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선거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접어들었다.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에까지 7월30일에 실시될 서울시교육감선거를 홍보하고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민들의 반응이 높지않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 것에 비하면 그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이다.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선거전이 진행될지 궁금하다. 직선으로 실시되는 교육감선거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대한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직 최대변수인 후보단일화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기간동안 관심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사다. '도대체 교육감이 하는일이 무엇이냐. 무슨 시장도 아니고 구청장도 아닌데 뭘 선거로 뽑는다는 이야기인지....' 어느 교사가 한 이야기인데, 좀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만 그 교사가 한 이야기가 아니고, 그 교사의 부인이 한 이야기이다. 교사의 부인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일반인들은 이번에 실시될 교육감 선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래도 교사 부인이라면 교육에 어느정도 선거에 관심이 있을 텐데도 잘 모른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교육에 관심이 없는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시기를 잘못 선정한 것이…
2008-07-17 10:03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각급 공립학교 재학생 가운데 낙제생이 약 4분의 1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로스앤젤레스 데일리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잭 오코넬 주 공립시설 장학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06-2007 학기를 조사한 결과 졸업률은 67.6%에 그쳤던 반면에 낙제율이 무려 24.2%나 됐고 나머지 8.2%는 사립학교 또는 타주로 전학하거나 검정고시(GED)를 치렀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학기에 추정됐던 낙제율 13%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오코넬 장학관은 정확한 졸업률을 파악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실시하는 학생신분확인 시스템(SSIDs)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법안이 마련되며 도입된 SSIDs는 초등학교 입학에서부터 12학년 졸업 때까지 캘리포니아주 내 모든 학생들의 학업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코넬 장학관은 특히 조사 자료를 보면 라틴계와 흑인의 낙제율이 두드러지게 높았다면서 "24%의 학생이 낙제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 아니며, 사실 일선 학교에서 낙제생이 있다는 것은 1명도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2008-07-17 09:17전임 총장의 사퇴로 오는 29일 치러지는 광주교대 총장 선거에 모두 3명이 입후보했다. 16일 광주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정환금(54), 이정선(49), 박남기(48) 교수 등 교육학과 교수 3명이 등록했다. 입후보자는 이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28일 자정까지 선거공보 발송, 합동정책발표회, 전화와 이메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합동정책발표회는 22일 오후 2시, 토론회는 25일 오후 2시 대학원 강당에서 열린다. 투개표는 대학 내 교수 회의실에서 이뤄지며 투표시간은 1차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교수 65명과 직원 57명 등 선거인수 122명의 3분2 이상 투표와 선거인수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광주교대 총장은 임현모 전 총장이 대외 정치활동 등으로 교수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다 지난달 25일 학교 측이 임 전 총장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공석이 됐다.
2008-07-17 08:56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의 교육공약에는 각 후보의 교육정책 방향이 그대로 투영돼 있다. 보수 성향의 후보들은 학력신장을 강조하며 '평준화'보다는 '자율성'을 강조하고 진보 성향의 후보들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하며 교육 평준화와 교육복지 확대를 내세우고 있다. 이 밖에 교육 현안인 교원평가제, 영어교육 정책, 특목고 설립, 성적공개 등에 대한 입장 차이도 뚜렷하다. ◇ 공정택 "학력신장 정책 꾸준히 추진" = 공정택 후보는 지난 4년간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학력신장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개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성화 교육과 다양한 종류의 학교 신설에 힘을 쏟아 특목고 확대 설립에 긍정적이다. 교육 평준화에 대한 보완책으로 2010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고교 선택권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고 재임을 통해 '작품 완성'을 지켜본다는 포부가 있다. 공약에도 학교 자율권 확대 및 학생 선택권 완성을 내걸었고 정확한 학력 진단ㆍ평가와 그에 따른 조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또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에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실용 생활영어 학습을 강화할 생각이다.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과도 일치해 보
