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의 자질은 「전문 지식」 「실천적 지도력」+「태도」 현 교육위원회와 후쿠시마대는 9월 12일,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지침이 되는 「교원 자질 표준」에 관한 중간 정리 내용을 발표했다. 향후 다방면에서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금년도 중에 최종안을 정리하고 교원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이나 교직원의 연수로 평가의 기준으로 한다. 중간 정리에서는 앞으로의 교원에 요구되는 자질은, 교과의 전문 지식과 실천적 지도력과 더불어 「왜 가르치는 것인가」라는 「태도」의 3요소가 필요하다고 정의했다. 그 위에, 교원의 자립과 사명감 ▽수업 만들기와 배움의 창조 ▽아이의 이해와 생활 지도 등 네 개의 축으로 분류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있는지, 교원으로서의 윤리관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갖춰지고 있는가 등의 체크 항목이 있다. 현 교육위원회와 후쿠시마대가 작년부터 공동으로 연구회를 설립하고 협의를 거듭해 왔다. 교육행정 기관과 대학이 제휴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물다는 것이다. 후쿠시마대는 「지금까지 학생의 교원 자질의 유무는 가르치는 교수 개인의 판단에 맡길 수 있고 있었지만, 표준의 완성에 의해 교원의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된
2006-09-16 23:36주의부족 다동성 장애(ADHD)의 괴로운 기억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싫었다", "선생님이 이해해 주셨다면 다른 인생되었을 것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주의부족다동성장애(ADHD)로 인하여 고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정비영리 활동 법인(NPO 법인)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괴로웠다」라고 회답한 사실이 9월 5일 알게 되었다. NPO 법인은 「부모 뿐만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이 증상에 대해 더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에서 발달장애자지원법의 시행으로부터 1 년이 경과한 것을 기회로 ADHD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NPO법인인 「성인들의 ADD(주의부족장애)&ADHD의 모임」이 회원 등 18세 이상의 205명을 대상으로 어렸을 적에 학교에서 느낀 생각 등에 대해서 조사했다. 이러한 조사는 민간에서는 첫 시도이기도 하다. 도쿄도립 우메가오카 병원의 이치카와 원장은 「주의부족다동성장애(ADHD) 의 아동을 학교에서 지원하거나 좋은 면을 찾아 이끌어 주거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설문에서는 84%가 「이 증상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는 것이 괴
2006-09-16 15:44한국교총이 매년 발행하고 있는 2005년도 판에 의하면 학교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교육활동과의 관련성 여부를 막론하고 피해 학부모가 학교장이나 담당교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인사처분, 금품요구 등을 과도하게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교육행정기관에 민원제기와 언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이러한 일련의 처리과정에서 교원은 크나큰 심적 고통과 함께 재정적․시간적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교총은 오랫동안 학교안전공제회법 제정에 공을 들여 왔으며 현재는 관련법이 국회에 계류중인 상태이다. 중국도 한국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4일 인민일보(人民日報) 인터넷 교육란에는 학교안전사고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사를 실렸는데, 기사는 지난 2년 동안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그런데 사고를 당한 학생과 학부모가 책임을 학교로 돌리면서 사고 난 것에 상응하는 배상을 학교에 요구하고 학교는 이것을 심각한 압력과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중국 교육부 정책연구및법제건설국의 하연(夏娟)부국장이 13일 뉴스브리핑 시간에서 “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면 그 사고의 책임이 누구
2006-09-16 15:43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2일에 걸친 학교 축제가 개막됐다. 전교생과 교직원, 동문,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축제인 셈이다. 이번 축제는 시작부터 끝까지 학생회 주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를 이끌다보니 학생들이 너무 선생님들께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 학생축제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렸다는 비판을 받았었다. 따라서 이번 축제부터는 기획에서 진행까지 모두 학생회에서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입시전문학원인 메가스터디에서 올바른 고교축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받아 축제 지원금을 지급했다는 사실이다. 우리학교도 메가스터디의 축제 지원금을 받아 이번 축제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2006-09-15 11:19새벽녘엔 벌써 이불을 끌어당겨야 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이란 놈이 벌써 여름을 짓밟고 등을 타고 내려 대문을 열려는 찰나다. 어제는 재래식 시장에 갔더니 먹음직스런 햇밤이 가을볕에 반짝이고 있었다. 바야흐로 완연한 가을이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가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 '독서'다. 죽으나 사나 책을 읽어야 먹고살 수 있는 교사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또 자고로 훌륭한 사람 치고 독서를 등한시한 사람은 없었으니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은 의당 독서에 매진해야 한다. 이렇듯 독서가 중요하건만 요즘엔 어쩐 일인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다. 아마 책보다도 열 배 아니 백 배는 더 쾌감이 강한 각종 재미가 난무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자극적인 컴퓨터 게임에 빠져드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현재로선 그나마 독서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아주 재미있는 책이 있다면 아이들도 읽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 낸 행사가 '교사 추천도서전'이었다. 선생님들께 일일이 찾아다니며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을 추천 받아 한자리에 모아놓고 교사 추천도서전을 연 것이다. 예상대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이 추천한
2006-09-15 11:18서울대방중학교(교장, 이선희)는 14일 오후를 학부모의 학교방문의 날로 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최근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기나 하듯이 25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하였다. 5교시 수업참관을 시작으로 성격에 따른 자녀교육방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를 청취한후 각 학급으로 이동하여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선희 교장은 '학교가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보다 훨씬 더 알차게 교육을 하고 있다. 우리학교의 모든 선생님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를 믿고 많은 관심을 자져달라'고 하면서 '자녀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보실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 1학기 때에도 학부모의 날, 아버지의 날 등을 통해 수업을 공개하고 유익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렇게 학부모가 학교를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때 공감대가 형성되어 학교에 대한 불신은 사라질 것이다.
