시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개최된다. 임기는 2016년 5월 23일까지 3년이다.
“진보만의 가치가 아니라 좋은 수업과 교육과정이라는 교육의 보편적 가치와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혁신학교에 대해 진보교육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정작 주변 학교 관계자들은 “혁신학교에 몰아주는 예산, 학급당 학생 수 우선 축소, 시설공사나 교원 해외연수, 표창 등에 주어지는 우선 지원 행태 때문에 ‘교육적 소외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경기 T초 L교사는 “주어진 예산으로 교육활동을 계획해보지만 턱없이 부족할 때가 있다”며 “일반학교라고 모두 잠자는 학교는 아니니 혁신학교에 몰아주는 예산을 골고루 나누면 일반학교 교육의 질도 올라갈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014년까지 100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운영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84개가 지정됐다. 학교 수가 적을 때는 5000만원~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지만 점점 예산부담이 커지고 있는 모양이다. 교육청 자체로 시행하는 사업이 대폭 축소돼 여타 학교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것. 스포츠강사 확대 및 CCTV, 학교 경비실 설치 사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더욱이 혁신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를 우선 축소하고 있어 여타 학교의 교원 배정에도 문제가 생긴다.
▣ 심사평 ‘제1회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 공모전’ 심사 결과 10개 주제 분야별 23편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프로그램 목표, 구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4개 영역 20개 평가요소를 통해 평가 받았다. 9개 주제별 심사평 및 수상작을 소개한다. ▨ 부모의 역할=준비 기간이 짧아서인지 인성교육 보다 부모 역할에 포커스를 맞춰 재구성한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 또 종교나 이익단체에서 운영하던 것이라 교육현장에 일반화 해 확산하기 어려운 점, 생각으로만 구상해 현실감이 떨어지는 작품들도 있었다. 그러나 인증작 등은 탄탄한 이론, 다년간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로 인증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인증프로그램 : ‘감정코칭’ 자녀 인성교육과 학생 생활지도 기법(HD 행복연구소) ▨ 지역사회의 역할=인성교육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토대로 할 때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신청 프로그램 모두 지역사회 및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었지만 현재까지 집행실적이 없거나, 내용 및 운영주체가 불분명해 추천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포항시 감사운동의 경우 범시민적 운동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것은 물론 간단명료해 실천이 용이하다. 포항시는 23
신혜영 춘천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28일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되는 ‘다락방 콘서트’에 출연해 거문고 연주를 선보인다. ‘숭례문 그 영원의 역사’를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콘서트는 화재로 손실됐던 숭례문의 복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 교수 외에도 피아니스트 송휘석, 뮤지컬배우 박란 등이 출연한다.
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1일까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서 전통문화체험전시 ‘어흥 호랑이님 뚝딱 도깨비님’을 개최한다. 특별기획전시회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근현대기 전래동화가 기록된 교과서, 전래동화책, 속담 등 전통문화를 체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5월5일 어린이날 개관했다.
양태회 디지털교과서협회 회장은 2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총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교육과 디지털교육 사례’, ‘디지털교육의 효과성과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3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행복토트콘서트: 행복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행복을 위한 평생학습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행복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이 특강한다
류지영 국회미래여성가족포럼 공동대표(새누리당 국회의원)는 21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국회성평등정책연구포럼(대표 김상희 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청소년 한부모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과 입법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청소년 한부모 실태 및 지원 방안’, ‘청소년 한부모 발생 예방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과제’ 등이 논의됐다.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2일 한국교원대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 의원은 ‘아이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특별위원장으로 학교폭력 해결 노력, 교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노력해왔으며 문화헌장 제정, 한국교원대 미래도서관 유치를 위한 활동 등 학술․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은 16일 삼성생명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올해 선발된 초․중․고 꿈 장학생 및 멘토에게 증서를 전달하는 ‘201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손 이사장은 9000여 명의 장학생 중 170여 명의 장학생과 170여 명의 꿈장학생 멘토에게 장학증서 및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초등교장회 연석회의 ○…경기초등교장협의회(회장 김기연)는 21일 교총회관에서 ‘전반기 시․군 회장 및 이사, 정책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교육감 직선제 개선 △교원 정년 환원 △무자격 교장공모제 폐지 및 교장 공모비율 축소 △교원업무경감의 실질적 대책 마련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 강화 △교육전문직 인사제도 개선 △인성과 창의성 중심의 공교육 활성화 등 실천 과제를 채택하고 정부와 정치권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전남 신안교총 배구대회 ○…전남 신안교총(회장 김선권)은 11일 전남교총과 전남신안교육지원천의 후원으로 압해초․압해중․신안해양과학고에서 300여 명의 교육가족과 함께 ‘제1회 신안교총회장기 친선 배구대회’를 가졌다. 문덕근 전남교총 회장은 “오래간만에 지역교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통한 친목 도모 및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매년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배구대회의 우승은 신안교육지원청과 안좌초가 차지했다. 초등민속놀이교육연구회 연수 ○…대한초등민속놀이교육연구회(회장
■ 좋은 교사되기(해리왕·로즈매리왕|글로벌콘텐츠)=어떤 교사는 가르치는 것이 직업이라서 가르치고, 어떤 교사는 교육 혁신을 위해 가르친다. 이 책의 저자인 해리 왕과 로즈매리 왕은 “교사들은 자신의 교육방법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원제는 ‘학기 첫날(The first days of school)’이다. 교사는 학기 첫날 학생을 만나기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다양한 연구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수업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등 교육이론과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성공적 결과를 만들어낸 교사들의 실제 인터뷰와 교육방법도 소개된다. 유능한 교사가 되기 위한 답이 현장감 있게 제시돼 있어 예비교사는 물론 현직교사, 특히 생활지도전담 교사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1만5000원 ■ 교육목적론(콜린 린지|학지사)=‘교육자와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어떤 교육목적을 성취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스스로를 교육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질문이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이 교육부, (주)다우인큐브와 공동 출품한 디지털교과서가 13~1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IMS Learning Impact Awards 2013’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품한 디지털교과서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 등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화된 교과서와 이러닝 서비스가 융합된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 유럽, 아시아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 영국, 미국 등 총 6개국 17개 작품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임승빈 원장은 “이번 수상은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는 완결형 교과서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에 디지털교과서를 연계함으로써 교사․학생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구 교체, 저소득층 지원예산 대폭 감소 “학교에 위탁·직영, 업체 선정·계약권 줘야” 전면무상급식 시행 2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무상급식에 쏠려 다른 교육 관련 사업비가 줄어들면서 ‘풍선 효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교총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서울평생교육회가 공동 주최한 ‘친환경 전면무상급식 평가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급식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다보니 정작 급식기구 교체나 쾌적한 급식 공간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가 어려워지는 모순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상급식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는 “2010년 초등이 2179원, 중등이 2739원이었던 단가가 그동안 500원 이상 인상됐다”며 “이는 고스란히 급식예산 증가로 이어져 교육청․지자체에 부담을 주고 결국 교육력 저하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정책추진 이후 재정운영 결과를 보면 극명히 드러난다. 서울의 경우 2010년 12월 무상급식조례 통과 이후 관련 예산이 2011년 1162억(574% 증가), 2012년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