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전원 참가를 전제로 한 전국 일제 학력 고사가 4월 24일에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 국립학교는 모든 학교가 참가하지만, 공립학교에서는 1909의 교육위원회 가운데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교육위원회만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불참가를 하게 되었다. 43년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3만교를 넘는 공립 초,중학교 중에서 총 233만 2,000명이 참가하고, 이누야마시의 14교만이 참가하지 않게 된다. 이누야마시 교육위원회는 참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경쟁이 바람직하지 않은 점을 들고 있다. 시 교육위원회는 스스로 편집한「전국 학력 테스트, 참가하지 않습니다 」(아카시 서점)로「경쟁에 의해서 학력 향상을 도모하려고 하는 생각은 풍부한 인간 관계 속에서 인격 형성과 학력의 보장에 노력해 온 이누야마의 교육 이념과 서로 맞지 않다」 라고 적고 있다. 단지, 작년 12월에 당선한 시장이 교육위원회에 대해서 참가를 요구하는 등 시 전체가 일체가 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현행의 교육위원회 제도나 지방자치의 본연의 자세를 물어 보는 문제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편, 사립학교의 참가도 6할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테스트의 성적에 의한 비교에 이점을 느끼지 않는 학교도 많기
2007-04-24 09:10출근할 때 가장 반갑게 맞아주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동대산입니다. 동대산이 보이기 시작하는길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동대산이 기쁘게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은 겸손하게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어떤 때는 위엄이 있어 보이고 어떤 때는 거만해 보이기도 했지만 오늘은 아주 겸손했습니다. 오늘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나이로 치면 저보다 몇 천 배 몇 만 배나 더 많겠지만 나이를 표내지 않았습니다. 아주 점잖았습니다. 아주 수줍어했습니다. 그러니 더욱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그러니 더욱 예쁘게 다가옵니다. 마음을 짓누르는좋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만 그것을 순식간에 잊게 해 주었습니다. 동대산은 저에게 삶을 가르쳐 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저에게 성품을 가르쳐 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저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저에게 침묵을 가르쳐 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점잖은 웃음을 가르쳐 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저에게 힘을 실어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본을 보이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늘 성실을 보여주는 스승입니다. 동대산은 늘 능력을 보여주는 스승입니다. 이 학교에 근무하는 동안 동대산은 늘 저를 깨우쳐 줄 것입니다. 동대산은 늘…
2007-04-24 09:104월 21일 오전, 복지시설 ‘평강의 집’(김제시 금산면, 원장 서해인)에서는 30여 명의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학생들이 위문 봉사 체험활동을 벌였다. 6학년1반 학생들이 벌인 봉사활동은 1부에 위문공연활동, 2부에 안마 및 대화나누기를 하였으며 정성스럽게 모은 위문품도 전달하였다. 민요 부르기, 동극, 리코더 연주, 마술 등 틈틈이 연습한 장기들을 자랑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4학년 때부터 세 번째 왔다는 최수경(6-1 학급회장)은 “제가 어른이 되면 가족이 없는 늙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불우한 이웃을 적극 돕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서해인 평강의집 원장은 다달이 찾아와서 최선을 다해 노인들을 위로해 드리는 어린이들이 너무 고맙다면서 원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다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원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월 1회씩 학급별로 순환 위문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금년에도 두 번째로 본 시설을 방문 위문 봉사활동을 벌인 것이다.
2007-04-23 16:244월 21일(토).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에듀스충남'(www.edus.or.kr)의 '온라인 논술·면접 준비 OK'를 발족시켰다.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05년 5월부터 EBS와 경북도교육청에 이어 세 번째로 충남 교육포털사이트인 '에듀스충남'(www.edus.or.kr)의 '온라인 논술·면접 준비 OK' 시스템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논술 첨삭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과학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논술과 심층면접 관련 입시 정보가 부족한 농어촌의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논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논술과 심층 면접에 관한 자료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논술 첨삭 지도와 심층 면접에 참여할 마흔 한 분의 선생님들은 모두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로 논술에 관한 한 내로라 하는 논술전문가들이다. 이곳에서 첨삭지도를 받으려는 학생은 우선 '에듀스충남(www.edus.or.kr)'에 접속해서 회원 가입을 한 다음, 게시판에 직접 글을 작성하여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러한 무료 논술 첨삭 및 면접 지도를 통해 도·농간의 지역별 학력격차와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04-23 08:42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성평등교육 활성화 계획'을 산하 교육청에 시달하면서 각급 학교별로 이행 방침을 독자적으로 세워 운영하도록 주문했다. 전혀 새로울 것은 없다. 이미 수년전부터 각급학교에서는 양성평등교육과 관련한 계획을 세워서 이를 시행해 왔다. 담당자도 지정되어 있다. 남,여공학교의 경우 특별히 양성평등에 어긋나는 교육을 실시한 경험이 거의 없다. 도리어 서울시내의 거의 모든 중학교들이 남,여공학으로 개편되면서 남학생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일단 학급회장만 보더라도 남학생의 독주시대는 이미 끝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학교급에서는 어떤지 알수 없지만 중학교의 경우는 남,여학생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도리어 여학생이 더 많은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있다. 그런데 이번의 양성평등교육 활성화계획을 보면 모든 촛점이 여학생에게 맞추어진 느낌이다. "`남성은 의사 여성은 간호사'라는 등의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교육 관행과 여학생은 치마만 입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내용이 있었다.