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교육청은 오는 27일 구리시 교문중학교 체육관에서 봉사활동 시범학교 중간 발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곳은 구리 교문중, 고양 오마중, 파주 교하중, 포천여중.일동중, 남양주 어람중.양오중.미금중 등 8개 학교다. 이번 중간 발표회에서 교문중은 '함께 만들어가는 이웃사랑.행복나눔'이란 주제로 독거노인.장애인.아동.도시락배분 봉사단 활동과 환경정화, 재활용 선별장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또 각 학교는 불우 노인가정에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랑새 둥지 결연 운동'과 학교 주변 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단체와 함께 특정 지역을 순찰하는 '행복 공동체 지킴이 활동' 등 6가지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kyoon@yna.co.kr
2008-06-08 09:11충북도 내 초.중등 교원 가운데 만 55세 이상 교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5년 전 보다 2.7% 포인트 높아졌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4월 1일 현재 도내 초.중등 교원 1만2천903명 가운데 만 55세 이상 교원은 13.3%, 1천7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만1천866명 중 10.6%, 1천262명이 만 55세 이상이었던 2002년에 비해 2.7%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반면 만 30세 미만 교원 비율은 2002년 17.3%(2천51명)에서 지난해 15.2%(1천959명)로 2.1% 포인트 낮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신설학교 수가 줄면서 신규 임용자가 적어진 데다 젊은 층 교원이 타 시.도로 전출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ywy@yna.co.kr
2008-06-08 09:10우리나라 고교생들이 미국 상무부가 후원하는 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8일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따르면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홍성경 교수가 지도한 청심국제고의 과학기술 동아리 `스카이 워커'팀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10회 ISTF(Internet Science and Technology Fair)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ISTF는 미국 상무부가 후원하고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가 주관하는 중ㆍ고교생 대상의 과학기술 경연대회로 미국 각 지역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 인도 등 각국에서 250여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 학생들은 백악관이 지정한 21세기 국가핵심기술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연구결과를 출품해야 하는데 스카이 워커팀은 노트북 컴퓨터로 조종되는 `자율비행로봇'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율비행로봇은 컴퓨터를 직접 탑재하는 기존의 무인 항공기와 달리 지구위성항법장치(GPS) 수신기와 상용 블루투스만을 탑재해 단순ㆍ소형화하고 지상의 노트북 컴퓨터로 자동 조종이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50여개 참가팀 중 50여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6개팀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스카이 워커팀을 제외한 나머지 5개팀은 모두 미국팀
2008-06-08 09:09서울시내 학교 4곳 중 1곳은 학교가 원하는 교사를 10% 이상 직접 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학교 자율화 방침에 따라 일선학교의 인사자율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정기 전보를 통해 교사를 직접 뽑는 학교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까지 서울시내 888개 공립학교 중 초빙교사제, 초빙교장제, 교장공모제를 통해 직접 원하는 교사를 선발한 학교는 24%인 214곳으로 집계됐다. 초빙교사제 운영학교는 초등 135개교, 중등 17개교 등 152곳이며 초빙교장제 운영학교는 초등 34개교, 중등 13개교 등 47곳이다.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는 15개교로 초등 8곳, 중등 7곳이다. 초빙교사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공모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학교장이 전체 교사의 10%를 선발할 수 있으며 초빙교장제 운영 학교는 교사의 20%까지 뽑을 수 있다 . 또 정부가 시범운영 중인 교장공모제 학교는 전체 교사의 30%를 직접 선발할 수 있고 이중 개방형 자율학교는 교사 전원을 초빙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의 첫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원묵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을 비롯해 교사 전원이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처럼 시
