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 서원대 교수는 13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유아교육대표자연대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의장에 선출됐다.
2008-06-23 14:26
이천수 대진대 총장은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평화번영정책의 평가와 신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통일대학원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2008-06-23 14:24
곽병선 (사)한국학교교육연구원장(경인여대 학장)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해부’ 학술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008-06-23 14:23
최수철 대한사립중고교장회장(서울 강서고 교장)은 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학규제 개혁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세미나를 연다.
2008-06-23 14:21
안양옥 서울교총 회장(서울교대 교수)은 최근 교과부와 체육관광부가 구성한 학교체육진흥위원회의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간위원이 학교체육진흥위원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06-23 14:20지난 6월 5,6일 양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2008 아태지역위원회가 열렸다. 의장은 일교조(JTU)의 유쯔르 나까무라이며 부의장은 호주의 수잔 홉굿과 인도의 람팔싱이다.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인 EI(Education International)는 쓰나미사건 이후로 아태지역에 1차 재건프로그램으로 30개의 초등학교를 지어 인도했으며, 총 1001명의 교사 연수를 지원했고338명의 정신적 충격 상담을 위한 카운슬러를 양성했다. 또 호주 교원단체와 협력해 30명의 교장에게 연수 지원, 네덜란드 교원단체의 도움으로 18명에게 수학을 비롯한 교과연수를 지원했으며, 일본의 교원단체도 물적 양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 2008년 3월까지 363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 재해 및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위해서 국제단체에서 단결해 신속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의 버마에서 발생한 끔찍한 태풍으로 15만4000명이 목숨을 잃고 250만 명이 곤궁에 빠져있지만 버마의 집권 군부는 국제사회의 인도적인 원조를 거부하고 있다. 이번 회의 중 EI 아태지역 의장이 아시아전역의 교사를 대표해 태풍으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2008-06-23 14:16문학 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수용자가 문학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내면화해 자신의 삶에서 다양하게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 목표에 맞게 문학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문학 학습이 학습자 자신의 정서적 내면화나 이념적 실천이라는 표현 활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위주의 문학교육은 작품 해석에 국한 돼 더 이상 나가지 못했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문학 활동의 실제성과 통합성을 강조하기 위해 ‘문학의 수용과 창작’이라는 내용 범주를 고려했다. 문학의 수용과 창작을 동시에 고려함으로써 문학 현상의 완벽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문학 교육의 개념 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습 환경과 평가의 어려움 때문에 창작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 문학적 표현 욕구를 억제시키는 것은 학습자의 창조성과 개성, 자율성을 자르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교육 이념에 역행하는 전근대적인 교육 방법이다. 문학 창작 교육을 전문 문인으로 키우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도 위험한 발상이다. 체육 시간에 뜀틀을 직접 해 보고, 농구를 직접 해 보듯이 문학 시간에 직접 창작을 해보는 것이다. 음악도 감상을 하고 마지막으로 노래를 부르듯 문
2008-06-23 14:11
지난 2년간 계속 1학년을 맡다가 올해는 3학년을 맡았다. 말을 어찌나 잘 알아듣고 시키는 대로 척척 하는지 신통방통 그 자체다. 2년 전 가르치고 또 만난 제자가 4명이다. 모두 의젓하게 변했다. 몇 년 전부터 일기 검사가 사생활 침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잠시 주춤하다가 내 소신대로 다시 꾸준히 검사를 하고 있다. 바쁘지 않으면 맞춤법이 틀린 걸 고쳐주기도 하고 읽은 느낌을 간단하게 적어 주기도 한다. 얼마 전 효준이의 일기에 효준이 엄마가 요리를 잘한다는 내용을 보고 ‘효준이 엄마는 요리를 잘 하신다고? 선생님은 요리를 잘 못해서 효준이 엄마가 참 부럽군요’하고 적어줬다. 효준이는 ‘선생님께서는 요리는 잘 못하셔도 독서지도를 잘 하시잖아요’라고 답장을 보내왔다. 얼마 전 공개 수업도 끝나고 조금은 한가한 마음이 생겨서 급식이 없는 토요일에 아주 간단한 요리를 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들뜬 표정으로 각자 준비한 재료를 꺼내놓기 시작했다. 샌드위치가 거의 대부분이었고 밥을 가져온 아이도 2명 있었다. 부지런히 요리를 끝낸 아이들이 선생님 먼저 드려야 한다고 음식을 들고 나왔다. 교장실, 교무실, 도서실, 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 드리고 싶다는 아이는 모두 보내…
2008-06-23 14:10내달 30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전이 열기를 띠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투표권을 가진 서울 시민 직접 투표한다. ◇누가 뛰나=19일 현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김성동 경일대 총장(66세), 박장옥 한국청소년연합회 고문(56), 이규석 전 서울고 교장(61), 이영만 호원대 겸임교수(62),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48), 장희철 행정사(55), 주경복 건국대 교수(57)등 7명(가나다순). 여기에 공정택 서울시교육감(74)도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김성동 후보는 초등교사를 지낸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사회복지교육비서관, 경일대 총장을 지냈다. 박장옥 후보는 30여 년 동안 동국대사대부속중,고에서 교사, 교장을 역임했으며 “사교육비 걱정 없이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석 후보는 서울고 교장, 서울교육연구원장을 지냈고 학교운영자율화를 통한 학교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영만 후보는 경기고 교장, 교육부 교원정책심의관을 역임했으며 “기초학력, 체력미달 학생이 없도록…
2008-06-23 14:04
서울시내 초·중·고 수도요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채봉석 의원(사진, 한나랑·중랑2)이 시내 초·중·고교에 부과되는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는 내용의 수도조례 개정안을 10일 발의했다. 채 의원은 “전기요금과 달리 수도요금의 경우 교육용 요금제가 없어 학교에 부담이 컸다”며 “학교교육 활성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 수도요금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이유는. “서울시의 경우 관광 진흥을 위해 관광호텔 등에 20% 수도요금을 감면해주고 있는데 반해 학교에는 이 같은 지원이 없다. 이 때문에 학교 수도요금이 가정용이나 대중탕용 수도요금보다 1.4~4.2배 높고, 하수도 요금도 1.7~4.35배 많은 요금을 내고 있다. 고유가로 인해 학교에 공공요금 부담이 늘어날 텐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학교를 돕는 차원에서 이 같은 지원을 시에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 개정안이 통과되면 어떤 효과 있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약 20%의 요금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서울시내 초·중·고 1237교에 적용하면 지난 해 요금 기준으로 연 17억 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06-23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