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례 왜가리서식지는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가례리의 마을 야산에 자리하고 있다. 멀리서보면 나뭇가지 위를 온통 하얗게 뒤덮고 있는 왜가리와 백로 무리가 보인다. 이곳에는 왜가리와 백로가 집단 서식하는 곳으로 3,4월 이곳으로 날아와 여름을 보내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늦가을이 되면 부산의 을숙도로 이동한다고 한다. 마을 어른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 왜가리 떼가 둥지를 틀기 시작한 때는 일제 말인 1940년대 쯤부터라고 전해온다. 마을 야산에는 떡갈나무, 참나무, 소나무, 대나무 등이 잡목림을 이루고 있다. 떡갈나무, 참나무, 소나무 등 가지가 굵은 나무가 모여있는 지역에는 주로 왜가리가 둥지를 틀고 앉았다. 반면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라치면 가지가 흔들리는 대나무 위에는 주로 백로가 둥지를 틀고 앉아 묘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왜가리가 나무위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야산에서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백로가 사는 대나무숲은 워낙 빼곡이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접근하기도 어렵고, 설사 접근한다고 해도 하늘을 가릴듯 늘어선 나뭇가지에 가려 촬영이 어렵다. 백로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제대로 담으려면 야산에서는 불가능하고, 가례마을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가례교회 주변의 골목
2008-05-21 14:05
서호중학교시청각실에 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모였다. 특목고 설명회 및 입시전략을 듣기 위해서다. 흔히들 말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입시도 마찬가지다. 목표하는 고교 입시요강을 알고 내 실력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이영관 교장은 말한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서호중학교의 새역사를 창조할 주인공들이라고. 개교 3년차, 첫졸업생의 테잎을 멋지게 끊을 주인공이라고. 창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학교 명예를 빛내달라고. 이 자리가 특목고 입학의 자극과 계기가 되어달라고. 때마침 지난 18일교과부의 발표가 있었다. 과학고 정원을 현재 3900명에서 2012년까지 8000명으로 늘리고 2009학년도부터 대학들이 과학고와 협약을 맺어 정원외 특별전형, 특례전형으로 선발을 확대한다고. 특강 강사도 특목고 진학지도에 괄목한 성적을 거둔 진로지도 베테랑 현직고교 선생님을 모셨다. 생생한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눈은 파워포인트 자료에, 귀는 강사의 목소리에 주목한다. 한마디도 놓칠 수 없다. 새내기 교장의 고민 중 하나. 바로 진학지도다. 정권이 바뀌고 교육에도 자율과 경쟁으로 시대가 바뀌었다. 시대에 뒤떨어진평
2008-05-21 14:02-대학연계-일반계고 교감 및 3학년부장 대입 정보교환-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서울대학교 입학관계자 관내 일반계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한 3학년 부장, 인천시교육청 『대입-call센터 마중물』운영 요원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대입 진학 지도 내실화를 위한『대학연계-일반계고 교감·3학년 부장 대입 정보교환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2009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 전형에 따른 단위학교 진학 지도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서울대학교 입학 전문위원과 교감·3학년 부장 간에 진학지도 협의체별로 종합 토론이 실시되었다. 주제 강연에서는 2009학년도 서울대학교 대입 전형 안내 및 그에 따른 진학지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서울 대학 입시 대비 특강을 통해 교원들의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진학지도로 단위 학교의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 대학연계 대입 정보교환 현장 토론에서는 서울대학 입학 업무 담당자와 교감 및 3학년부장 간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입 정보를 교환하여 일선 학교에서의 진학지도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학생들에
2008-05-21 14:01
똑! 똑! 열정을 가지고 나의 미래를 두드려 보세요. 인천구월중학교(교장 김종현)에서는 지난 5.19일부터 시작되는 진로탐색주간을 맞아2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 자신의 성격유형 및 자신의 장단점, 직업가치관 등을 탐색해 봄으로써 자신의 현실상황에 맞는 꿈과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Do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3학생들의 진로를 돕기 위한 직업탐색교실과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여러차례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점심시간의 여유시간과 방과 후에는 상담실에서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자신의 강점지능을 찾아보는 활동이 전개되고 있어 학생들의 올바른 자기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두드림 존(zone)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모둠으로 활동하면서 진로탐색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5-21 14:01
- 관내 초중고 교장 등 350명 참가 -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초·중·고 교장 및 교육계 관계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학술 강연회」를 가졌다. 학술강연회를 주최한 인천학술진흥재단(이사장 신용만)은 인천시 관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원들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학술강연회도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술·연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C-TECH 김찬배 연구소장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배소장은 “21세기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선진화·경쟁력 있는 교육정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일선학교 학교장의 새로운 인식제고가 선행되어야 하며, 일선학교의 자생력 있는 움직임이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술강연을 주최한 신용만 이사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교 교육환경의 변화에 학교장이 새로운 인식을 지니고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변화하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술진흥재단도 인천교육발전을 위하여 내실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5-21 14:00
