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초 국민 참여 심폐 소생술 교육- “와” 하는 함성이 여기저기서 터진다.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기 위한 마네킹의 등장으로 어린이들이 외치는 소리이다. 인천 영선초등학교 어린이 소방대원 90명은 6.12일 오후 강당에 모여 심폐 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심폐 소생술이란 우리 주변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장과 폐를 소생시킴으로서 응급 환자의 생명 소생률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응급 처치법으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소방대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습에 앞서, 어린이 소방대원들은 강사의 설명과 함께 마네킹을 통한 시연을 진지한 얼굴로 바라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심폐 소생술의 순서를 하나씩 하나씩 익혀 직접 마네킹을 통해 실습을 해 봄으로써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처음 실습을 할 때에는 학생들이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교육을 받으며 점차 익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소방대원들은 심폐 소생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만일 이러한 이웃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08-06-13 10:44
-마곡초교 4학년 2반 장애체험학교 참가- 인천마곡초등학교는 6.11일 4학년 2반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및 마사회(마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 인권교육 및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원활한 통합교육 환경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경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틀 전부터 교내 중앙현관에 장애인식개선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당일 오전 아침자습시간에 전교생이 장애이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이어 통합학급인 4학년 2반을 대상으로 이광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의 장애우와 관련된 사회적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와 인권에 대한 바른 관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잘못된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후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장애유형, 장애 발생원인,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 등의 기본교육을 받고 직접 휠체어, 목발,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인 친구들의 불편함을 몸소 경험해 보도록 했다. 이날 장애체험을 한 김미숙 학부모는 “후천적으로 또는 사고를 당해서도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잠재 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되어보니 얼마나 답답한지,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느꼈다며 이번
2008-06-13 10:44- 이천사장학회 발족 세 돌 맞아- 인천 시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인 여교사들의 모임인 이천사장학회(회장 이현숙)가 발족 세 돌을 맞았다. 6.12일 오후 인천 로얄 호텔 영빈관에서는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500여명의 이천사장학회의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 이천사가족봉사단>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 행사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되는데 올해는 라는 세미나가 열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교육의 방향과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이채로웠다. 특히 나근형교육감은 “여교원들은 물론 인천시 학부모들의 작은 정성이 역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무엇인지와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하여 향후 이들이 향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씨앗을 제공한데 대해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전한다
2008-06-13 10:44
인천부내초등학교(학교장 : 이병익) 열린사랑방에서는 학부모회와 어머니회, 체육진흥회로 나누어 활동하던 학부모단체가, 올해는 부내가족사랑회(회장 : 이영란)라는 이름으로 통합 1차로 실시하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연수가 6.12일 본교 특별교실에서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평생교육강사인 김성숙강사의 지도로 열린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는데 에센스 오일, 아로마 오일, 먹을 수 있는 분말가루 등을 배합하여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비누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도록 함은 물론 연수를 통해 배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느끼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머 내 비누는 나비가 되었어요.”, “나는 장미꽃이 되었네” “어쩜 나는 진짜 토끼 같아” 비누가 완성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이야기꽃이 피었다. 한편 참석자 중 1학년 은미선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그동안 필요할 때 마다 구입해서 사용했던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만든 비누를 친한 사람들에
2008-06-13 10:43
