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2일 수준별 이동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대표적인 수준별 과목인 수학과 영어에 대한 수준별 학습지도 자료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고교 평준화의 보완책으로 수준별 수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별 이동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는 수준별 학습의 기본 모델인 기본.심화.보충 단계의 세 수준으로 구성됐고 수업 단계별로 흥미를 유발한 뒤 학습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활동을 촉진시켜 문제를 해결하면서 터득해 가도록 제작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뒤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준별 이동수업 자료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수학.영어 교과에 대한 수준별 이동수업을 2007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05-02-12 20:37얼마전 교육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영한 교육대토론에 패널로 참석했다. 주제는 학교교육의 다양화로 얼마전 발표된 교육인적자원부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편에서도 강조되는 내용으로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었다. 우리 나라의 교육이 학생들을 성적순으로 줄세우는 획일적이고 다양성이 결여된 교육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우리 교육은 어떻게 보면 1등부터 수십만등까지 학생들을 줄세워 놓고 일정수준에서 선을 긋는 성격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그 결과 우리 고교생들이 원하는 직업과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과는 매우 제한되어 있고 인기 직업이나 잘나가는 학과에만 모두가 관심이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사에서 고교생의 절반 가량이 20여개의 직업과 학과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것은 학생들이 직업과 학과에 대하여 잘 모르기도 할 뿐더러 자신의 특성도 모르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수능이 끝나면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언론과 학부모들이 수능성적에 따라 줄세어 점수 몇점이면 어느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기초로 이런 입시기관에서 발표하는 배치표에 맞추어 가되 경쟁율이 낮고 일단 합격이 가능한 것부터 지원한다. 그러다 예비
2005-02-12 17:05"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공적 교육의 장인 초등학교에 여교사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다면 인성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서울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의 합격비율이 90%를 처음으로 돌파한 가운데 한양대 여학생회가 '남성 할당제를 도입해 남자교사를 더 많이 뽑자'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여학생회는 11일 보도자료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해야 한다면 어느 영역에서든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며 "특정 영역에서 남성이 소수자로 전락한다면 남성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경우 590명을 선발한 초등 임용고사에서 합격자는 여성이 90.3%인 533명을 차지했으나 남성은 9.7%인 57명에 불과했다. 특히 전국 초등교사 가운데 여성 비율이 70%를 웃도는 등 성 불균형이 매년 커지고 있으며 중·고교와 대학의 여성 비율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학생회는 "재작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한 교육공무원 양성채용 목표제가 무산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공무원 남녀평등채용에 상응하는 교육공무원 양성채용 목표제가 갖춰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에 대해서도 "여성의 이익에만 지나치게 집착
2005-02-12 15:44교육을 언급할 때 한약방의 감초처럼 따라다니는 말이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교육현장에서의 쉽게 변하지 않을 진리라 여겨진다. 그래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사의 질을 높이는게 가장 급선무인데도 당국의 대응책을 보면 지금도 군사 정권때와 같이 외형적이고 전시효과적인 행정을 하고 있진 않나 우려가 된다. 교육부나 교육청이나 무슨일을 하는 기관인가? 하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 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러나 대답은 맞지만 실제 행정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한국교육신문 보도(2004년2월9일자 7면)에 의하면 서울시 교육청의 전체 직원은 총 7741명인데 교육전문직은 408명으로 전체의 5.3% 밖에 되지 않으며 551개의 초등학교와 25,000여명의 초등교원들의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지도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직의 인원은 놀랍게도 12명뿐이라는 사실이며 대전이나 울산교육청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렇게 교육의 질을 높이수 있는 전문직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소연을 하면 좀 속된말로 할지도 모르지만 전문직의 인원만을 생각해 본다
2005-02-12 10:18교육계에서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명언 하나. “교감 재직기간과 여자의 미니스커트는 짧을수록 좋다.” 누가 처음 만들어냈는지 모르지만 비유도 그럴 듯하다. 공감대가 형성되어서인지 교감 자격연수 때에는 단골로 등장하곤 하는 말이다. 이 말의 속뜻은 교감의 위치가 마치 샌드위치처럼 교장과 교사 사이에 끼어 있어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뿐만 아니라, 양쪽을 모두 만족시키기 어렵고 또, 한 쪽 편만을 들 수도 없고…. 여하튼 잘하건 못하건 간에 욕먹기 십상인 자리가 바로 교감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떤 사람은 ‘교감은 교장의 보좌 역할로 결재권이 없으며 오로지 교장의 지시를 받아 움직여 권한이 없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감은 학교의 차상위 관리자로서 교장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학교 경영을 보좌하고 구성원들 상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장과 협의하는 등 학교내의 모든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경기도 S중학교(43학급)에 근무하는 교육경력 28년차의 Y교감(48세). 그는 지난 겨울방학 때 이루어진 교직원 연수회를 추진하면서 교감 역할의 중요성을…
