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2026 EBSi 썸머스쿨'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학습 지원에 나선다. 학습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여름방학 동안 체계적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에 맞춰 7월 1일~8월 31일 '2026 EBSi 썸머스쿨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하루 강의 3개를 완강하면 응모권 1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누적 학습량에 따라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를 얻는다. 상반기 동안 많은 학습자들의 선택을 받은 대표 강좌도 소개한다. 상반기 베스트 강좌로는 고1 과정 '정승제의 50일 수학', 고2 과정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 편', 고3 과정 '최서희의 2027 수능특강 문학' 등이 선정됐다. EBSi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부족한 개념을 보완하고 수능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검증된 EBSi 인기 강좌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BSi는 2027학년도 수능 대비를 위해 수능완성, FINAL 실전모의고사, 만점마무리 봉투모의고사 등 다양한 실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일에
2026-07-02 09:11
한국교총이 민선 9기 교육감의 임기 시작일에 맞춰3대 핵심과제 이행을 주문했다. 교총은 1일 “민선 9기 교육감에 부여된 핵심 3대 과제는 교권 보호, 기초학력 등 학력 신장, AI 교육선도에 있다”며 “지역과 보수·진보 성향을 떠나 핵심 정책 과제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많은 교육감이 가시적인 치적 쌓기를 위해 전시성 신규 사업을 확장해 교육적 효과는 적고, 학교의 행정 피로도를 높였던 사례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면서 “신임 교육감들은 불필요한 목적 사업을 원점에서 통·폐합하고, 학교가 자체적인 교육 계획과 실정에 맞게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비를 안정적으로 확충하는 데 예산 운용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비본질적인 행정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 단위의 행정업무전담기구 확충 등의 실질적 이행도 당부했다. 교권보호국 설치 논의와 관련해서는 교권 침해,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에 대해 통합적으로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실천적 조직으로서의 도입, 법령에 근거한 안정적 운영 구축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인단 대리 등록·경선 참가비 대납 의혹, 경선 불복 등…
2026-07-01 10:31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4.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어에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2025학년도 6월 모평(1등급 1.47%)과 2026학년도 수능(1등급 3.11%)에 이어 3번째 적은 비율이다. 6월 모평 기준으로는 2번째다. 국어 1등급은 5.38%(2만2018명), 수학 1등급은 4.83%(1만9629명)다. 지난해 수능 당시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으로 평가원장이 사임한 가운데 새로 부임한 김문희 평가원장은 이번 6월 모평 때부터 출제위원 중 교사 비율을 50%로 높이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모평에서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사탐런’ 현상은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극심했던 것으로도 드러났다. 사탐 1과목 이상 응시생은 34만8739명으로 전체의 86.3%에 달했다. 과탐만 응시한 인원은 5만5450명으로 13.7%다. 이는 작년 6월 모평(10만1983명) 대비 45.6%가 줄어든 수치다. 과탐 2등급 이내 인원은 전년 대비 34.2%(1만1689명)감소한 반면, 사탐 2등급 이내 인원은 7.9%(5382명) 증…
2026-07-01 09:44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고스(VYGOS, 대표 김경룡)는 1일 AI 기반 생활기록부 초안 생성 서비스 '하마룸'에 ‘손글씨 분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이를 교총 전 회원에게 전면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이 적용된 지난해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자필 평가와 손 글씨 활동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학기 말, 수많은 학생의 수기 활동 내역을 검토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작성해야 하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졌다. 비고스의 하마룸은 이런 현장 고충을 고도화된 광학문자인식(OCR)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신기술로 해결했다. 업로드된 손 글씨 결과물이나 학습 자료의 핵심 내용을 AI가 분석해 생기부 초안을 자동 생성하며, 초등 평어부터 중·고교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학교급별 맞춤 텍스트를 제공한다. 하마룸은 단순한 텍스트 생성이 아닌 ‘실제 학생의 활동 기록’에 기반한 맥락 분석으로 업무를 효율화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 전국 3000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 중이며, 에듀테크 플랫폼 '에듀집'에서 8
2026-07-01 09:00
29일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 중 서울 배재고 학생 선수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친 사건에 대해 한국교총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당국을 비롯한 교육계 모두가 상호존중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30일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아픔과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해프닝으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며 “이로 인해 상처받았을 광주제일고 선수단과 학부모, 광주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인터넷 커뮤니티, SNS상에서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비하적 밈(Meme)과 혐오 표현들이 청소년의 일상 언어문화를 지배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조롱 문화가 학교 공동체에 만연해진 점에 대해 최대 교원단체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을 목격하고도 소신 있게 지도하기 어려운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이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교원의 87.5%가 학생들로부터 언어적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고 대답한 바 있다. 교총은 “교실 내 언어폭력 현상은 정상
2026-06-30 16:29
