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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안 해 본 교사 위한 자료 필요”

김오중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

“온라인 수업을 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서는 대면해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에서 교육의 질에 대한 우려가 많아요.” 김오중(사진·56) 대전 서일고 교장(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묻자 당장 눈앞에 닥친 온라인 수업 문제를 꺼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겪는 불편사항을 토로하는 교원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김 교장은 “수업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학생들을 대면한 상황에서 이해 정도를 가늠하면서 이뤄진다”면서 “온라인으로도 내용을 전달할 수 있지만, 내용은 교과서에도 나와 있고, EBS에서도 나오는데 단순히 내용 전달이 전부라면 교사가 필요 없다는 얘기”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교실에서는 학생이 이해했는지 오감으로 확인하고, 혹시 다른 생각을 하거나 졸고 있으면 깨우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단순히 시청각만으로는 이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토로했다. 교육부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도 하나의 방법으로 제시했지만, 일단 전교생의 쌍방향 수업을 감당할 서버가 설치된 학교도 드물다. 교육부에서 이를 보완할 예산을 지원해준다고는 하지만 서버만이 문제가 아니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