2005-02-11 17:01◇부이사관 승진 ▲중계평생학습관장 이문영(李文寧) ▲서울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정헌조(鄭憲祚)
2005-02-11 15:42전임지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선물한 조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단양군 대가초등학교 조무원으로 5년4개월간 근무하다가 근무만료(2년 유예가지)가 되어 2005년 1월 1일자로 단양읍 상진초등학교로 전근 간 조무원 서제석 씨(45). 서 조무원은 오는 18일 졸업하는 11명의 어린이들에게 권당 2만 2000원 상당의 앨범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7일 학교를 찾아왔다. 서 조무원은 1999년 9월1일자로 적성분교가 없어지면서 대가초로 부임했다. 올해 졸업하는 어린이들이 1학년 2학기때 였으니까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다른학교로 갔어도 어린이들을 잊지 못하고 졸업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서 조무원은 지금은 폐교가 된 적성초에 오랬동안 근무하다가 같은 면내에 있는 대가초에 근무하면서 야생화를 가꾸어 2번의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달빛운동회' 3회 개최 등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2년간 유예를 하며 5년간 근무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발령이 나는 지난해 12월 말에도 야생화 온실을 짓는 마무리 작업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며 "정이 많고 학교 일을 내일처럼 찾아서 하는 분이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
2005-02-11 14:56올해 서울시내 후기 일반계 고교(인문계 고) 신입생 가운데 2천439명이 지역별 학생수용 능력 등에 따라 다른 학군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남학생 4만9072명, 여학생 4만2천340명 등 작년보다 235명 적은 9만1412명의 신입생이 197개 일반계 고교에 배정됐다. 남학생의 경우 7개 학교군(동부.서부.남부.북부.강동.성동.성북)에서 수용인원을 초과했고 나머지 4개 학교군(중부.강서.강남.동작)에서는 수용인원에 미달됐다. 여학생도 8개 학교군(서부.남부.북부.강동.강서.동작.성동.성북)에서 초과했으며 나머지 3개 학교군(동부.중부.강남)에서는 수용인원에 미달됐다. 이에 따라 학교가 신설되거나 학급이 과밀한 경우를 감안, 릴레이식 배정 등을 통해 남학생 1천575명, 여학생 864명 등 전체의 2.7%인 2천439명이 거주지와 다른 학군에 배정됐다. 지난해 남학생 1845명, 여학생 1133명 등 2978명이 타 학군에 배정된 데비해 크게 개선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시설과 학급수 조정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작년 34.6명보다 적은 34.2명으로 개선됐으나 학교군별, 특정지역별 수용능력이 불균형을 이뤄 타 학군
2005-02-11 14:37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교사가 부족한 농어촌지역에서 우수한 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교육공무원법을 개정, '교육감 추천 교대 입학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라는 것. 법안은 교육감이 해당 지역 농어촌지역에 근무를 희망하는 고교 졸업생을 선발, 교대에 추천 입학시켜 재학 중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4년간 해당 지역에만 응시하도록 하는 한편 장학금을 지급받은 기간의 2배 이내에서 교육감이 정하는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했다. 또 의무복무를 어기면 장학금을 본인이나 연대보증인으로부터 강제로 환수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 그동안 장학금만 받고 의무복무를 하지 않아도 이를 강제로 되돌려받을 수 없었던 문제까지 해결됐다고 교육부는 강조했다. 교육감 추천 입학제는 2002학년도 강원.전남을 시작으로 일부 시.도교육청이 조례를 통해 정원내에서 지역 고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실시했으며 2004학년도에는 춘천교대(강원) 221명, 청주교대(충북) 50명, 공주교대(충남) 150명, 광주교대(전남) 496명 등 877명을 뽑았다. 오승현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은 "농어촌지역이 많은 다른 교육청으로도 확대해 초등교사 부족…
2005-02-11 08:41'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 건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연소화·흉포화 경향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초등학교 10건, 중학교 1479건, 고교 382건 등 모두 1871건으로, 2003년 2445건에 비해 2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폭력법이 작년 7월말 시행되면서 학교별로 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구성되고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지정되면서 감시체제가 강화돼 결과적으로 폭력행위가 감소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2003년과 2004년을 비교할 때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고등학교는 22.8%(557건)에서 20.4%(382건)으로 줄어든 반면 중학교는 77.2%(1천888건)에서 79.1%(1479건), 초등학교는 0%(0건)에서 0.5%(10건)로 각각 늘었다. 특히 학교폭력이 단순한 폭행에서 성폭행이나 따돌림, 협박 및 폭행, 금품 갈취 등 흉포화되는 경향도 있다. 이는 판단력이 부족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생이나 초등학생들이 TV나 영화, 게임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력적인 장면을 자주 접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초등
2005-02-10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