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에 진로 및 직업에 관한 연구를 의뢰하여 오고 있다. 진로정보센터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커리어넷(http://www.careernet.re.kr)을 통하여 약 5만 3천여건의 진로상담을 사이버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지난 8여년간의 5만 3천여건의 커리어넷 사이버 진로상담은 진로와 관련된 웬만한 고민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일선 학교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이번에 그 동안 상담한 사례를 사이버 진로상담 가이드를 발간하였다. 커리어넷의 사이버 진로상담을 통해 드러나는 여러 가지 진로문제를 크게 정보문의와 조언요청의 2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각 영역을 다시 13개, 17개의 문제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3-5개의 세부유형별로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하여 총 140여개의 문제와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정보문의에 관한 것으로 직업에 관한 정보, 교육훈련정보, 자격정보 등이 있다. 먼저 직업정보로는 직업그 자체. 직업에 필요한 능력 및 기술, 준비경로 및 방법, 수입, 직업전망, 채용정보, 기타로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직업 그 자체는직업명 자체는 알고 있으나 각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2007-04-22 12:54최근 열린 서울 모 교육청의 교육정보부장 협의회,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을 상대로 연간 15회 이상의 정보화관련 연수를 실시하도록 하십시오'라는 전달사항이 있었다. 어느 누구도 문제제기없이 그대로 회의가 끝났다고 한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이야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이다. 정보화시대의 역기능을 차단하기위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전혀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은 다양화되어야 한다. 당연히 공감한다. 문제는 15회 이상의 정보화관련연수를 실시하라는 것에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매주 1회정도의 자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교육과정과 관련된 연수로부터, 각종 행사와 관련된 연수, 외부강사초청을 통한 연수등을 쉬지않고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늘 제외하고는 최소한 월 2회정도의 연수는 필수이다. 우리학교의 경우는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볼때 질높은 연수를 실시하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정보화관련연수를 15회이상 실시하기 위해서는 거의 매월 2회정도의 연수를 실시해야 목표량을 채울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연수는 거의 할 수 없
2007-04-21 09:49
- SK건설, 원평초에 교육용 체험장 설치 -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학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교정에 ‘교통안전체험학습장’을 설치한 기업이 있다. 지난 4월19일 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교정에서는 교통안전 학습용 교통표지만 15개를 설치하고, 횡단보도 및 차선을 그렸다. 주차장의 주차라인과 교내 진입로 차선도 산뜻하게 그렸다. 기업이 지역사회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SK건설 김제시 금구-원평간 도로공사 이종철 현장사무소장은 금년 가을에는 체험학습장에 전자 작동하는 실물 교통신호등을 설치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SK건설현장사무소는 총 500여만 원의 시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작년에도 원평초등학교에 ‘어린이안전학습실’을 조성하는데 200여만 원의 안전장비 및 안전도구를 구입 전시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SK사원들은 1년 전부터 어린이들의 안전 등교를 위해 매일 아침 교문 앞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사무소 이상모 과장은 고향에 두고 온 자신의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2007-04-20 14:24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민춘홍)에서는 3 ~ 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8명으로 구성된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들이 4.20일부터 2008년 02월 까지 주 2회 씩 총 48회에 걸쳐 학습지도해 주는 ‘작은씨앗반’을 운영 귀치가 주목되고 있다. ‘작은 씨앗반’은 한 학년 두 그룹 4~5명으로 구성하여 8개 반으로 운영하며 학습지원 방법은 가정 순회방문을 통해 학생지도를 직접 하게 되며 담임교사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학생들의 가정생활이 자연스럽게 학교의 생활지도에 활용되어 학습결손 치료와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달에 한 두번 예비교사와 함께 문화체험 및 현장학습을 실시 다소 위축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대학생 언니 오빠 선생님들과 함께 진로 방향 설정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학원을 보낼 수 없었던 저소득층 가정에 사교육비 절감 과 방과후 학생들의 안정적인 보살핌과 학습지원으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4-20 14:23
인천갈월초등학교(교장 한용규)에서는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 도우미활동(이하‘콩깍지활동’)을 활성화시켜, 장애로 인한 편견이 없는 학급 분위기를 만드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학교에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12개 학급 설치되어 있으며,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을 ‘콩깍지활동’이라 하여 또래 도우미활동을 활성화시켜 장애학생의 사회성 증진과 일반학생의 올바른 장애인관을 자발적으로 체득하도록 하여 통합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것. ‘콩깍지활동’은 기존에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의 한 방법으로서 또래 도우미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로,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도우미를 희망을 받은 후, 일 주 단위 또는 하루 단위로 신청한 도우미 아동을 바꾸어 운영을 하며, 도우미 활동 후에는 ‘꽁깍지일기’라는 활동 일기를 쓰도록 하고, 이를 돌려보도록 하여 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도와주는 방법, 힘들었던 것 등을 서로서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또 도우미 활동 내용과 느낌을 솔직하게 쓰고, 돌려보는 것인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가 무엇인지, 장애친구를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하는지