인성과 인내, 도전정신 함양 ‘一石二鳥 효과’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여름방학 동안에 청소년들이 한계에 대한 도전과 성취를 체험하고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을 통해 "나 자신을 이겨라"는 자신감을 설계 할 수 있는 를 개최한다. 강원도 용평 리조트와 무주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7월 17일부터 다음달 8월 15일까지 4차수 걸쳐 청소년(초1∼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박3일~4박5일 과정과 11박12일 스파르타 스페셜 과정도 들어있다. 캠프기간 동안 실제 해병대원과 똑같이 야간담력훈련, IBS(고무보트 수상훈련), PT체조, 공동체훈련, 바른행동 훈련, 내무생활,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해병대 훈련소 과정과 더불어 청소년 셀프 리더쉽, 인성교육 및 부모님 전상서, 예절교육 등은 덤이다. 방학을 맞아 TV와 PC게임에 몰두하는 등 나태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에 자신감과 도전정신, 자립심 함양 등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의지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평생 잊지 못할 청소년기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해병대전략캠프의 정지웅 교육팀장은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지 못할 체험이기 때문에
2008-05-21 13:59
한국교총(회장 이원희)과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회장 이석희) 공동으로 '우리가족 건강 지키기의 해'로 주제를 정하고 20일 경기 안성 백성초(교장 조상학)에서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 특별수업을 개최하였다.흡연예방과 관련한 모둠별 과제에 대해 박선영 선생님이 설명을 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 5학년 학생들이 흡연과 관련된 자료를 이용해 과제를 완성하고 있다. 각 나라별 흡연과 관련된 문구를 정리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 하고 있는 박선영 선생님. 담배와 관련해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낱말 퍼즐을이용해 과제물을 완성하고 있다. 동아의료재단의 후원을 받아 백성초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의 비만도 및 영양평가 등의 진단을 위한 무료 체지방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2008-05-20 18:0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1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교총은 "내일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한 뒤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일본 정부가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내용을 싣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를 침탈하는 행위"라며 "50만 교육자를 대표해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이날 성명에서도 정부를 향해 "미래 지향적인 한ㆍ일 관계에만 역점을 두고 올바른 과거사 정립과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것은 아닌지 한ㆍ일 관계 설정에 있어 심각히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일본교직원조합 등 일본의 양심 있는 교육자들이 앞장서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라며 "범국민 서명운동 및 항의집회 개최 등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때까지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05-20 17:42
*할아버지, 할머니 부디 행복하세요-효병원으로 효체험학습 다녀왔어요 꼬마들의 결혼 행진을 공연 중입니다 예부터 효는 모든 행동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세상 모든 일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서로 아끼는 생활을 강조하는 학교생활 속에서 효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우리 영암덕진초등학교(교장 배남주)에서는 5월 19일 오후, 어른을 공경하는 실천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영암 효병원을 찾아 입원해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노인석 교감 선생님의 조언을 받으며 공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며칠 전부터 출연 종목을 연습했답니다. 유치원생과 1학년들은 최은주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꼬마들의 결혼 행진을. 2학년은 편지 낭독하기, 5,6학년은 그 동안 열심히 배워온 사물놀이달오름소리를 공연했답니다. 영암 효병원에서 요양 중인 70여 분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신랑 각시로 분장하고 아름다운 무용에 맞추어 결혼 행진 풍경을 묘사하는 귀염둥이들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모른답니다. 아마 손자 손녀들을…
2008-05-20 16:45
5월 20일 4교시, 이평수 선생님의 동료장학 수업이 있었다. 국어생활의 '긴 지문 읽고 분석하기'란 단원을 가지고 3학년 9반 3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학능력시험의 비문학 영역에 대한 문제풀이 적응 능력을 배양하며, 지문 읽기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읽기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선정된 단원이다. 학습목표는 긴 지문을 신속하게 읽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과 지문에서 제시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 이번 수업이 다른 수업과 다른 점은 첫째, 일상적인 수업 방식을 탈피하여 지문을 읽고 문제풀이 과정을 직접 보여준 점. 둘째, 재미있는 수업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 셋째, 근접한 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발표를 시킨 점, 넷째, 발표 내용이 미흡하면 교사가 친절하게 보완한 점 등이다.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언어영역 문제풀이 과정 연구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지능보다는 집중력과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수업에 몰입중인 학생들 동료장학 지도안 지도안 내용 지도안의 구성 수업중, 학생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동료 선생
2008-05-20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