언론에서 그렇게 표현을 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만일 서울시교육청의 보도자료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2007-04-22 21:19한교닷컴의 e-리포터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여러가지 기사를 올렸다. 때로는 관심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어떤 때는 관심밖의 기사로 끝난 경우도 있었다. 글을 올리면서 좀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다. 이로인해 단순히 내 생각인지, 아니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은 검토후에 글을 올리는 습관이 생겼다. 신중해 졌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교총과 관련된 글을 가끔은 올렸지만 최근에는 언제 올렸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한국교총에서 하는 일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다고 보겠다. 아니면 교총에 관심이 부족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쨌든 서론이 좀 길었는데 오늘은 우리 교총의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한다. 금년 7월에 교총회장선거가 있다는 것을 교총회원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번 회장선거때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전자투표를 실시했던 것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좀더 관심이 있는 회원이면 지난번 선거때 전산망의 오류로 인해 재투표를 실시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순식간에 당선자가 결정되는 전자투표방식이 당시에는 대단한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면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
2007-04-22 21:19'저 까치집을 옮기면 까치도 이사할까?' '까치도 집 옮기는 것을 좋아할까?' '플라타너스도 까치집 옮기는 것을 좋아할까?' 운동 삼아 아파트 인근의 일월(日月)저수지 공원을 자주 찾는다. 공원 근처 플라타너스 다섯 그루에 까치집이 5개가 있다. 한 그루에 까치집 하나씩 있으면 보기에도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다. 한 그루에만 무려 4개, 또 한 그루에 1개, 나머지 세 그루에는 까치집이 없다. 까치는 왜 한 쪽 나무에만 치우쳐 집을 지었을까? 그 나무가 집짓기, 살림살이, 새끼치기 등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다. 생존과 생육 조건이 맞는 나무를 찾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그게 그들의 본성이다. 나무 입장이 되어본다. 까치집이 많은 나무는 버거울까? 까치집이 없는 나무는 억울하거나 소외감이 들지 않을까? 버겁지도 않고 억울하지도 않다. 운명 또는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그대로 순응하지 않을까? 4개의 까치집이 있는 나무는 까치의 집짓기와 생육 조건에 맞으니까 그렇게 된 것이다. 플라타너스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수령을 비롯해 나무 모양, 크기, 굵기, 높이, 전망, 옆 나무와의 간격, 나뭇가지 상태, 영양 상태,
2007-04-22 21:17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에 진로 및 직업에 관한 연구를 의뢰하여 오고 있다. 진로정보센터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커리어넷(http://www.careernet.re.kr)을 통하여 약 5만 3천여건의 진로상담을 사이버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지난 8여년간의 5만 3천여건의 커리어넷 사이버 진로상담은 진로와 관련된 웬만한 고민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일선 학교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이번에 그 동안 상담한 사례를 사이버 진로상담 가이드를 발간하였다. 커리어넷의 사이버 진로상담을 통해 드러나는 여러 가지 진로문제를 크게 정보문의와 조언요청의 2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각 영역을 다시 13개, 17개의 문제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3-5개의 세부유형별로 구체적인 문제를 제시하여 총 140여개의 문제와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정보문의에 관한 것으로 직업에 관한 정보, 교육훈련정보, 자격정보 등이 있다. 먼저 직업정보로는 직업그 자체. 직업에 필요한 능력 및 기술, 준비경로 및 방법, 수입, 직업전망, 채용정보, 기타로 다시 구분할 수 있다. 직업 그 자체는직업명 자체는 알고 있으나 각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2007-04-22 12:54최근 열린 서울 모 교육청의 교육정보부장 협의회,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을 상대로 연간 15회 이상의 정보화관련 연수를 실시하도록 하십시오'라는 전달사항이 있었다. 어느 누구도 문제제기없이 그대로 회의가 끝났다고 한다. 정보통신윤리교육이야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에게도 필요한 교육이다. 정보화시대의 역기능을 차단하기위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전혀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은 다양화되어야 한다. 당연히 공감한다. 문제는 15회 이상의 정보화관련연수를 실시하라는 것에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매주 1회정도의 자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학교교육과정과 관련된 연수로부터, 각종 행사와 관련된 연수, 외부강사초청을 통한 연수등을 쉬지않고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늘 제외하고는 최소한 월 2회정도의 연수는 필수이다. 우리학교의 경우는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다른 학교와 비교해 볼때 질높은 연수를 실시하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정보화관련연수를 15회이상 실시하기 위해서는 거의 매월 2회정도의 연수를 실시해야 목표량을 채울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연수는 거의 할 수 없
2007-04-21 09:49- SK건설, 원평초에 교육용 체험장 설치 - 어린이들의 안전생활 학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교정에 ‘교통안전체험학습장’을 설치한 기업이 있다. 지난 4월19일 김제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 교정에서는 교통안전 학습용 교통표지만 15개를 설치하고, 횡단보도 및 차선을 그렸다. 주차장의 주차라인과 교내 진입로 차선도 산뜻하게 그렸다. 기업이 지역사회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SK건설 김제시 금구-원평간 도로공사 이종철 현장사무소장은 금년 가을에는 체험학습장에 전자 작동하는 실물 교통신호등을 설치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SK건설현장사무소는 총 500여만 원의 시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작년에도 원평초등학교에 ‘어린이안전학습실’을 조성하는데 200여만 원의 안전장비 및 안전도구를 구입 전시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SK사원들은 1년 전부터 어린이들의 안전 등교를 위해 매일 아침 교문 앞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사무소 이상모 과장은 고향에 두고 온 자신의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2007-04-2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