2007-04-20 10:13
대부분 학교에서 매주 1회를 기본으로 교직원연수를 실시한다. 때로는 이보다 더 많은 자체 교직원연수를 실시하기도 한다. 교내연수이긴 하지만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보람된 연수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런 연수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면 어떨까. 서울 대방중학교(교장, 이선희)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연수를 매년 실시하여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2-3회에서 올해는 공감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주에는 '뇌 활용법'이라는 연수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함께 연수를 실시했다. 갈수록 바쁘고 힘들게 보내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뇌를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수였는데, 3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학교에서 실시하는 연수프로그램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선희 교장은 '언제든지 학교문이 열려있으니 수시로 참여하여 좋은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의 연수는 2시간여에 걸쳐 실시되었는데, 연수를 마치고 나오는 모두가…
2007-04-19 22:04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진학 세미나가 개최됐다. 서산장학재단 주최로 실시된 이번 입시 설명회에는 이영덕(대성학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평가실장) 씨와 이만기(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겸 유웨이에듀 언어논술 강사) 씨가 초청되어, 2008학년도 입시에 관한 강연을 했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하는 대학진학 세미나는 서산장학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농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맞춤형 입시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4월 19일(목요일) 09 : 40-12 : 10 장소 : 송파수련관 1교시(09 : 40-10 : 00) 재단홍보비디오상연 2교시(10 : 00-11 : 00) 이만기(언어 논술 특강) 3교시(11 : 20-12 : 10) 이영덕(대학수학능력시험 특강)
2007-04-19 16:57
충청북도 교육감(이기용)은 학년 초 시· 군 교육청을 방문하면서 교육장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현안사업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데 지난 17일 일곱 번째 순방으로 제천교육청을 방문하였다. 관내 유·초·중·고 교장 42명과 교육청직원 및 도교육청에서 기획관리국장(신강탁), 중등교육과장(하재성), 기획관리과장(김장한)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교육장(김영호)의 주요업무보고가 있었다. 일반현황 설명에 이어 4가지 특화사업(1.교과별 학력제고 지원단운영, 2. 작은사랑나눔을 통한 꿈이 있는 배움터 가꾸기, 3. 학교 급식품 공동구매 확대, 4. 농산촌 소규모 학교 협동체제 운영)과 현안과제로 원어민 교사 확보 및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니 유자격 원어민교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달라는 건의를 하였다. 학교현장의 건의는 초등교장협의회장(민경제 내토초교장)이 충북 북부지역에 영어 마을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와 중등교장협의회장(주원봉 디지털전자고 교장)은 타 지역 교원들이 제천에 머물 수 있는 사택이나 아파트 확보와 지역 부가 점을 확대하는 방안과 실업계고등학교 학생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인문계와 균형을 맞춰달라는 건의를 하였다. 이기용 교육감은 현장의 건의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
2007-04-19 10:56
교육대학 75학번 교육경력 31년차의 화성 진안초교의 1학년 담임 박용준(朴鎔準. 52) 선생님. 그는 교감·교장이 꿈이 아니다. 국가에서 그냥 시켜준대도 손사래를 내젓는다. 교감․교장이 될 능력도 부족하고 성품도 맞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평교사로서의 역할 수행과 책임 완수도 제대로 못하는데 교감․교장은 가당치도 않다는 것이다. 평교사가 본인의 운명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초등 교사인 것에 늘 감사하고 행복해 한다. 해마다 새로운 학급이 주어진다는 것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축복이라 한다. 그는 어린이 교육이인공위성을 만드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라고 믿는다. 학급 어린이 하나하나가 더 없이 소중한 귀한 인격체이며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는 교감․교장을관리 감독의 직장 상사이자 정부가 파견한 국민의 대리인으로 보고 있다. 교사는 교감․교장의 정당한 지시와 학교운영방침에 잘 따르고 부여된 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기본이고 당연한 책무라는 것이다. 일부 교사 중 교감․교장에게 대립각을 세우고 노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교감․교장은 어른이라는 것이다. 교사는 그들을 대
2007-04-19 08:42
경기도내 2,000여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는 2~3개의 봉사터전과 자매결연을 맺어 경기도 전체가 ‘학교-봉사터전’과 연결되는 『경기교육 봉사벨트 프로젝트』시동을 걸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의 이 프로젝트는 학생 봉사활동을 교육적 측면에서 의도적, 계획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봉사학습(Service Learning) 차원에서 접근, 교육적 요소와 자발적 참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형성에 목표를 두어 모든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봉사벨트 프로젝트』의 조기 정착을 위해 경기교육자원봉사 아카데미 운영, 봉사 프로그램 및 터전 개발, 장학사․교사․학부모로 구성된 지역별 봉사지원체제 구축, 학교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학교에 통보,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타 시․도와는 달리 경기도교육청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질 높은 봉사활동인 『파랑새 둥지』,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111 되살림 운동』,『행복 공동체 지킴이 활동』 등을 각급 학교 실정에 맞게 한 가지 이상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오완수 장학관(생활지도 담당)은 “전
2007-04-1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