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올해 1학년부터 한 학기에 1차례 이상 지도교수와 상담한 기록이 있어야 졸업할 수 있는 '진로상담 교수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로상담 교수제는 형식적으로 유지돼온 '지도교수제'를 활성화기 위해 이달부터 도입됐으며 개별 상담 결과는 온라인 종합정보시스템에 보관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경희대는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검사, 진로 직능 검사 등에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조만간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5-05-20 23:36
지난 5월 17일 초지중학교(www.choji.ms.kr)는 전교생 770명과 교직원 그리고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부 창단 및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구태희 교장은 창단사에서 “골프 꿈나무들을 최대한 지원할 터이니 세계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학교 골프부는 현재 지도교사 1명과 선수 6명(1, 2학년 각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상시에는 소속된 연습장에서 개별적으로 훈련을 하고, 동․하계 방학중에는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교내에 골프연습장 및 체력단련장이 완성되면 교내 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골프 시연 행사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멋진 스윙 자세와 시원스럽게 뻗어 날아가는 골프공을 보고 관중들은 환호하며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식후 행사로, 안산 관내 학교 도서관 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도서관이 내빈들에게 공개됐다. 3,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 도서관은 모둠학습공간, 신간잡지를 읽을 수 있는 공간, 정보검색 공간, 문헌자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둠학습공간에는 화이트보드와 전동스크린 그리고 프로젝터 등의 선진기자재가 설치되어
2005-05-20 20:06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0일 "통합하는 대학의 교직원 신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경상대와 통합논의가 진행중인 창원대를 방문, 김현태 총장과 교무위원 등 대학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상대와 창원대 통합은 일반 4년제 국립대끼리의 가장 이상적인 통합 모형"이라고 전제하고 "통합후 교직원의 신분보장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양대학의 통합은 현재 통합논의만 무성한 다른 국립대의 통합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통합으로 인한 캠퍼스 재배치에 따른 이전비용 등 기본적으로 수반되는 비용은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양대학간 주요 쟁점인 통합대학의 본부 위치문제는 통합의 본질적 문제가 아니다"며 "본부위치 등의 문제는 선 통합후 특성화에 따른 향후 캠퍼스 재배치로 자연스럽게 해결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김 차관의 발언에 대해 창원대 구성원들은 경상대와의 통합논의 창구인 경남국립대 통합공동추진위원회의 속개를 위해 교육부의 중재와 세계적 명문대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 지원과 대학 구조개혁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2005-05-20 19:55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초대 정책실장 출신이자 시인ㆍ동화작가인 김진경(金進經·52)씨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에 내정되자 교육계는 "교육부와 교원단체의 갈등 조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익명을 요구한 교육부 국장은 "전교조 출범 전부터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인 유상덕씨 등과 함께 '참교육' 운동을 벌였으며 매우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원평가제 등을 놓고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데 김 비서관 내정자가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ㆍ중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의 한 직원은 "김 비서관이 쓴 '고양이 학교'는 아이들이 다 아는 베스트셀러"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다른 교육부 직원들은 대부분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대부분 교육부 간부가 교육문화비서관을 차지했으나 이번 외부인사가, 그것도 전교조 출신이 처음으로 고위 공직을 맡은 데 대해 '자존심이 상한다'는 표정을 일부 보이기도 했다. 교원단체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전교조 서울지부 정진화 지부장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교육개혁이나 교육 관련 공약이 제대로 추진되
2005-05-20 19:48
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 3단체가 정부의 교원평가안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기구를 발족하는 등 교원평가제와 시범학교 운영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시·도 교육청이 시범학교 선정을 위한 안내 공문을 일선학교로 발송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교원평가제도 기본계획 및 교육부지정 교원평가제 시범학교 지정 공모 알림’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학교에 발송했다. 공문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평가제도 기본 계획과 함께 ‘교육부 지정 교원평가 시범학교를 공모하니, 희망학교는 기일을 엄수해 응모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교육부 조사결과 경기도외에 대구교육청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배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교육부는 13일 교원평가제도 개선안을 설명하는 시·도교육청 교육국장회의를 갖고,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일선학교 분위기와 지정가능 여부를 파악해 5월말까지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일부에서 이를 오인해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정길 교원정책과장은 “교원단체에서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교원평가제를 반대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도 교육청 실무자들에게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일선학교의 의견수렴을 해달라는 뜻이었는데 전달과정에서 착오가…
