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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교사들, 누가 교실을 지켜야 하나

최근 교권침해와 교사 폭행 사건이 초·중·고등학교를 막론하고 점차 증가하면서, 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신체적 위협뿐 아니라 정서적·심리적 고통까지 심각하게 겪고 있다. 학교에서 다수의 폭력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연령대의 학생이 학교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 교육현장의 심각한 위기를 보여준다. 교육현장 속에서 교사는 여러 요인으로 인한 고통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러한 고통을 학교 차원, 학생 차원, 학부모 차원, 정책 차원으로 나누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학교 차원 _ 업무 과중과 수업 방해 먼저 학교 차원에서 느낄 수 있는 교사의 고통은 주로 업무 과중과 수업 방해로 나타난다. 2023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정서·행동 위험군 학생지도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업 중 방해를 경험한 교사의 비율은 무려 95.3%에 달했고, 이 중 79.8%는 심각한 교권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처럼 반복되는 교육환경 내 갈등은 교사들에게 스트레스·우울·무기력감, 심한 경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까지 유발하고 있다. 학교 측의 제대로 된 지원시스템이 부족하거나 상담 및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행정업무까지 가중되면 교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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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초 학부모회, 엄마표 공부관리법 주제로 학부모 배움 나눠
경기 마장초(교장 김근호)는 2일오후 1시, 5층 시청각실에서 ‘엄마표 공부관리법’을 주제로 학부모 자녀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마장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코칭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연은 현재 이병훈교육연구소 소장이자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 대표인 이병훈 강사가 맡아, 초등 시기 자녀의 공부 습관 형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하였다. 동기 유발, 학습 환경 조성, 자기주도학습 유도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1, 2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이병훈 강사의 노하우가 더해져 학부모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연 내내 학부모들은 진지하게 강연에 귀 기울이며 고개를 끄덕였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을 꼼꼼히 메모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소연 학부모회 회장은 “아이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