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6개의 '평생학습도시'를 추가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거친 뒤 9월 23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평생학습축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평생학습도시는 현재 19개 도시에서 25개 도시로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개 평생학습도시를 선정,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는 누구든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위해 총체적으로 도시를 재구조화하자는 운동으로 정부 지원 아래 지자체와 교육청이 벌여나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원금 이상의 지자체 예산을 대응투자해야 하며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28일 한국교육개발원 제1회의실에서 기초지자체 및 교육청의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도시 선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5-04-26 13:13
‘앗차!/ 시험문제를 보니 한숨이 먼저 나네/ 어젯밤에 한 번 더 볼걸!/ 연필은 가졌건만/ 종 이는 하얗을 뿐/ 시계의 바늘은 좀 잡아놓았으면/ 아아 종을 친다 어쩌나/ 하나도 못 쓴 답안을 낼라니/ 귀가 막히네 울고 싶으이’ 1929년 ‘학생’이라는 잡지에 실린 김형두의 ‘시험잡영(試驗雜詠)’이라는 시를 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시험지를 대했을 때 학생의 마음은 한가지인 듯하다. 인천대 국문학과 강사인 저자가 8년 동안 ‘대한매일신보’ ‘만세보’ 같은 당시의 신문과 잡지를 뒤적여 신문의 단골 뉴스 소재였던 ‘학교’의 모습을 복원해 낸 바에 따르면, 적어도 우리 선배들은 지금 같은 입시지옥에 시달리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학교인 ‘원산학사’가 학생을 모집한 것은 1883년. 그나마 몇 안 되는 학교에 입학할 학생도 부족했던 1880년대에는 용돈을 줘가며 학생들을 초청하는 ‘학생 품귀 현상’의 시대였다. 최근 대학들의 ‘학생 모시기’와 비슷한 풍경이라고 해야 할까. 때문에 1910년대까지 학생들에게 ‘입시지옥’이라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배우는 과목도 한문과 한글 강독, 글짓기, 산술, 체조가 전부였으며, 학생들은 중간고사나 기
2005-04-26 11:22
야간 고등학교의 교사가 저녁 수업을 마치고는 밤거리를 걸으며 학생들을 만난다. 도시의밤 불빛 거리 속에서 아이들을 만나고는 말을 건넨다. “집으로 돌아가렴.” 미즈타니 오사무의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에이지 21)를 읽어보셨는지요. 저자는 이 책에서 12년간 길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난 뼈아픈 실수와 보람, 기쁨 등의 이야기들을, 지금 이 사회의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들과 함께 풀어 놓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꽃을 피우는 씨앗'이라고. 어떤 꽃씨라도 심는 이가 제대로 심고 필요한 물을 공급해주고 정성스레 마음을 들이면, 반드시 꽃을 피우게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시들어버리거나 말라버리는 아이가 있다면. 그것은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그는 단언합니다.강한 척 허세를 부려도 실은 연약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 사실은 밝은 세계로 나가고 싶고, 가족과 친구들과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지만, 낮의 세계가 받아주지 않아 상처 입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어둠 속으로 밀어 넣어 버리려는 어른들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을 구하고 싶다”고 말만 하는 어른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는 미즈타니 씨. 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
2005-04-26 11:00
# 예술영재교육 한국예술영재학회 지음/ 미진사 예술영재의 특성과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는 책. 예술영재에 대한 인식의 문제와 교육, 예술영재교육의 방법과 정책, 언어영재의 개념과 교육, 예술 문화기반 사회와 음악영재교육, 음악적 창의성과 아동기의 동기화, 무용영재교육의 현황과 과제, 디자인의 조기 교육, 창의성의 평가 방법, 우리나라 예술영재 선발의 현황과 과제 등 예술영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우선적인 문제와 과제들을 다루면서 예술영재교육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톨스토이, 프로이트, 간디 등 예술영재들의 특징과 창조성도 상세하게 분석했다. # 간도는 조선 땅이다 시노다 지사쿠 지음/ 지선당 간도문제연구의 대가이자 전 경성제대총장 시노다 지사쿠 씨의 30년 연구를 담은 책. 저자는 간도에서의 철저한 현지조사와 조선과 청국 간에 오간 조회문 및 복조문, 조선조실록은 물론 관련되는 청국의 많은 기록과 문헌들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실체를 밝혀내고 있다. 백두산정계비와 국경의 문제를 살펴보며, 학자적 입장에서 일본이 만주에서의 자국 이익을 위해 간도를 청국에 넘겨준 것은 잘못된 것으로 간도는 조선 땅이어야
2005-04-26 10:59
제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실시됨에 따라 고등학교에서도 온라인 수강신청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 내년부터 제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따른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수강신청 웹 프로그램을 개발, 25일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은 가정에서 부모와 상의해 자신이 배울 과목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 기간 중에는 자유롭게 신청과목도 변경할 수 있다. 현행 체제에서는 7월초 각급 학교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도교육청에 제출하도록 돼 있어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해 4, 5개월도 지나지않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교육청이 개발한 웹 프로그램은 수강신청 기능 뿐만 아니라 대학 진로 계열과 관련한 웹 자료 제공 및 온라인 상담 기능이 함께 제공돼 학생들에 대한 진로지도와 상담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교육청은 웹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이 친구들의 진로 선택 경향도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수집 기능이 포함돼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기존 설문방식을 취하면 설문조사만 7, 8차례 실
