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교육 참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져- 인천미산초등학교(교장 노경래)가 학교평생교육 수료생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명예교사로 위촉하여 예절교실, POP, 북아트, 글쓰기, 요가교실, 컴퓨터교실 등 학생들을 위한 학부모 교실을 지속하여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산초등학교는 북부교육청 지정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사업”운영교로서 제4기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 총140명 중 33명을 명예교사로 위촉, 본교 학생들에게 6월부터 7월18일 하계방학까지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의 전통예절, 현대 생활예절 등의 예절교육과 예쁜손글씨(POP) 특별활동(계발활동)교육을 실시해 오는 등 평생교육 수요자가 공급자로 다시 탄생하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 제4기(4월~6월) 예절교실을 수료하고 1학년 예절교육 명예교사로 활동하는 김원선 학부모는 “어릴 적 꿈이 교사였어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꿈이 가물가물해졌었는데 미산평생교육원을 통해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라며 명예교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예쁜 손 글
2008-07-22 14:25
- 신현여중 교육복지 연계기관 협약식 실시 - 신현여자중학교(교장 고 원)는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1일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소장 최재순)를 비롯한 서구노인인적관리센터(소장 김재천), 굿네이버스 인천지부(지부장 장성계), 인정효행원(원장 권명숙)등 4개 기관장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계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연계기관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정서·문화, 심리·심성, 복지 등 삶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현여자중학교에서는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 및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 등 가족기능강화사업, 예절교육 및 봉사활동, 청소년 평화학교 프로그램 등 심성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여자중학교 고 원 교장은 “학교가 더욱 지역사회를 향해 개방하여 다양한 지역사회기관 및 단체가 들어와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원한다며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이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희망을 위한 두 개의 날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7-22 14:23오늘 아침 지인에게 받은메일 한 통이 그동안의 인생살이를 자꾸 되돌아보게 합니다. 읽어볼수록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니 돈이면 다되는 줄 아는 물질만능 세상을 원망할 필요도 없고요. 어쩌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더 행복한 하루입니다. 좀 더 가졌다고 우쭐대지 말고, 가진 것 적다고 절망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시지라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하네요. 집(House)은 살 수 있지만 가정(Home)은 살 수 없다. 침대(Bed)는 살 수 있지만 잠(Sleep)은 살 수 없다. 시계(Clock)는 살 수 있지만 시간(Time)은 살 수 없다. 책(Book)은 살 수 있지만 지식(Knowledge)은 살 수 없다. 지위(Position)는 살 수 있지만 존경(Respect)은 살 수 없다. 약(Medicne)은 살 수 있지만 건강(Health)은 살 수 없다 피(Blood)는 살 수 있지만 생명(Life)은 살 수 없다. 친구(Friend)는 살 수 있지만 신의(faith)는 살 수 없다. 무엇을 더 갖겠다고 그렇게들 욕심을 부립니까? 그놈의 돈이 뭐라고 돈, 돈, 돈, 돈타령을 합니까? 그래봤자 동기간에 의절나고 친구들에게 손가락질
2008-07-22 14:20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자별 득표활동이 한창이다. 여야의 선거개입 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각 언론사들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이후 기사와 사설을 통해 연일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동아일보는 '전교조의 "미친 교육" 복창하는 교육감 후보'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교육감 선거에 사회적 논란이 큰 이슈를 끌어들여 교육을 정치적 대결의 장으로 오염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경복 후보가 촛불집회에 참가해 지지를 호소한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주 후보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미친 교육’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광우병 소’에 빗대 만들어낸 구호"라며 "교육에 대한 불신 풍조를 심화시키고 교육 현장의 상호신뢰를 허무는 자해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30여 년간 지속된 평준화 체제는 오래전부터 사교육비 급등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드러나 교육당국도 특수목적고와 자립형사립고 도입과 같은 보완대책을 마련했거나 마련 중"이라며 "그의 평준화 강화론은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는 '교육감 바로 뽑아야 무너진…
2008-07-22 13:43국내 초ㆍ중ㆍ고교 가운데 잔디운동장이 있는 학교는 전체의 4.8%, 체육관이 있는 학교는 절반인 52.5%에 그치는 등 학교 체육시설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3일 열리는 학교 체육시설 선진화 공청회를 앞두고 22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잔디운동장이 있는 학교는 전체 초ㆍ중ㆍ고교의 4.8%인 646개교에 불과했다. 체육관 시설을 갖춘 학교는 52.5%(5천888개교)로 절반에 그쳤으며 이중 전용 체육관이 있는 곳은 8.0%(937개교), 강당을 체육관 겸용으로 쓰는 곳은 32.8%(3천588개교), 간이 체육실이 있는 곳은 12.8%(1천363개교)였다. 수영장이 있는 학교는 1.3%(142개교)로 극소수에 불과했다. 교과부는 이처럼 열악한 학교 체육시설 수준이 체육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를 떨어뜨리고 체력저하, 비만증가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한 원인이라고 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체육시설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 간 총 1천개 학교에 천연잔디, 인조잔디, 우레탄 다목적구장 등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3일 공청회에서 학교 체육시설 확
2008-07-22 13:19EBS TV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30일)를 앞두고 25일 오후 9시50분 '서울시 교육감 선거 후보자 토론'을 특별 편성한다. 제작진은 22일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아직 교육감 선거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일인만큼 시청자들이 소중한 한 표의 방향을 고민하고 행사하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긴급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자사고 문제부터, 교육격차 해소방안까지 중요한 쟁점을 중심으로 80분 동안 진행된다.
