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시내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역사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성과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내용을 강조해 학생들을 지도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 것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시 교육청은 이와 관련, 초.중.고등학교 교사 전원에게 '해돋는 섬 독도'라는 지도 교재와 대전역사교육혁신지원단에서 제작한 '독도문제 33문 33답'을 나눠주고 수업 시간 등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또 초등학교에서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가르치고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사 교사들의 독도 관련 세미나를 개최,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2008-07-15 16:08청주시교육청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교육'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달 29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던 돗토리시와의 중학생 교류 사업을 무기 연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날 "한.일 양국 중학생의 상호 이해 증진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돗토리시 중학생 교류단이 오는 29일부터 4박5일간 청주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본이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교육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항의 표시로 일본 측에 이번 교류 행사를 무기 연기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돗토리시 중학생 방문단(총 33명)은 이 기간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충북교육박물관, 청주박물관, 법주사 등을 둘러 볼 예정이었다. 시교육청은 이어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 교육'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한국 중학생들을 돗토리시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1988년부터 일본 돗토리시와 학생 교류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2008-07-15 14:31환경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초ㆍ중ㆍ고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60여개의 환경 관련 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한강 수중 생태계에 관한 테마별 주제 전시와 전문 연구사의 해설로 짜여진 한강물환경생태관 관람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 간 운영한다.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echohan.nier.go.kr)에서 하면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여름아, 생물자원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생태관 탐험, 약재식물 표본 만들기, 생물관찰 및 분류, 요구르트 만들기, 식물 색소분리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7월22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고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차세대 에너지 산업시설과 각종 환경시설을 견학하고 싶으면 원주지방환경청의 어린이 환상생태체험학교를 추천할 만 하다. 7월22∼25일, 8월11∼14일 두 차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원주시 쓰레기매립장, 음식물자원화 시설, 풍력발전단지 등을 3박4일 간 둘러볼 수 있고 참가비는 8만원이다. 경남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국내 최대의 늪이자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된 창녕 우포늪과
2008-07-15 14:30
-올 칼라로 제작 학교 소식위주로 구성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여름방학과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면서 학교소식지‘망운대’를 총천연색과 소수의 몇몇 학생의 작품이 게시되는 방식이 아닌 학교소식위주의 새로운 신문지면 구성으로 신문용지 4면으로 발행,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6월 초 신문제작을 위한 데스크포스팀을 구성한데 이어 6차례의 신문지면 구성을 위한 구상회의와 기사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1면 학교 소식, 2면 학운위 소식, 3면 어머니회 소식, 4면 학생회 소식 등으로 구성, 교육공동체 모두의 뉴스를 담아보자는 제작 의도를 가지고 한 번 보고 제쳐두는 신문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보는 학교 신문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편집인의 말이다. 특히 1면에는 학교장과 학생회장단의 대담형식으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대하여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학교장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담아내면서 학교장의 경영의지와 비전 그리고 교육성과 등을 담고 있으며 총 천연색 지면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 많은 사진 등을 게재함으로 가시성과 학교신문의 품격을 높인 것으로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로부터 평가 받고 있다. 학교소식지 ‘망운대
2008-07-15 14:30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한 학력평가가 15일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1766개 고등학교에서 49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공교육의 신뢰회복과 학생 학부모의 불안 심리해소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학력평가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현직교사들이 직접 출제했으며 인천에서는 옥련여고(사진)를 비롯한 85개 고등학교에서 28,792명이 치험을 치렀다, 이날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탐구영역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다음달 11일까지 각 학교에 통보 수업개선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평가 종료 후 정답과 해설을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 탑재할 예정이다.