2005-05-20 19:0420일 폐회된 광주시교육위원회 제1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에서 발생한 각종 물의와 김원본 교육감의 교육계 여론에 대한 무감각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교육위원들은 이날 불법적인 찬조금 모금을 비롯, 광주시교육청이 교사들에게 촌지수수 거부 서약서를 강요하고 이로 인해 잡음이 일자 담당 과장에 대해 인사조치를 내려 교원과 노동조합 등의 집단 반발을 사는 등 최근의 각종 문제를 지적했다. 손정선 위원은 "촌지수수 관련 부조리 척결을 위한 교육청의 일련의 조치가 교육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촌지와 전혀 관련이 없는 수많은 교사들의 손상된 명예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장휘국 위원은 "촌지수수와 관련해 학교별 자정결의대회와 서약서 제출 강요 등 일련의 조치는 조금 더 신중했어야 했다"며 "일선에서 묵묵히 교육에 전념하는 교사들의 손상된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은 또 "불법 찬조금 모금과 관련해 참교육학부모회에서 고발한 광주지역 20개 학교 가운데 15개 학교가 회비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은 불법적인 찬조금 모금이 재발하지 않도록 징계 등 단호한 조치가
2005-05-20 16:39청와대는 20일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에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 출신인 김진경(金進經.52)씨를 내정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신임 김 비서관은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 한성고, 우신고, 양정고 교사로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전직 교사로 시인.동화 작가로도 활동중이며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고교교사, 전교조 정책실장, 시인, 동화작가 등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고, '전환시대 민족교육'을 발간하는 등 교육혁신에 대한 열정, 혁신 아이디어 등이 풍부해 발탁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 재직시 초기 참교육 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고, 전교조 활동을 하면서 학생권익을 보호하고 교과과정 개선을 강조하는 등 균형감각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05-05-20 16:38서울 강남의 한 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두발제한 철폐'를 주장하며 수천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위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서울 송파구 S공고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께 이 학교 학생들이 학교측의 두발 단속에 항의해 교실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어 창문 밖으로 날리는 학내 시위를 벌여 한때 운동장과 화단 등 학교 전체가 하얀 종이비행기로 뒤덮였다. 이 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만든 종이비행기를 숨겨 뒀다가 일제히 날린 것으로 알지만 정확한 경위는 아직 모르며 주동자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동자가 드러난다 하더라도 예전에 교칙위반을 한 적이 없는 학생이면 학내봉사 정도로 끝날 것 같다"며 "다만 교칙 위반 전력이 있는 학생이 이번 시위를 주동한 것으로 드러나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5-05-20 16:38컴퓨터와 전자계산기의 등장 이후 밀려났던 '주산' 교육이 최근 전주시내 초등학교에서 활발하게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전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전주 61개 초등학교 가운데 학생들에게 주산 및 주산암산을 특기적성 교육으로 지정해 가르치고 있는 학교는 덕진과 기린, 평화, 북일, 서천, 서일, 용흥, 동, 금암, 동신, 신동, 인봉 등 12개 학교에 이른다. 수강 학생도 적지 않아 서일초교의 경우 82명이 신청, 1주일에 3번 외부강사로부터 교육을 받는 것을 비롯해 대부분 학교에서 학생 수십명씩이 특기교육으로 주산을 배우고 있다. 이처럼 주판 자체가 골동품 취급을 받을 정도로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주산이 부활한 것은 셈의 원리를 깨우치고 암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주산이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학부모들 사이에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또 작은 주판알을 손가락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다뤄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 및 지능.두뇌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학교에서 주산 교육을 하게 된 요인 중 하나다. 전주시 교육청 강석곤 장학사는 "올해들어 특기교육으로 주산을 가르치는 학교가 부쩍 늘었다"며 "예능 위주의 특기교육을 시키던…
2005-05-20 16:37전국의 대학이 2007학년도 대입부터 인성과 비교과 영역의 반영 비율을 대폭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는 20일 오후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전국 126개 국ㆍ공ㆍ사립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대교협 이현청 사무총장은 "현재 학생부에서 평가되는 인성ㆍ비교과 영역 평가 반영 비율을 확대하거나 대학 자체적으로 논술ㆍ면접ㆍ특별전형 등에서 이 부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전체 회의에 이어 ▲ 대입제도 개선 ▲산학연 협력 ▲지역균형발전 ▲국제화 ▲구조조정 ▲ 교육학술개발 ▲ 대학재정 확충 등 7개 분야로 나눠 각각 10~20명이 참석하는 소위원회를 열어 자유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입시제도 개선 소위의 총장들은 교육부의 '3불정책'과 관련 "기여입학제는 시기상조이고 고교 등급제는 불가 원칙을 따르되 논술고사의 형태를 다양화해 학생 선발에 변별력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아울러 학생 선발권을 대학에 점진적으로 일임해 자율권을 대폭 확대해달라고 강조했다. 구조조정 소위에 참석한 총장들은 일률적인 정원감축을 통한…
2005-05-20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