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육 문제를 다루는 아베 수상 직속의 교육 재생 회의의 「학교 재생 분과회」는 내년 1월에 공표하는 보고서 초안을 정리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여유 교육의 재검토 , 보호자 등도 참가한 교원 평가제의 도입, 교육위원회의 재검토가 축을 이루고 있다. 재생 회의에서 향후, 구체적 안을 논의하여 결정하지만, 테마에 따라서는 신중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는 지적이다. 여유있는 교육의 재검토 안 가운데「기초 학력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라고 하는 방향성은 일치하고 있다」라는 견해를 발표하였다. 처음의 안에서는, 1일 7시간 수업이나 여름방학의 단축 등에서 수업 시간을 늘리는 방안이나, 주요 교과의 수업을 중점적으로 늘리는 것 등이 검토 사항이었다. 또, 각 학교가 수업 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의 권한을 강화하는 일도 제창하고 있다. 교원의 평가에 대해서는 「교장이나 교육위원회만의 권한으로 실시하는 현상을 바꿔 보호자, 학교 평의원, 아동·학생등이 참가한 제삼자 평가를 실시한다」라고 명기하고 있다. 학교 교육법을 개정해, 부교장이나 주간이라고 하는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급여면 등에서 신축성을 보이고 있다. 교원…
2006-12-05 16:47
충청북도충주교육청(교육장 : 박연태)은 2006학년도 민간인이 충주교육발전에 공헌한 유공 학부모와 민간인 15명에게 국민교육헌장 기념일인 12월 5일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해당학교장과 직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수여와 함께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부모나 지역 민간인중에는 학교교육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을 하고 있는데 숭고한 교육사랑이 소홀히 넘겨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유공자의 높은 뜻을 받들어 표창(감사패 수여)함으로써「지역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하는 희망찬 충주교육」을 실현하고자 한 해 동안 충주교육발전에 기여한 지역주민들의 사기 앙양과 지속적인 교육 발전의 조력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친 다음 선정된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운 뜻을 표해 보람을 느끼게 한 자리였다. 표창(감사패 수여) 대상 기준은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로서 학교 발전기금(300만 원 이상)을 기부하여 학교발전에 기여한자, 학교에 시설물(500만원 이상)을 기부하여 학교발전에 기여한자, 학교에 물품(300만 원 이상 상당)을 기탁하여 교육활동에 이바지한자, 학교에 부동산(토지 및 건물)을 기부하여 교육활동에 기여한자 (기
2006-12-05 16:46
지난 4일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구이완)에서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최인식)와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에서 주관한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구성애의 푸른 아우성”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필자의 눈길을 끈 강의 방법은 어떤 틀에 짜여있지 않고 학생들에게 궁굼증 이나 알고 싶은 성에 관련된 질문 사항을 사전에 받아 답변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힘든 성 관련 지식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해 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뜻 깊은 것은 지역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사회 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청소년들에게 성 폭력 추방, 성 폭력으로부터 보호, 예방, 성 관련 범죄 행위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사회와 기관, 단체들이 학교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맺음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성장과 더 많은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범죄예방위원, 교사, 참가 학생들이 성 폭력 추방을 위한 가두
2006-12-05 13:57
부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철현) 효행봉사단 단원들은 2일 “우리의 힘으로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던 중에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갈산 2동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대동 1, 2차 아파트, 두산 아파트 노인 및 참가를 희망하는 본교 학생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200명을 초청 제9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로잔치는 김철현 교장의 인사와 김계홍 교육위원의 축사 및 갈산동 주공아파트 정영근 노인회장의 답례와 함께 박영준 한의원의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몸을 돌보아 드리고 이어서 식사와 더불어 부평공고 동아리 밴드인 이카루스가 노래와 밴드로 여흥을 즐기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부평공고 학생식당의 영양사와 효행봉사단원 및 어머니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경로잔치를 도왔으며 몸이 불편한 어른들은 효행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집에 모셔다 드리는 등 손주의 역할을 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남성 지도교사는 내년에 더 좋은 행사를 위해 단원들이 모여 평가회를 가질 정도로 열의가 대단함은 물론 지역에 사는 노인들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로서 보람 있는 하루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12-04 18:03
청량중학교(교장 이도영)는 11.27일부터 12.1일)까지 5일간 본교 어학실에서 본교에 재학중인 1.2.3학년 학생 12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구사능력인증제’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행사 3주전에 교과시간과 교내공고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홍보되었는데, 청량중학교 홈페이지 자료실에 1, 2, 3학년의 준비 자료를 탑재하여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2인 1조가 되어, 각 학년별로 미리 제시된 대화주제 중 하나를 추첨을 통해 뽑아, 대화를 나누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대화의 흐름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는지 등을 살펴 인증제 통과 여부를 결정했다. 학생들은 공고가 나간 직후부터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는 자료를 출력하여,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대화문을 외우고 서로 연습해 보는 등 인증제 준비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각 학년에 제시된 준비 자료는 쇼핑하기, 길 안내하기, 비교하기, 전화받기 등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꼭 필요한 실생활영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인증제를 마친 후 많은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힘이 들기는 했지만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2006-12-04 18:03
-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산시예선대회 시상식 열려 - 12월 4일 전국새마을문고연합회 서산시지회가 주최한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산시 예선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조규선 서산시장, 임덕재 서산시의회의장, 이성호 새마을문고 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 들어 처음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였지만 행사장은 수상자와 축하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령고에서는 2학년 6반 이주학 군이 '오늘날의 노먼베쑨을 꿈꾸며'로 고등부 금상을, 서령고 평생교육원 조문순 씨가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로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한솔 양의 독후감 '나의 영혼에 쏟아진 소나기'가 낭독되었다. 김한솔 양은 작품에서, "소년과 소녀의 가슴아픈 사랑을 읽으며 책에서 받은 감동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달았다."고 독후 소감을 밝혔다.