2008-07-15 14:29연일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기상청에서 폭염특보를 자주 발표하고 있다.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경보로 나눌수 있는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하게 된다. 여기서 열지수(Heat Index)란 '날씨에 따른 인간의 열적 스트레스를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표현한 것으로 일 최대열지수란 일중 열지수의 최고값을 의미'한다. 이렇게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일선학교에 조기방학이나 단축수업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폭염특보에 따른 대처요령등을 내려보냈다. 이에따라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지역에서는 예정보다 다소 빠른 시기에 방학을 시작하기도 했고, 그 외의 학교에서는 단축수업등으로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일선학교에서 취할수 있는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를두고 일부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조기방학이나 단축수업조치를내린 것에 대해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급속도로 보급된 각급학교의 에어컨 사정이 좋아지면서 폭염보가 내려져도…
2008-07-15 14:29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청정괴산의 이미지를 담아 풍요를 상징하는 농악(상모)놀이를 유색 벼를 이용해 연출한 것입니다.” 안내판의 글대로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저수지 아래 1만2000㎡의 논에 색이 다른 세 종류의 벼를 심어 연출한 농악(상모)놀이가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이담저수지의 제방에서 내려다보이는 이 대형작품은 가로 80m, 세로 100m 크기로 논을 캠퍼스 삼아 밑그림을 그린 후 색이 다른 황색벼, 검붉은벼, 추청벼를 심어 벼가 자라면서 색깔이 진해지면 더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나타나도록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벼를 벨 때까지 도시소비자를 초청, 예술작품이 완성돼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자주 열 계획이라니 스트레스로 찌든 도시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야산에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주월리와 함께 감물면을 철새천국으로 만드는 곳이 이담저수지이다. 저수지 제방에서 조류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름 모를 예쁜 나비까지 나풀나풀 날아다니며 유혹한다. [교통안내]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 - 19번 국도 - 감물면 - 광전사거리 우회전 - 음성, 불정면 방향 - 이담저수지
2008-07-15 14:28흔히 한․일 관계를 나타낼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을 쓴다. 양국(兩國)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까운 관계지만 역사적으로는 늘 적대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독도 영유권 분쟁은 이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로까지 번져 심각한 역사 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14일 공개한 중학교 사회과용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보면 러시아가 일본 영토인 ‘북방 4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독도 문제도 ‘북방 영토와 마찬가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러시아처럼 독도를 불범 점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는 현장 교육과 교과서 제작의 기본 지침서나 마찬가지다. 교과서 회사들은 이같은 해설서를 토대로 교과서 편찬에 따른 구체적 내용이나 방향을 설정한다. 만약 일본 중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시네마현의 행정 구역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식으로 배운다면 장차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의 분쟁은 위험수위를 넘어 극한 대결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 뻔하다. 현재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몇몇 교과서에는 이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 실린 것으
2008-07-15 14:28
한국교총(회장 이원희)은 15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만행 기자회견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본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화형에 처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교원, 시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만행 및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침탈 만행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이원희 교총회장과 양시진 교총부회장이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주한 일본대사관으로 향하고 있다.
2008-07-15 14:00서울시교육감 직선제 첫 선거를 앞두고 정식후보 등록이 시작된 15일 오전 후보들이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 신청서를 내기위해 몰렸지만 대다수의 후보들이 관련 서류 미비로 등록을 마치지 못했다. 이날 가장 먼저 접수장을 찾은 주경복, 김성동 예비 후보들은 오전 9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사무실 중앙에 마련된 2개의 책상에 앉아 선거권자 추천장, 재산 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선관위 직원들은 책상에 마주앉아 제출된 자료 중 중복되거나 선거권이 없는 추천자는 없는지, 누락된 서류는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먼저 서류 확인이 끝난 주경복 후보가 자리에서 일어나 선관위 관계자들과 자리에 있던 다른 후보들과 인사를 나눈 뒤 사무실을 떠났다. 이어 공정택 후보가 오전 9시30분께 후보자 등록을 완료한뒤 접수증을 받았다. 김성동 후보는 서류를 낸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한뒤 돌아갔고 나중에 도착한 이인규 후보와 이영만 후보도 각각 신청서를 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접수한 5명 가운데 등록을 완료한 후보는 공정택 후보밖에 없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후보자 추천장이 미비해 등록 마감 시한인 다음날 오후 5시
2008-07-1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