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산하 한국교육정책연구소(이사장 강주호·사진 오른쪽)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허승조)이 기업가정신 교육의 정책적 기반 마련과 교원의 기업가정신 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2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기업가정신 교육 관련 교원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업가정신 교육정책 및 콘텐츠 공동 연구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 및 미래 인재 양성 등이다. 연구소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1회성 체험이나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교육 속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교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와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호 이사장(한국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주도적인 자세를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교육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이 미래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
2026-08-25 15:49
충북교총(회장 권오장)은 악성 민원을 반복한 학부모가 20일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해 24일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를 이유로 학부모를 고발하여 법정 구속이라는 엄중한 법적 심판을 이끈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부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학교와 교육청 교직원 등을 상대로 수백 차례 반복적으로 욕설·협박성 민원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돼 청주지법 영동지원에서 징역 1년 4개월, 벌금 20만 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부모가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와 교육활동을 방해하고, 행정 기능을 마비시켜 학교 신뢰를 훼손했다고 판단, 경찰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충북교총은 이번 판결에 대해 “무분별한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 교직원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교육 현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인권이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명백히 증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도교육청에도 “악성 민원에 대해 그동안 촘촘히 구축해온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2026-08-25 15:45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이 50만128명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재학생은 38만8203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만1925명이다. 이 중 졸업생은 역대 최대다. 지역의사제 선발 전형 등으로 상위권 재수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회탐구 지원자는 43만2504명으로 전년 대비 4만1055명(10.5%) 늘었다. 이는 2011학년도 이후 최대 인원이 몰린 것이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1060명으로 전년 대비 4만6366명(18.7%) 줄었다. 9월 모평 기준으로 사탐·과탐 지원자를 합친 숫자에서 사탐 비율은 68.3%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최고치다. 9월 모평은 다음 달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교(교육청 포함)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2026-08-25 15:06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공통원서 접수서비스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미리 작성 당부 등 내용을 25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입 공통원서는 한 번 작성해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다. 미리 작성하더라도 대학 지원 시 수정 제출할 수 있다. ‘통합회원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해 작성하면 된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을 주의해야 한다. 대입전형자료(학생부) 온라인 제공은 학교일괄생성 및 개인생성 대상자로 나눠 운영된다. 2023학년도 고교 졸업자(2024년 2월 졸업)부터 2026학년도 고교 (조기)졸업예정자(202
2026-08-25 15:04
교육부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026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2만721대 중 3089대(14.9%) 점검 결과 구조 및 장치불량 등 시정조치가 1778건이다. 전체 점검의 57.6%에 달한다.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은 12건, 안전교육 미이수는 9건, 안전운행기록 미제출은 13건 등이다. 이에 대해서는 과태료, 원상복구명령 등이 내려진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교육부 주관으로 국토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통학버스의 신고·운영부터 차량 구조 및 장치 기준,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준수사항 등 통학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운행 종료 후 차량 내 영유아가 남겨지는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이번 점검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합동점검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될…
2026-08-25 14:55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관련 공동 대응 첫 조치로 25일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회의를 ‘보이콧’ 했다. 그러면서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부금 개편 철회와 교육감 참여 공식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가 교육현장의 우려와 요구를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개편을 강행할 경우, 더 이상 우려를 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며 “그 첫 조치로 25일 예정된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회의를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대해 한목소리로 우려와 반대입장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제도 개편을 강행하는 것은 사회적 합의가 결여된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라면서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교부금 산정방식과 지방교육재정의 적정 규모·안정성, 미래교육 수요 등 지방교육재정 전반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교원·학부모·교육시민사회 등 교육 관련 단체와의 연대 및 공동 대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부금 개편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향후 논의 과정에…
2026-08-25 11:18
경기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공식 출범했다. 도교육청은 22일 조원청사에서 최종 선발된 교권보호전담관 300명과 시민교권보호관, 명예교권보호전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를 개최했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법률 자문, 심리 상담과 회복, 사후 관리까지 1대 1로 전담 지원한다. 전담관은 교원과 도민,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13일과 18일 역량 강화 연수를 마쳤다. 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교권 침해로 고통받는 교원 곁을 지키는 현장의 든든한 방패로 첫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악성 민원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겠다”고 선언하고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로부터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는 획기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차정인 국교위원장,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에서 영상, 서면, 현장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강…
2026-08-24 15:11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입 제도 개편 움직임에 초등학생 학부모를 중심으로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학업 부담 가중, 사교육비 증가, 평가 공정성 불신 등이 주요 이유다. 교육 현장에서도 교원 책임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국교위는 최근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과 절대평가 전환 등을 골자로 대입 제도 개편안 마련을 예고했다. 국교위는 의견 수렴 차원에서 11일 인천에 이어 20일 전남광주에서 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26일에는 대구에서 개최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국민 의견을 받고 있다. 하지만 3차례 현장토론회와 온라인 의견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국교위 내부 검토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논란도 제기됐다. 대입 개편 과정을 사후 보고 받은 국교위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여론도 부정적이다. 제도 도입 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초등생 학부모들은 학업 부담 가중에 사교육비 증가, 채점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 등을 이유로 연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대입 제도를 바꾸면 사교육 역시 함께 움직였던 그동안의 사례를 봤을 때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수
2026-08-24 14:30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교육재정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가용 재정을 따지면 사실상 축소에 가깝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다. 한국교총 등이 참여하는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은 24일 “교부금 총액이 전년도보다 명목상 늘어난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말할 수 없다”며 “총액의 명목 증가와 학교가 실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정의 증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정부의 새 산식 적용에 따르면 2027년 교부금은 약 78조9000억 원으로 2026년보다 약 2조5000억 원 증가한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방교육재정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 교직원 인건비 자연증가분만 연간 약 2조4000억~2조8000억 원에 이른다. 정부가 강조하는 교부금 증가분의 약 96%~112%가 인건비 증가만으로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긴급행동 측은 “물가상승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가, 공공요금과 급식비 상승, 노후시설 개선, 특수교육·돌봄·기초학력·학생 마음건강 등 확대되는 교육수요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분명해진다”고 설명했다. 새…
2026-08-24 11:46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학교 교육 현장의 에듀테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우수 실증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 개 분과로 진행된다. 분과①은 초·중등 소프트랩 실증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적 효과성 점검을 중심으로 한 에듀테크 실증 및 수업 사례’를 다룬다. 분과②는 초·중등 소프트랩 실증 참여 기업 담당자가 ‘학교 현장 실증 결과를 반영한 에듀테크 공교육 적합성 제고 사례’를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분과③은 고등 소프트랩 실증 참여 기업 담당자와 대학 교수자로 이뤄진 팀을 대상으로 ‘고등교육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제품 및 수업 개선 사례’를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8일~10월 19일 오후 6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dutech_support@keris.or.kr)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이나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처는 초·중등053-714-0387, 고등 053-714-0926이다.…
2026-08-2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