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돌보되 사람을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작은 의사라 하고, 사람을 돌보되 사회를 돌보지 못하는 의사를 보통의사라 하며, 질병과 사람, 사회를 통일적으로 파악하여 모두를 고치는 의사를 큰 의사라 한다. -의 서문에서- 요즈음 내가 읽고 있는 책 에서 인상 깊은 대목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내 일기장에 위의 말을 이렇게 고쳐 보았습니다. '지식을 가르치되 제자를 돌보지 못하는 선생을 작은 스승이라 하고, 제자를 돌보되 사회를 돌보지 못하는 선생을 보통 스승이라 하며, 지식과 제자, 사회를 통일적으로 파악하여 모두 고치는 선생을 큰 스승이라 한다.'라고. 이렇게 고쳐보니 나는 작은 스승도 못 된다는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게 됩니다. 다시금 깨어나는 선생이 되어야 함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노먼 베쑨은 캐나다 출신 의사로 자신의 직업에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쏟은 실제 인물입니다. 그 자신이 결핵에 걸려 죽음의 문턱에서 회생한 후, 오직 환자의 아픔에 동참하는 삶을 전개합니다. 환자의 발생은 가난한 사회 구조임을 알고 사회 문제에까지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스페인, 중국으로까지 들어가서 항일투쟁과 의료 활동을 펴면서 슈바이처 못지않게 존경받는 의사로서…
2005-06-14 17:02
경기도 평택교육청(교육장 김명자)과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27회 평택학생 예능발표대회’가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위고등학교 등에서 열린다. 13일 진위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미술실기대회(수채화, 한국화, 소묘, 판화, 디자인, 칸만화, 도자기공예, 점토부조, 서예)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14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이충체육문화센터,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서양음악, 기악, 한국음악, 사물놀이, 무용 경연이, 22일 남부문예회관에서 합창,독창, 피아노 독주 경연이 펼져진다. 초,중,고 84개 학교에서 예능 분야에 특기를 지닌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며, 나아가 고장의 향토문화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06-14 17:00
“국가주의를 목적으로 한 국민교육은 지난 100년간 우리 학교사에서 기형적으로 일관했다. 일제시대에도 국민교육이었고, 분단시대에도 국민교육이었다. 그 시대마다 국민은 하나의 인격적 존재인 우리민족의 집단자아를 타자화시키고 분열시켰다. 한때 우리는 황국신민이 돼야 했고, 한때는 같은 민족을 ‘빨갱이’로 불러야 했다. 그것은 우리 국민교육이 적어도 우리다운 ‘우리’를 부정했던 과거사의 한 페이지가 분명하다. 최근 남의 나라 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조도 학교교육이 ‘우리’를 배반했던 순간부터 초래된 일인지 모른다.” 철부지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했을까. 북한은 머리에 뿔 달리고 얼굴이 빨간 사람들이 사는 줄만 알게 만들었던, 반공 멸공 구호 가득했던 포스터들을 우리는 왜 그려야만 했을까. 지금도 우리는 이런 일들을 ‘아픈 추억’정도로만 기억 할 뿐, 근원적 질문은 회피하고 있다고 ‘전쟁과 학교’(삼인)의 저자 이치석 씨는 말한다. 그는 “무시무시한 적대적 감수성만 불어넣는 반공교육에 영향을 받아 이승복 어린이가 그런 말을 했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학교가 전쟁을 가르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듯 잘못된 학교
2005-06-14 16:51전남대와 여수대가 14일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국립대 통합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이번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은 구성원들의 합의 및 설득절차를 거친 후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MOU를 체결했다가 통합이 결렬된 충남대-충북대 등 다른 지역의 경우와 달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과 종합 국립대학간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현재 타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립대-산업대(또는 전문대)간 통합과 비교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두 대학은 여수캠퍼스에 수산해양, 문화관광, 교통물류, 산학협력 등의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육성하고 한의대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또 두 캠퍼스에 중복된 학과와 전공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여수캠퍼스의 특성화 방안에 해당하지 않는 학과와 교수를 광주캠퍼스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광주캠퍼스의 특성화는 국립대학 개편 계획에 따라 따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의 일부 구성원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이번 통합이 국립대 구조개혁의 취지에 걸맞은 데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돼 어느 경우보다 통합 가능성은 큰 것으로 평가되고
2005-06-14 16:36경찰청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 5월 말로 끝남에 따라 오는 12월14일까지 6개월간 학교폭력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량서클 구성 및 가입, 신고식을 빙자한 폭행 ▲교내외 폭력행사 및 금품갈취 ▲성폭력 등 기타 범죄행위 등이며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처벌과 선도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선도 조건부 훈방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05-06-14 16:35학교발전기금과 학교운영지원금을 폐지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 여야 의원들의 발의로 제출돼 처리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은 13일 “강제적으로 거의 모든 중고생에게 매년 이삼십만원씩 징수되는 학교운영지원비 제도는 헌법상 보장된 의무무상교육과 자발적 협찬이라는 취지에 명백히 반하는 것으로 철폐돼야 한다”며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현재 학교운영지원비는 중학생의 경우 1인당 최고 연 20만 4천원, 최저 9만 7천원을 일괄 납부하고 있고 고교는 1인당 최고 28만 2천원, 최저 15만 7천원을 시도교육청이 일괄로 기준을 정해 징수하고 있다”며 “그 규모가 연 690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소득층 자녀에까지 획일적으로 징수한 이 돈은 학생복리증진이나 학습활동 경비 외에 교직원 처우개선 및 각종수당과 인건비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학운위 심의사항으로 ‘학교운영지원비의 조성․운용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제32조제1항제7호를 삭제한 개정법률안을 마련했다. 김윤정 보좌관은 “정부 여당이 중학무상교육을 추진할 때는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어야 하는 만큼 교부금을 늘리거나 지자체 전입금을 늘리는 등의 조치가 필