2008-07-22 13:18제15대 전북도 교육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는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비지땀을 흘렸다. 현 교육감인 최규호(60) 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22일 거리 유세를 통해 "재임 기간에 전북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준비된 교육감을 선택해 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인성 교육과 학력 신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실력 전북, 교육 전북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이미 상대 후보의 추격권을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밤 늦게까지 상가와 주택가를 돌고 봉사활동을 하며 부동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 전주고 교장인 오근량(63) 후보는 전주 시내에서 막판 거리 유세를 벌이면서 "전북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40년 이상을 교육 현장에 몸 담아온 전문가를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전북도 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 후보가 불출마 약속을 파기한 것은 신뢰와 정직의 문제"라고 공격하며 "현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오후에는 거리 유세를 하는 틈틈이 그동안 지원해준 지지자들과 접촉을 갖고 마지막 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첫 직선제
2008-07-22 13:16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 6명이 내건 공약을 살펴보면 핵심 현안에 대해 후보들은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정택,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후보는 학력신장과 학교 자율성에 바탕을 둔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주경복 후보는 교육평등에 무게를 두고 있고, 중도 개혁 노선을 표방한 이인규 후보는 중간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일제고사.수준별 이동수업 = 공 후보는 현 교육감으로 지난 4년간 '학력신장'을 강조해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올해 초ㆍ중학교 진단평가가 10년만에 전국에서 동시에 치르는 일제고사 형태로 부활했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수준별 이동수업도 강화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맞춰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려면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적성과 취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공 후보의 생각이다. 그러나 주 후보는 학력신장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교육평등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다. 학력평가시험에 반대해 '일제고사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지나친 수준별 이동수업도 우열반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그는 "공교육은 모두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개개인의 잠재력을 길러내는 것"이라며 "차이를…
2008-07-22 13:14내년부터 서울대에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가칭)'가 개설된다. 서울대 최고 심의ㆍ의결 기구인 평의원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자유전공학부' 도입 등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평의원회에서는 자유전공학부 설립을 두고 2시간이 넘는 찬반 논란이 벌어졌으며 결국 결과를 위임한 의원 12명을 제외하고 회의에 참석한 33명의 의원이 투표해 찬성 25명, 반대 8명으로 도입이 최종 확정됐다고 평의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의원들이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어떻게 곧바로 실시하느냐고 반대 의견을 제시해 토론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모집 정원과 구체적인 교육 과정 등 세부안은 추후 논의를 통해 학칙 개정 등의 추가 절차를 밟기로 했다. 자유전공학부의 모집 정원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립으로 인한 법대 잉여정원 93명을 포함해 교육부의 정원조정 결과에 따라 최대 172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부 조직 개편을…
2008-07-22 11:14
하루에 14시간 ‘보육+교육’ 실현 “농산어촌 모델학교 만드는 보람” 밤 9시 50분. 독서실에서 책을 읽던 4명의 학생들이 집에 가기 위해 전화를 걸자 10분도 안 돼 택시 한 대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달려왔다. 학교 측과 연중 계약을 맺은 모범택시다. 택시는 학생들을 각자의 집 앞에 내려주고 다른 손님을 태우기 위해 떠난다. 학생들이 모두 돌아가자 ‘교육과 보육’으로 14시간 문을 열었던 학교의 불도 마침내 꺼졌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 자락의 수정초등학교에서 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역사와 문화의 고장에 위치한 수정초에서는 이름 못지않게 보석 같은 교육활동이 펼쳐진다. ‘밤에도 열린학교’와 ‘사랑해요 속리산 수정교육’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2003년 부임한 조철호 교장(58)은 학부모 대부분이 식당이나 숙박시설을 운영, 밤늦게까지 자녀를 돌볼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학교가 부모역할도 하기로 결심했다. 조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밤에도 열린학교’를 열었다. 일본어․중국어는 조 교장이 직접 지도하고, 원어민이 담당하는 영어교실도 시작했다. 역사․탁구
2008-07-22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