2006-12-04 18:03일본은 고도 성장기에 대량 채용한 교원들의 대량 퇴직을 앞두고 교원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경험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기 위하여 주변 현의 눈치를 보면서 교원 채용 연령을 조금씩 올리고 있다. 그만큼 학교 운영에 교원들의 연령간 갭이 크면 클수록 영얗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본 제2도시 오사카부의 교원 구성은, 다른 자치체 이상으로 극단적이다. 작년의 자료에서 초등학교 교원(오사카시를 제외) 중 50세 이상이 전체 교원의 52%를 차지한다. 30대는 12%, 20대는 13%만이다. 10년 지나면 관리직의 인재도 부족하게 된다. 천리 뉴 타운의 건설 등, 인구 유입이 심했던 고도 성장기에 대량 채용이 영향을 주고 있다. 「저는 나이가 40을 넘어도 젊은이 선생님으로 불리며 운동회에서 줄다리기의 준비를 하는 등, 체력을 사용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가르침만 받았을 뿐 후배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경험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교사 경력 25년째를 맞이한 오사카부 내의 초등학교의 여 교사(47)가 회고하면서 한 이야기이다. 신규 채용이 되고 나서 17 년간 근무한 3개 학교에서 제일 젊은 선생님이었다. 39세 때에 간신히
2006-12-04 08:34초등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던 사건이 발생한 것이 바로 엊그제의 일이다. 비슷한 시기에 여중생이 여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 되다보니 짧막하게 보도될 뿐이다. 이미 리포터는 이와관련하여 교육부의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교육부에서는 아무 이야기가 없다. 더 늦기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교육부에서 해야 할일은 또 있다. 서울시내 중학교는 요즈음이 학생들의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한창 작성하는 시기이다. 여기에 학생 생활기록부를 정리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입학원서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 작성하고 있다. 업무가 이전보다 간편해 졌다는 것이 교사들의 이야기이다. 문제는 컴퓨터 사정이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기본사양을 갖춘 컴퓨터가 필요하다. 또한 전자결재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컴퓨터의 사양이 어느정도 높아야 한다. 그런데, 학교의 컴퓨터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일부가 교체된 이후로 2004년부터는 거의 교체가 없었다. 학교에 따라서는 2000년에 구입한 컴퓨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윈도우XP에서 윈도우 VISTA가 출시되는 시
2006-12-03 09:54일본에서는 교사의 지도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여러 가지 대책이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타치카와시는 금년도에 시립 초등학교에서 소위 베테랑 교사가 신진 교사를 직접 지도하는「마이스터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아이들의 학력 저하가 지적되는 중, 1948년을 전후로 태어난 세대에 해당하는 고참 교사의 대량 퇴직을 눈앞에 두고 교육 현장에서는 신진 교사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음독하는데 30 분 정도 걸려도, 아이들에게 변화가 없었다. 선생님이 실제로 읽어 보이는 것도 소중하니까」. 동 시립 제 4 초등학교에서 행해진 3년생의 국어의 수업 후, 교사 2년째인 닛타 요헤 교사가 마이스터인 코다마 교사로부터 어려운 지적을 받았다. 고다마 교사는 닛타 교사의 수업을 참관 한 후, 시간 배분이나 아동의 모습 등을 메모 한 용지를 보면서, 아동에게의 말의 거는 방법이나 음성의 톤 등, 상세하고 조언한다. 마지막에「수업 시간의 계획은 잘 되었고, 신축성도 있었다」라고 격려했다. 닛타 교사는「수업을 보고 지적 받을 수 있으므로 몹시 참고가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교원 경력 21년째인 코다마 교사도 「어느 학교도 신임 교사가 많아져 큰 일이다. 지도력
2006-12-03 09:39
보령중학교(교장 이종호)는 12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천문학자 한국천문연구원 대덕전파천문대팀장 김봉규 박사님의 과학기술 앰배서더 초청강연을 열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부·교육인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김 박사가 시골에서 태어나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천문학자가 된 일화를 소개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천체들'이라는 주제로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천문학에 대해 설명했다. 지구에 엄청나게 커다란 운석이 떨어져 지구상에서 공룡이 사라진 이유를 설명할 때는 많은 학생들이 집중하여 들었으며, 노트에 메모까지 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의가 끝나고 질문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여 강의하신 박사님의 표정도 흐뭇해 하셨다. 강의내용은 전부 녹화되어 과학기술 앰배서더 홈페이지(http://sam.ksf.or.kr/)에 동영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유명한 과학기술인들을 직접 만나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미래상을 확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과학을 대중문화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천문학에 대해…
2006-12-02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