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사들의 인터넷 활용 현황 33% 컴퓨터 이용에 자신감보여 교직경력 4∼9년차 가장 많이 활용 미국의 NCES(National Center for Educational Statistics)가 최근 미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준비와 실제 수업에서의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도를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환경을 갖춘 공립 학교는 전체의 99%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학교의 교사중 39%는 수업 자료 개발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34%의 교사는 행정적 업무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준비 과정 신임 교사일수록 다양한 용도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인터넷을 통하여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수업 준비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하는 비율은 교직 경력 9년 이하의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을 통해 수업 준비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하는 비율은 교직 경력 3년 이하의 교사의 경우에는 21%, 교직 경력 4년에서 9년의 경우에는 22%, 교직 경력 20년 이상의 경우에는 11%로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나 인터넷을 활용하여 수업 자료를 개발하는 비율은 교직 경력 4년에서 9년의 교사
2000-11-20 00:00초근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한 교원 1만 2017명 중 85.2%인 1만 234명이 별거하고 있는 부부교원이고, 그 중 약 절반이 3년 이상 장기 별거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교원들 중에는 별거교원이 적지 않다는 사실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기 위하여 타 시·도 전출을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건전한 사회에서 생활인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다. 교원도 이 권리를 마땅히 누려야 한다. 부부나 가족이 떨어져 산다는 것 자체가 불행한 일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자녀교육의 등한, 생활비의 이중부담, 사생활의 불안정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이 야기된다. 이런 문제들은 안정된 교직생활을 해치게 돼 교육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별거 교사의 고충을 덜기 위해 현재 시·도 교육청은 1대1 원칙에 따라 인사교류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의 전출과 전입 희망자 수가 크게 엇갈리기 때문에 이 원칙만으로는 수많은 별거 교원의 고충을 덜어 줄 수가 없다. 문제의 심각성을 일찍이 집권당에서도 인지하고 시·도를 달리해 장기간 별거하는 부부 교사들을
2000-11-20 00:002001년도에도 초등학교 교사의 부족난은 해결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최근 초등학교 교사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이 이루어진데서도 시사받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8,125명 모집에 6,894명이 지원하여 0.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응시원서 마감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그 격차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은 800명 모집에 1,284명이 지원하여 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 대전, 부산 등의 대도시도 모집인원 보다는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강원도 0.38대 1, 전남 0.2대 1의 경쟁률에서 보듯이 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그 미달이 훨씬 심했다. 이와 같은 지원현상은 지원자 전원을 채용한다 할지라도 1,200여명의 교사 부족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족교사를 충원하기 위한 방편으로 또 기간제교사 임용, 퇴직교원 활용 등과 같은 궁여지책이 동원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교육부는 대도시 지역의 모집 규모 초과인원에 대해 2차로 도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지역간 수급격차를 완화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기는 하나, 이 역시 본질적인 처
2000-11-20 00:00정보혁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기의 지식기반사회를 맞이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숨가쁘게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서 교육의 내용과 방법도 필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전세계 도처에 거미줄 같이 연결된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정보와 지식을 교과서에 다 수록할 수도 없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학문과 기술을 교사가 다 가르칠 수도 없기 때문에, 종래와 같이 교사에 의한 교과서중심교육(Textbook-based learning)은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활용하는 자료중심교육(Resource-based learning)체제로 전환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의 7차 교육과정에서도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을 채택하고 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지 않고는 실효를 거둘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난이도를 고려한 교재를 개발한다 할지라도, 교수·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미비하면 결국 교과서 중심의 주입식 방법을 탈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
2000-11-20 00:00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생각나는 추억이 있다. 주인을 잃어버린 우산들이 우산 꽂이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을 보면 문득 시골학교에서의 초임교사 시절이 떠오른다. 돌아보면 많을 시간이 흘렀지만 그 기억의 한끝에서는 잃어버린 우산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했던 미영이의 모습이 선명한 영상처럼 되살아난다. 그 날도 오늘처럼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다. 늦가을의 짧은 해가 주고 간 어둠이 교정의 뜨락에 하나 둘씩 채워질 무렵, 어디선가 훌쩍이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우리 반 미영이었다. "선생님, 우산이 없어졌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차가운 가을비를 흠뻑 뒤집어 쓴 아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하교지도를 게을리 했던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 가슴을 방망이질 하고 있었다. 내가 주는 옷을 한사코 마다하던 미영이와 난 허름한 우산 하나에 몸을 숨긴 채 말없이 걸었다. 마치 어느 영화의 주인공처럼 가을비 내리는 산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 다음날 미영이는 결국 결석을 했고 방과후 아이들과 나는 집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나는 미영이의 머리맡에 그렇게도 애타게 찾던 우산을 살며시…