2005-04-26 10:56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개청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 경기도민, 경기교육가족들의 사기도 드높다. 전국 16 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제2교육청을 두는 곳은 경기도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또 경기교육에 있어 일반직이 아닌 전문직 출신 인사가 부교육감에 임명된 것과 국가직이 도맡아오던 국장보직에 경기교육 일반직 출신이 임명된 것도 모두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새로 문을 연 경기도 제2교육청 부교육감에 최운용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기획관리국장에는 김동수 본청 총무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그 동안 한국교총, 한국교육신문, e-리포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위원회, 경기도민, 경기교육가족들은 경기도의 부교육감 전문직 보임을 꾸준히 주장, 관철에 노력해 왔으며 공식적으로도 건의를 하여 온 결과, 교육인적자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한교닷컴과 교원들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뜻을 모으면 이런 장쾌한 쾌거를 이룩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2005-04-26 10:46광주시교육청이 교사(校舍) 재배치 공사를 하면서 운동장 확보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해당 학교 학생들이 다른 학교 운동장을 빌려 체육수업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광천초교, 광주백운초교, 광주문화초교 등 3개 학교에 대해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7년 완공 목표로 교사 재배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에 운동장 한쪽에 컨테이너 교실이 설치되고 공사 차량과 굴삭기, 자재 등이 운동장을 차지하는 바람에 체육수업을 할 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학교는 체육수업을 줄넘기나 체조 등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종목으로 대체하거나 체력검정이나 운동회 등을 할 경우 인근 학교 운동장을 빌려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 학교의 학부모들은 공사 차량과 자재 난립, 원정수업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굴삭기 등의 소음도 심각해 수업 분위기도 크게 침해받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측 관계자는 "체육수업은 교내에서 약식으로 치르고 100m 달리기 등이나 중요 행사는 인근 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할 수 밖에 없다"며 "공사가 조기 완공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예산문제로 그마저 어려운…
2005-04-26 10:45전남 순천 ‘국제화교육특구’, 경남 창녕 ‘외국어교육특구’에 이어 인천 서구가 '외국어교육특구'로 추가지정 됐다. 정부는 26일 오전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인천서구 외국어 교육특구 등 6개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인천 서구 외국어교육특구(서구 원당동 555번지 외 41필지 13만9532평)는 연간 113억원을 투입해 구내 57개교 중 34개교(초등 23개, 중등 4개, 고교 7개)에 외국인 교원 및 강사를 배치하고 유휴시설인 원당동 옛 창신초(부지 2천20평, 건물 연면적 730평)를 리모델링해 영어마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학습센터를 운영, 구민들이 인터넷 상에서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청라 경제자유구역 등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구 외국어교육특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지역특구로 지정된 곳은 인천 서구 외에 ▲충남 금산 인삼헬스케어특구 ▲강원 원주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충북 제천약초웰빙특구 ▲경북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경남 산청지리산약초연구발전특구 등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역특구는 종전 10개에서…
2005-04-26 10:20(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남대와의 통합을 둘러싼 충북대 구성원들의 찬반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 충북대 기획협력처장으로 사실상 충남대와의 '통합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주도했던 황희연(도시공학과) 교수가 입을 열였다. 황 교수는 25일 대학 홈페이지에 '충북대.충남대 통합 논의에 대한 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행정수도 건설 계획 수립이 본격화되면서 신행정수도 내 대학 캠퍼스 확보 여부가 대학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인식, 충남대와의 통합을 통해 이 곳에 대학 캠퍼스를 확보하려 했다"고 충남대와의 통합 배경을 설명했다. 황 교수는 이어 "신행정수도 내 유치 대학이 확정되기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통합 과정에서 지나치게 서둘러 실무상황을 진행한 것 같다"며 "당시 통합 실무 책임자로 신중치 못하게 업무를 추진해 구성원들간 갈등을 쌓게 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통합 찬성자들과 반대자들이 서로 한발씩 물러나 냉철한 마음으로 장기 비전에 대해 함께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달성해야 한다고 믿을 수록 한 발 물러날 수 있는
2005-04-26 10:04
25일 개청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부교육감에 최운용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임명됐다. 최 부교육감은 대전사범학교,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맡아왔다.
2005-04-26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