2008-07-17 08:36서울시교육감 선거전이 17일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바뀜에 따라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29일 밤 12시까지 13일간 직접 표밭을 누비게 된다. 각 후보들은 이 기간에 선거사무소 및 선거연락소를 개설해 거리유세는 물론 선전벽보, 선거공약서, 신문광고, 후보자 연설방송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한다. 공정택 후보는 이날 아침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유세단 발대식을 열고 '공명, 정책, 클린 선거'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들어간다. 공 후보측은 이날 홍보동영상과 가요 '서울의 모정', '파란나라' 등을 개사한 로고송도 선보인다. 공 후보는 유세단 발대식 이후 송파구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개원식에 참석하고 천호역 이마트 앞, 잠실역 주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주경복 후보는 이날 아침 종로구 안국동의 풍문여고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한 뒤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동해 최근 독도사태를 주제로 약식 유세를 펼친다. 이후 청와대 입구인 종로구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첫 선거유세를 시작, 이번 교육감 선거가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장'이라는 내용을 역설할 계획이다. 이인규…
2008-07-17 08:34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한국체육단체총연합회 등 체육단체 회원 60여명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보건교육과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현재 단위학교에서는 학생비만과 운동부족을 해소키 위해 학생 신체활동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추진되는 보건교육 개정안은 체육교육의 파행적 운영과 체육교과 부실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보건교육은 이론이 아닌 건강생활 습관화 교육으로 굳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용할 필요가 없다"며 "보건교육 개정안은 교육적 의도라기보다는 특정 정치인과 결탁한 이기적 발상이라는 점에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마련한 보건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르면 중학교는 2010년, 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선택과목에 보건과목이 신설되고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5~6학년의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학년별로 34시간씩 보건교육을 해야 한다.
2008-07-16 16:34첫 직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최종 6명으로 압축됐다. 16일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틀동안 공정택(74) 현 교육감, 김성동(66) 전 경일대 총장, 박장옥(56) 전 동대부고 교장, 이영만(62) 전 경기고 교장, 이인규(48)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주경복(57) 건국대 교수 등 모두 6명이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장희철(55) 행정사 사무소 대표와 조창섭(67) 서울대 명예교수는 등록하지 않았다. 앞서 예비후보였던 이규석(61) 전 서울고 교장은 지난 9일 공정택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한 바 있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최종 주자'가 가려지면서 후보들은 1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해 선거 전날인 29까지 13일간 표밭을 누비게 된다. 후보자 중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후보 등은 보수성향으로 분류되고 있고 이인규 후보와 주경복 후보는 중도ㆍ진보성향으로 구분되고 있다. 현재는 보수진영의 공정택 후보와 진보진영의 주경복 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공 후보의 경우 '현직 프리미엄'에 학력신장을 강조해온 교육정책이 현 정부의 교육 방향과도 일치해 보수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뉴라이
2008-07-16 16:27서울 시내 초등학교 주변에서 파는 과자류와 초코바 등에서 곰팡이, 대장균군 등이 검출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달 17∼23일 서울의 25개 구별로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2곳씩 총 50곳에서 판매되는 과자류 50종, 초코바류 7종, 건포류 12종 등 69종 250개 제품을 구입해 미생물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검사 결과 69종의 제품 가운데 과자류 2종에서 대장균군이, 건포류 1종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 일반세균의 경우 과자류 4종에서 1만cfu(colony forming unit)/g 이상이 나왔고 과자류 16종, 초코바류 4종에선 30∼8천600cfu/g이 검출됐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자.캔디류의 일반세균 수 기준을 1만cfu/g으로 하는 법규를 입안예고한 상태다. 특히 과자류 9종과 초코바류 1종에서는 곰팡이가 검출됐다. 녹소연 관계자는 "곰팡이가 검출된 것은 이미 제품이 상해서 먹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며 "육안으론 식별이 어려워 어린이들에게 팔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4.0%(10개 제품)는 유통기한이 아예 표시돼있지 않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도 2개(0.8%)가 발견됐다. 성분 표시가 불충분
2008-07-16 16:25경기도 안양시는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5년간 모두 3천억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날 정지풍 안양교육장, 지방의회의원, 초중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발전 5개년 종합계획수립'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교육경비와 보육시설비 등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모두 3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시(市)는 또 매년 50억원씩 앞으로 10년 동안 모두 500억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전국 최고수준의 명품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고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과학고는 현재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관양동 동편마을에 신규로 설립하거나 학생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계고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만안구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영재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재교육원'을 신설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영어체험센터 건립과 원어민 교사 확대 배치 등을 통해 영어공교육 정상화를 적극 지원했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
2008-07-1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