“양산시청은 해당 교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를 즉각 철회하고, 학교 현장의 특수성과 경찰의 무혐의 판단을 외면한 행정편의적 처분을 중단하라.” 한국교총과 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30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 교원 대상 과태료 부과 강력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는 것도 억울한데, 무혐의 처분이 난 사안에 대해 행정청이 다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교원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며 “이 같은 기계적 처분이 선례로 남으면 학교는 오인·허위 신고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사실확인조차 하지 못한 채 모든 사안에 대해 신고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규탄했다. 사건은 지난 4월 양산의 한 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실에서 시작됐다. 당시 배움터지킴이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여성 속옷 광고가 재생됐다. 이를 학생 2명이 밖에서 본 영상 내용을 학부모가 문제 삼았다. 학부모의 아동학대 민원에 학교는 즉시 사실관계 확인과 내부 조치에 나섰고, 양산교육지원청 자문과 학생·관계자 조사를 거쳐 이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그
2026-06-30 15:04
“이건 제가 안 쓰는 인형인데 새 주인을 찾았어요.” 지난달 경기 용인시 매봉초 체육관. 학생들이 돗자리를 펴고 집에서 가져온 책과 장난감, 문구류를 늘어놓았다. 가격을 정하고 물건을 교환하는 모습은 작은 벼룩시장을 연상케 했다.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활동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것’의 의미도 함께 배워가고 있었다. 용인 매봉초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 매봉 그린마켓 챌린지’를 운영했다. 경제교육과 환경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됐다. 먼저 ‘초록 경제 주간’에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그린마켓이 열렸다. 학생들은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친구들과 흥정하며 경제 활동의 기본 원리를 익혔다. 동시에 자신에게는 필요 없어진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는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며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체감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소비와 나눔, 재사용이 따로 떨어진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대신 다시 순환시키는 경험은 탄소중립
2026-06-29 16:06
추락한 교권의 회복을 다룬 드라마 ‘참교육’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돼 3일 만에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오더니 3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중이다. ‘참교육’은 교육부 내 설치된 ‘교권보호국’이 무너진 학교의 부조리를 조사해 바로 잡아가는 내용이다. 허구의 설정이긴 하나 교권보호국의 활약상을 보며 통쾌함을 느겼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주된 평이다. 교사의 정당한 학생 생활지도가 통하지 않는다거나,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장면들은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의견도 나온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현실의 교권 회복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그리고 같은 당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자 등 현 여당의 교육정책에 관여할 수 있는 이들이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과 유사한 형태의 부서 설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시·도교육청의 교권 보호 전담조직 신설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현장 교원들은 이와 같은 ‘참교육’ 열풍에 내심 반가운 마음이면서도, 교육 당국의 대처와 관련해서는 드라마와 같은 시원한 결론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고…
2026-06-29 08:28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6일 ‘2026년도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에서 김영도(사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22대 회장인 그는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총회 마지막 날 회원대학 총장의 과반수 찬성을 받아 연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 9월 4일까지다. 지난 제22대 회장 재임 기간 정부·국회·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대의 정책적 위상을 높이는 등 고등직업교육 발전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대교협은 “이번 연임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문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서 김 회장에 대한 회원대학 총장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가 핵심 산업 분야 최상위 취업 확대 ▲직업교육법 제정을 통한 안정적 재정지원 체계 구축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글로벌 확산 ▲AI 기반 교육혁신 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직업교육법 제정과 K-TVET 글로벌 확산,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전문대학 전성시대를 열고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미래
2026-06-26 14:06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22일부터 3일간 ‘2026 바다를 담은 세일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고 선생님, 친구들과 어울려 숙식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천임해교육원은 다년간 쌓아온 우수한 해양 활동 프로그램과 각종 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딩기요트, SUP, 뉴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과 도전정신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물놀이 활동이 빨라지고 많아질 것을 대비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교육도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주원 서울상곡초 6학년 학생은 “구명조끼 입는 방법도 배우고 앞으로 물놀이때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 쓸 것 같다”며 “선생님과 친구들 다 같이 넓은 바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현 대천임해교육원 분원장은 “최근 체험학습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 시작 후 30도…
2026-06-2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