인천논곡초등학교(교장:양주현) RCY 단원 및 한국119소년단, 명예경찰소년단 70명은 6.12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한중문화관, 월미도, 차이나타운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차안에서 짝꿍 할머니의 손을 잡고 사할린 말도 배우며 수도국산 박물관 견학을 하였는데 아파트에서만 생활하여 연탄을 직접 본적이 없는 단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신기한 듯 연탄집게로 연탄을 만져보며 옛날 우리나라의 일반적 서민들의 삶을 돌아보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설명도 들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한중 문화관에서 중국의상체험을 하면서 우리 인천과 가까이 있는 중국문화도 느꼈고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함께 거닐며 휴지도 줍고, 담배꽁초도 주우며 환경봉사활동도 함께 하였다. 작년부터 매월 1번씩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반갑기만 한 6학년 박민지 단원은 “ 짝꿍 할머니가 친손녀처럼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시고 사할린 말도 가르쳐 주시고 사할린 사탕도 주셔서 너무 좋아요.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차이나타운 내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과 볶음
2008-06-13 10:43바가지 학원비를 돌려주지 않는 등 현행법을 어긴 광주의 사설 학원 등은 앞으로 현재의 최고 2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광주시 교육청은 12일 "각종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강화를 골자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3월 학원법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로 현행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대폭 개선.보완했다. 과태료 부과 행위는 초과 수강료 미반환, 수강생 안전조치 미흡, 각종 자료 미보고 등이다. 수강생에 대한 사망.상해보험 미가입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와 교습료 조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등 2가지는 신설됐다. 과태료 금액은 신설된 안전조치 지연과 교습료 조정명령 위반, 관계공무원 출입검사 방해 등은 최고 200만원이다. 초과수강료 미반환의 경우 종전 최고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랐으며 휴.폐원 미신고도 200만원(종전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강사프로필을 게시하지 않거나 개인과외 교습소 신고증명서를 미게시할 경우도 각각 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랐다. 수강료 등을 표시하지 않거나 교습사항과 통계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도 기존 1
2008-06-13 09:41전북도는 수학여행단과 동행하며 도내 관광지를 전문적으로 소개해주는 '광역 해설사'를 양성,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설사는 현재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가운데 자질이 뛰어난 20명으로 구성하며 수학여행 일정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에게 도내 주요 문화재와 유적지, 자연경관 등을 설명해게 된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뒤 7월부터 도내를 찾는 수학여행단에 배치된다. 도는 반응이 좋으면 집단으로 도내를 찾는 동호회나 친목회 등에도 해설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만수 관광상품 담당은 "수학여행단에 전문 해설사를 고정 배치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이라며 "대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2008-06-13 09:38전북도교육청의 총 자산이 1조7천400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은 1964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북교육청의 재정상황을 조사한 '2007회계연도 전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재무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도교육청의 총 자산은 1조7천402억원이고 총부채는 319억원인 것으로 나타나 재정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정상태를 파악, 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재정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었다"며 "조만간 도 교육위원회 및 도의회 결산 심의를 거쳐 이 같은 사실을 고시하고 타 시.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r@yna.co.kr
2008-06-13 09:36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재학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폐지하는 내용의 '충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제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마련해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재학증명서나 수료 예정 증명서, 졸업 예정 증명서, 수상 확인원, 성적 증명서, 생활기록부 등을 발급받을 때 1통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이날부터 폐지된다. 또 고교 배정에 따른 입학배정 수수료(300원)도 폐지된다. 그러나 고교 전학 및 편입학 배정 수수료(300원)는 종전대로 부과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종 서류 발급에 따른 수수료가 폐지됨에 따라 연간 3천만원의 재정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2008-06-13 09:29오는 9월 교원 정기인사 때부터 초ㆍ중ㆍ고교 교장 임용자들은 대통령이 아닌 교육감 서명이 찍힌 임명장을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자율화 조치의 하나로 교장 임용권 및 교원 인사권을 시ㆍ도 교육감에게 위임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이 갖고 있는 교장 임명권, 교과부 장관이 갖고 있는 시ㆍ도 교육청 장학관 및 연수ㆍ연구기관의 장에 대한 임용권이 모두 교육감에게 위임된다. 시ㆍ도 교육청 소속 교육 공무원의 시도 간, 국립학교와 공립학교 간 전보계획 수립 권한도 교과부 장관에서 교육감에게 이양된다. 이번 조치는 새 정부의 학교 자율화 및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렇게 되면 교장 및 교원 인사와 관련해 교육감의 권한이 한층 강화되고 복잡한 행정 절차도 간소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특히 교장 임명권 위임의 경우 지금도 사실상의 임명 권한은 교육감에게 있으나 절차상 대통령이 최종 결재를 하게 돼 있어 요식 행위라는 지적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장 임용자들은 국새가 찍힌 임명장을 가보로 보관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민감하게 생각한다"며 "이
2008-06-13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