2008-06-08 09:08충북도 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고교생의 우유 급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도내 고교생 5만7천230명 가운데 우유 급식을 하는 학생은 42.2% 2만4천134명(무상급식 4천782명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급식률은 작년 같은 기간 5만4천956명 가운데 47.6% 2만6천183명(무상급식 4천651명 포함)이 마시던 것에 비해 5.4%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또 중학생은 6만3천453명 중 3만4천413명(54.2%.무상급식 5천961명)이, 초등생은 11만6천609명 중 11만2천848명(96.8%." 1만353명)이 우유 급식을 실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 1.0% 포인트 낮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처럼 급식률이 낮아진 것은 우유 급식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이뤄지는 데다 우유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급식용 우유 종류를 다양화하고 낙농 현장학습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우유의 중요성 등을 적극 홍보, 급식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ywy@yna.co.kr
2008-06-08 09:07인천시교육청은 인천과학고가 최근 열린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최동성군과 김수진양이 지난 2∼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6회 INEPO에 '원유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를 위한 ACF(활성화탄소 섬유)와 활성탄의 최적혼합비율에 대한 연구'란 과제로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13∼19세의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40여개국 100여개 팀이 참가했다. 인천과학고는 이 대회에 3년 연속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했고 14회와 15회 대회에선 금상 1팀과 은상 2팀의 성적을 거뒀다. changsun@yna.co.kr
2008-06-08 09:05대구시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초.중.고 16개교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구지역 택지개발과 신도시 조성 등에 따라 올해 2학기 달서구 월성동에 초등학교 2개교 66학급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2009년에는 초등 및 중학교 각 2개교, 고교 1개교를 설립하고 2010년 초등 3개교, 중학교 1개교에 이어 2011년 초등 4개교, 중학교 1개교 등을 설립한다. 이들 신설학교가 들어서는 곳은 달서구 월배지구 6개교, 동구 율하지구 4개교, 달성군 죽곡지구 2개교, 달서구 성서지구 1개교, 동구 이시아폴리스 1개교, 수성구 두산동 1개교, 북구 칠성동 1개교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생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택지조성 영향으로 교육수요 범위가 확산돼 이들 지역에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2008-06-08 09:05중국의 대학입시가 7일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신화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대학입시 응시자는 사상 최대인 1천50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 늘었다. 각 대학들이 모집하는 학생 수는 599만명으로 5%가 늘어 대학문호가 어느정도 넓어졌다. 이번 입시는 지역에 따라 9일까지 실시된다. 원촨(汶川) 지진의 영향으로 쓰촨(四川)성 45개 재난지역과 간쑤(甘肅)성 17개 지역은 대학입시가 1개월 가량 연기되며 시험일자는 정상적인 입시 완료후 추후 발표예정이다. jbt@yna.co.kr
2008-06-08 09:0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7억3천여만원을 들여 학교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현재 학교 도서관이 없는 신정, 반곡초등학교 등 7곳의 초등학교에는 5천만원씩 지원해 유휴 교실에 학교 도서관을 만들도록 했다. 또 초등학교 49곳과 중.고교 각 10곳 등 모두 69곳의 학교에는 500만원씩의 도서구입 예산을 지원해 학교 도서관의 책을 신간 도서로 바꾸도록 했다. 이밖에 지난해 문을 연 학교 8곳에는 1천만원씩의 도서관 여건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해 문을 연 학교 10곳에도 2천만원씩의 신간 도서 구입비를 주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마다 소규모로 설치된 학교 도서관을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을 향상시키는 중심 지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oo@yna.co.kr
2008-06-08 09:02
교장이 되면 애국자가 되는가? 식당 출입문의 방충망이 망가져 새 스테인레스 방충망으로 갈았다. 헌 방충망, 손가락 구멍이 나서 그렇지 그런대로 쓸만하다. 그냥 버리긴 아깝고 재활용할 수 없을까? 아파트 배수구를 방충망으로 막는 것을 보았다. 우리 학교도 그렇게 해보자. 낙엽이나 쓰레기 들어가는 것 막고 고인물에서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없도록 하니 일석이조 아닌가? 아침 모임에서 의견을 제시하니 행정실에서 반대 의견이 나온다.방충망은 그물망이 작아 먼지가 걸리면 바람이 통하지 않는데 배수구에 설치하면 배수에 지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반대 논리다. 묻고 싶다. "해 보기는 하였는지?" 아파트 배수구 방충망을 지켜보고 배수의 실제를확인한 사람에게 이론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코끼리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이 코끼리 모양에 대해 언쟁이 일어나면안 본 사람이 이긴다고 하더니만. 의견 제시는 좋다. 민주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것을 듣고 수렴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 의견이 머릿속에만 머무는 피상적인 것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자칫 오해를 하면 '귀찮은 일' 하기 싫어서 반대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렇다고 교장이 우겨 강행할 수도 없
2008-06-08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