2006-09-15 09:47리포터가 근무하고 있는 우리 서령고에서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14일(수요일) 저녁 동문 초청 음악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내외귀빈과 동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이 됐다. 관악합주를 시작으로 가곡과 민요를 아우르는 흥겨운 음악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나이의 고하를 떠나 선배와 후배가 만나 스스럼없이 친교를 주고받으며 밤이 늦도록 동문의 정을 나눴다. 본시 축제란 축제 그 자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것을 재창조하기 위한 인간의 의식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동문 초청 음악회의 개최는 졸업한 동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재학생들에게는 애교심 고취와 삶에 대한 자극제가 된 뜻깊은 행사였다. 하루가 다르게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선배와 후배의 훈훈한 마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문 초청 음악회였다.
2006-09-15 09:46학력의 양극화, 3명 중 2명이 확실하게「느끼고 있다」 일본의 유식자 등으로 구성된 「일본의 교육을 생각하는 10인 위원회」(위원장·사와 타카미츠 리츠메이칸대 교수)는 9월 11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할 수 없는 학생으로 갈라지는 「학력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3명 가운데 2명이 그렇게 끼고 있어 거의 7할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는 4월, 인터넷 조사 회사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이나 연령을 고려해 추출한 2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1만 184명이 회답했다. 무엇보다 그 원인은「소득 격차가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동 위원회는 「소인수 교육을 포함한 치밀한 지도를 할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학력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64%.「모른다」가 30%, 「진행되지 않았다」는 5%수준이었다.「진행되고 있다」라고 대답한 사람 가운데, 66%는 「소득의 격차에 의해서, 학생의 학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회답했다.
2006-09-15 09:45물질문명의 급격한 발달과 더불어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도 많이 변하고 있다. 특히 TV,게임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음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환경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초중학교 등의 학교 현장에서는 최근에 평상시는 점잖은 아동·학생이 교사로부터 주의를 받으면, 돌연, 「시끄럽다」라고 소리치거나 교사에 폭력을 가하는 「이성을 상실」하는 행동의 증가가 문제가 되어 있다. 특히 갑자기 학생들이 수업중 돌연, 「이성을 잃은 행위를 한다」는 원인을 해명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7년도부터 「관점 관측」조사에 나선다. 식사, 텔레비전 시청 등의 생활 습관이나 가정환경이 「이성을 상실한 행동을 한다」는 현상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찾는 것으로 생활지도 및 학습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부성은 내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에 약 1억 5,000만엔에 달하는 관련 경비를 포함시켜 향후 시범학교나 조사 테마 설정 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04 년도에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 2만 3,160개교의 아동이 일으킨 교내폭력은 전년도 대비 18·1% 증가한 1,890건으로 늘어나 과거 최악이 되었다. 흡연 등 생활상 겉으로 나타나는
2006-09-15 09:4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9월 14일(목) 14:00 중학교 1,2,3학년 전체와 고등학교 1,2학년 전체 그리고 고3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경기도 논술능력평가'를 실시하였다. 학교급별로 학년 구분없이 중학교는 공통 문제로, 고등학교는 인문·사회, 수리·과학의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출제되었는데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고려하여 문제를 선택하여 평가에 응시하도록 하였다. 수원제일중학교 3학년 정희영(여.15) 학생은 "논술평가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고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논술을 체계적으로 배웠으면 좋겠고 독서를 습관화하고 신문 사설도 꾸준히 읽어야겠다"고 말했다. 수리·과학 분야 평가를 치룬 조원고등학교 2학년 김태연(여.17) 학생은 "학교에서 보는 논술평가가 처음이라 떨렸는데 실제 대학입시처럼 신중하게 치루었다"며 "지구과학과 화학 시간에 배운 내용과 연결이 되어 주어진 분량을 알차게 꽉 채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같은 학교 2학년 이효진(여.17) 학생은 "학교에서 처음 보는 시험이지만 대입을 앞두고 있어 논술평가 경험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평가를 몇 차례 더 하면 긴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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