2000-11-20 00:00재량활동 시간은 말 그대로 학교장 재량에 따라 실시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7차 교육과정에서는 6차와 비교하여 주당 수업 시수가 줄어든 과목에 재량활동을 배정하도록 하여 실질적으로 6차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과학과 영어를 예를 들면, 6차에서 1학년이 4단위를 이수하도록 하였으나, 7차에서는 3단위로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줄어든 시간에 교과재량활동을 편성하여 결국은 6차 교육과정과 같아지게 되었다. 재량활동 시간을 이런 식으로 할 바에야 교육과정을 개편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재량시간 운영에 관한 것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과정을 전혀 거치기 않고 상부의 지시에 따라 일방적으로 시행되어 거의 모든 학교가 같은 내용의 재량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수준별 수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선은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수준별로 수업을 하였지만, 평가는 공통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배운 내용이 다른데 똑같이 평가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선은 평가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또 여러 단계로 수업을 하게
2000-11-20 00:002001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 고사 응시 원서가 마감되었다. 염려했던 대로 전체 정원 8125명 모집에 6894명이 지원하여 1200 여명이 미달되었다. 전체 경쟁률은 0.8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각 시·도별로 보면 그 편차가 더욱 심하다. 특별시 광역시 등 도시 지역은 다소나마 정원을 넘어섰으나 농촌 지역을 포함하는 도 지역은 모집 인원에 현저히 미달되었다. 일부 지역은 겨우 0.2∼0.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내년 이후에도 금년과 같이 초등 교원 충원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임을 웅변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근래 정년 단축, 명예 퇴직, 구조 조정 등을 큰 혼란에 빠진 학교 사회 내지는 교육계의 불안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아직도 흔들리고 있는 교단이 하루빨리 안정되려면 우선 그 주역인 교원 수급이 원활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중등 교원 자격증 소지자나 명퇴자들을 일시적 기간제 교사로 임용하는 등의 땜질식 처방은 임시 방편은 될지언정 근본적 치유책은 되지 못한다. 특히 교원은 전문직이고 나아가 각 학교급별로 교원이 별도의 전문적 지식과 소양, 그리고 자질이 필요한데 무조건 교원 자격증 소지
2000-11-20 00:00최근 실업고가 인문고로 전환되는 등 실업학교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 근본적인 이유는 실업계 지원자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학교 정상화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과정과 시설, 취업 불투명, 4년제 대학 진학에만 몰리는 학생들, 계획이 무색한 진로지도, 미달사태로 무의미해진 전문대 특별전형 확대, 학급감축으로 인한 교사들의 사기저하 등 실업고의 악재들이 도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정보화, 지식기반 사회에 대응하는 실업교육의 특성화와 발전방안이 조속히 마련돼 추진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7차 교육과정에 따르면 실업고는 기초교육에 힘쓰고 전문대와 연계해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돼 있다. 따라서 진로지도도 취업 일변도에서 진학지도와 병행할 수 있으나, 졸업생들은 2년제 대학보다 4년제 대학을 더 선호한다. 따라서 4년제 대학 특별전형도 30% 이상 대폭 확대해야 한다. 매년 30만 명 정도의 실업계 학생이 졸업하는데 4년제 대학 진학은 매년 9% 정도인 2만7000명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매년 입시 홍보 차 중학생들과 상담할 때면, 일부 학생은 자기 적성에 맞는 실업계로 진학하려고 하지만 부모
2000-11-20 00:007차 교육과정에 대한 교총 입장 '교원단체 참여 교육과정 대책 특위'서 전면 재검토하자 고2∼3년 선택과정과 수준별 교육과정 갈등·혼란 불러 한국교총은 지난달 24일 청와대와 교육부 등에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교총의 입장'을 전달하고 "제7차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되기 이전에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직단체인 교총 등이 참여하는 '교육과정대책특별기구'를 교육부에 조속히 설치 운영하자"고 제의했다. 교총은 이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영역별 대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수준별 교육과정=수준별 교육과정 교원연수를 실무중심의 워크숖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 '재이수' 개념을 명확하게 제시하거나 이의 개념을 폐기해 불필요한 혼란을 제거해야 한다. 학교교육여건이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된 이후에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해야 한다. △고교 2, 3학년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선택교과 담당교사의 신분안정을 확보할 수 있는 별도의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대입시 관련 과목 또는 흥미위주의 교과 등 특정 과목에 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 초래되므로 이를 방지하기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재량활동=재량활동의 편성·운영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담은 모델을 작성·제
2000-11-13 00:00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사립학교법 문제와 관련해 한국교총 정책연구소는 15일 교총 소회의실에서 교육전문가, 교수, 교원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향후 한국교총이 마련하게 될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원 임면과 공익이사 등 쟁점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현재 학교법인이나 사립학교 경영자가 임면하도록 돼 있는 총장과 교장은 대학의 경우, 교수평의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면하고 초중등 학교는 교장자격증소지자를 교원인사위원회의 제청으로 임면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리고 현재 학교장의 제청으로 임면하는 교사의 경우, 교원인사위원회의 제청으로 학교장이 임면하는 방식으로 고치되 신규채용은 반드시 공개전형을 통해 학교장이 임명하는 방법을 검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관련 경기 J고 K교사는 "교원인사위원회가 사실상 무능력한 현실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또 서울 C여중 P교사도 "사립학교의 공개전형이라는 것이 이미 연줄, 돈줄로 합격자가 미리 정해져버리는 형식절차에 불과해 이에 대한 개선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립대학 교원의 임면에서 교수재임용제에 관해 S대 K교수는
2000-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