2005-06-14 12:00오는 2008년 3월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국제고가, 구로구 궁동에는 과학고가 각각 신설된다. 서울시교육청은(교육감 공정택)은 평준화 제도에 대한 보완과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두 곳의 특목고 설립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 명륜동 구 혜화초등학교 부지에 신설되는 국제고는 18개 학급 450명 규모로, 기존의 외고와는 달리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통상·외교, 경제협력, 사회·문화 교류 등 국제관계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외국어, 외국의 역사 과목은 영어로 수업을 받는다. 또 국제고에는 대학에서 배울 학과목을 미리 이수하는 AP(Advance d Placement) 과정도 개설된다. 구로구 궁동에는 신설되는 과학고는 모두 24개 학급, 480명 규모다. 시교육청은 설립 이유에 대해 “현재 서울에는 서울과학고(종로구 혜화동)와 한성과학고(종로구 현저동)를 운영하고 있으나 서울시 학생수에 비해 과학고 입학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없으며, 기존 과학고가 강북에 위치,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한강 이남에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외국어계열, 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실업계열 등 16개 특목고가 운영
2005-06-14 11:23
대전대룡초등교(교장 류재균)가 3월부터 운영하는 ‘맞춤형 방과후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은 교과도움과정(수학, 영어:원어민지도), 자유선택과정(플륫, 바이올린, 축구, 논술, 그리기, 종이접기, 댄스스포츠, 바둑, 퍼즐, 중국어, 컴퓨터), 보육과정(투호, 제기, 공기, 칠교, 고누, 사방치기등의 민속놀이, 퍼즐, 블록, 장기, 바둑, 영화사랑방, 책읽기, 수면방, 교육만화)으로 이뤄져 있다. 교과도움과정과 자유선택과정은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고, 보육과정에서는 학부모 2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인근 대전대학교와 연계해 대전대 학생 강사들이 풍물, 탈춤, 수화, 글쓰기, 미술치료 등의 무료강좌를 개설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대전대암초와 산흥초에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바탕으로 개설(총 17개 부서 39개반)됐다. 현재 전교생의 50%인 296명이 621강좌(1인당 평균 2.1강좌)에서 자신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 1기를 마치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6.9%의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5-06-14 10:52학생 1명에 교직원 4명이 근무하는 학교가 있다. 화제의 학교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화양중학교 낭도분교장. 이 학교의 유일한 학생은 2학년 김 미(15)양이며 김 양을 위해 3명의 교사와 1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영어.도덕.음악.기술가정을 가르치는 조영이(43.여) 분교장과 담임이면서 수학.과학.체육을 담당하는 이광석(46) 선생님, 국어.사회.한문.미술을 지도하는 오관용(45) 선생님 등 3명과 시설을 관리하는 박종태(55) 주사가 있다. 김양은 "친구가 없어 심심하다는 것이 제일 아쉽다"고 말하고 있다. 이곳 낭도 분교장에 김양 혼자만 남게 된 것은 지난 2월. 전교생 4명 가운데 3명이 한꺼번에 졸업한 뒤 신입생이 끊기면서부터다. 김 양의 부모는 딸이 홀로 남게 되자 여수시내 중학교로 전학을 시키려고도 했으나 이 분교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좋아 남기로 했다. 김 양에게 학교 선생님은 교사이면서 곧 친구다. 오관용 교사는 "아무래도 혼자 있으니까 선생님들이 김양의 친구 역할까지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도 선생님들을 잘 따른다. "선생님들이 작은 일에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쟁자가 없어 성적을 가
2005-06-14 10:26교육인적자원부는 '정부학자금 대출 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를 구축하고 2학기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해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학기 대출 신청(7월13~23일)을 하기에 앞서 예비신청도 할 수 있다. 예비신청 코너는 학생이 직접 전산으로 대출 신청하는 방식이 처음 도입되는 데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중에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정식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권역별 예비신청 기간은 ▲충청권 15~19일 ▲강원ㆍ경상ㆍ전라권 20~29일 ▲경기ㆍ서울ㆍ인천ㆍ제주권 30~7월9일이다. 2학기 대출 신청은 대학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이 100분의 70 이상이고 최소 12학점을 이수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종전 대출 대상이 아니던 방송통신대 및 기능대(다기능기술자과정)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고 주민등록등본과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영수증 등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건강보험료 영수증은 학생 가구의 소득수준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가구 소득수준이 1~3분위(하위계층)에 해당하는 학생은 생활비 신청도 가능하다. 생활비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면 학기당
2005-06-1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