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국제중학교의 신입생 선발은 크게 서류전형, 면접, 추첨 등 3단계로 분류된다. ◇ 1단계 '영어인증시험 배제' = 우선 1단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모집정원(160명)의 5배수인 80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은 국제중 진학 동기 및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확인해 추천하는 것으로 추천 인원에는 제한이 없다. 학생부의 출ㆍ결 상황, 교과학습 발달상황, 창의적 재량활동상황, 특별활동상황,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이 주요 전형요소로 고려된다. 학생부에는 과거 '수우미양가처'럼 매우 잘함, 잘함, 보통, 노력바람, 매우 노력바람 등의 방식으로 3~5등급이 표기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경시대회 수상실적은 교육과학기술부나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경시대회 정도로 제한하고 각종 사설경시대회 수상실적은 배제할 방침이다. 영어 성적의 경우 토익ㆍ토플 등 각종 영어인증시험 점수는 전형요소에서 제외했으며 그 대신 학교가 중심이 되는 각종 영어교육프로그램의 이수실적을 반영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내 영어 방과후 학교, 영어체험센터 등의 참여실적이 있을 경우 우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2008-08-19 13:07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의 국제중학교는 1단계 학교장 추천.학교생활기록부 성적, 2단계 면접.토론, 3단계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제중이 설립되면 중학교 입시가 되살아나 초등교육이 파행을 보이고 사교육비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아 사실상 설립 권한을 갖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최종적으로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교과부는 2년전 국제중 설립 요청을 불허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국제중 신입생 선발 방식 등을 포함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계획'을 발표하고 교과부와 협의를 통해 10월께 구체적인 전형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학법인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기존의 대원중과 영훈중을 국제중으로 전환하는 것을 교육청에 신청해 놓고 있다. 우선 1단계에서 학교장 추천과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모집정원(160명)의 5배수인 800명을 뽑는다. 학생부의 출ㆍ결 상황과 교과학습 발달상황, 창의적 재량활동상황, 특별활동상황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이 고려된다. 필기시험, 토익ㆍ토플 등 각종 영어인증시험, 사설 경시대회 수상실적은 배제되는 대신 학교의 영어 방과후학교, 영어체험센터 참여실적
2008-08-19 13:06전국 144개 전문대학이 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총 18만6818명의 신입생을 선발키로 하고 다음달 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수시 2학기 모집 인원에 비해 7천102명 늘어난 것으로 200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61.6%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수시 2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144개 대학의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해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모집인원 =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총 18만6천818명(정원 내 15만8천632명, 정원 외 2만8천186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102명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정원 내 모집인원이 줄고 정원 외 모집인원은 반대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9학년도 총 모집정원 대비 수시 2학기 모집인원 비율은 61.6%로 정시모집 비율보다 훨씬 높아졌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이 7만5천411명, 특별전형이 8만3천221명이며 특별전형 중 고등학교 전공과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수시 2학기 특별전형 총 모집
2008-08-19 13:05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중.고교 1학년용 수학 및 영어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막기 위해 문제가 생긴 학교에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주고 교사에 대해서는 인사 조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각급 학교는 교과서 선정 시 학생 수준과 여건 등을 고려한 합리적 선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반드시 거치도록 했으며 그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학 및 영어 교육과정 개정안이 고시됨에 따라 일선 학교가 내년부터 중.고교 1 학년생들이 사용할 수학.영어 교과서를 새로 선정해야 하는 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체와의 유착 등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이런 지침을 시달했다"고 말했다. 교과서는 담당 교사 등으로 구성된 각급 학교 교과협의회 또는 교과서 선정위원회 심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08-08-19 11:25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지역 고교생들에게 전문적인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할 '대학진학 컨설팅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는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이 없어 지역 고교생들이 상대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 이 문제를 해결할 대학진학 컨설팅센터를 시교육청에 만들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역 최고 입시전문가 20명 정도로 이 센터를 운영하며 조직은 ▲진학기획팀 ▲평가결과분석팀 ▲진학자료개발팀 ▲진학상담팀 등 4개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대입 전형자료 분석 및 발간, 개별 및 집단 상담 등 대학 진학 정보 제공과 함께 고교 내신성적 관리, 학력평가 및 대입 수능모의고사 실시, 대학 및 계열별 대학진학정보의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에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 센터가 문을 열면 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보다 신뢰성있는 대입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8-19 11:25광주서부교육청(교육장 장관수)은 지난 8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광주학생관현악단 하계캠프’를 운영하였다. 예술꿈나무들의 예술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5년 탄생한 광주학생관현악단(단장 : 교육장 장관수)은 초·중·고 학생 80명으로 구성되어, 그 동안 바쁜 학업 중에도 틈틈이 기량을 연마하여 다양한 공연 참여와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제주도 하계캠프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2008 제주관악제’에 초대받아 오픈 연주를 하고 연주회를 관람한 후, 2008 정기연주회를 위한 기량 강화 및 연습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제주관악제 오픈 연주에서는 드보르작, 베토벤, 모차르트의 클래식 모음곡과 헝가리안 댄스, 스페니쉬 커피, 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금과 은 왈츠, 째즈 왈츠, 에그모트 서곡, 아리랑, 위풍당당 등의 곡을 연주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은 파트 연습 및 합주의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고, 단원들 간의 친교 시간을 통해 더욱 유대감을 돈독히 하였으며, 성읍민속마을, 정석항공관, 한림공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을 현장체험하며 즐거운 시
2008-08-19 11:23투자회사 사장겸 최고경영책임자인 혼다씨는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써 「시간 미리 떼기」를 권장한다. 「돈과 시간은 같은 것이다. 『남으면 저축하자』라고 생각해도 저금은 할 수 없지만 월급에서 공제하면 저금할 수 있다. 시간도 『미리 떼면』된다」.「시간이 없어서 공부할 수 없다는 것은 착각」이라고 혼다씨는 강조한다. 회사에 다니고 있어도 출근하기 전이나 점심시간 등 시간은 있을 것이다. 「초・중등학생 때 여름방학 숙제를 개학하기 직전에 필사적으로 끝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시간의 제한이 있는 편이 효율은 높다」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생각하면서 이를 닦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것처럼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틀에 넣어서 의식하지 않아도 계속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영어회화를 습득하려고 생각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개인 레슨을 넣으면 시간을 미리 떼어 놓고 습관화해서 계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다. 같은 목표를 향해서 공부할 친구가 있으면 자극이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교습소에 다녀도 좋다. 그렇다
2008-08-19 09:56최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조사가 전국경제인연합회산업본부 기반산업팀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조사목적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신입직원 능력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데 있다. 조사대상은 주요 기업 대상(500개)으로 조사표를 보내어 2008년 5월 21일 ~ 6월 11일중 회수가 된 159개(회수율 31.9%)가 회수되어 분석에 활용되었다. 기업들은 인재가 꼭 갖추어야 하는 자질로 ‘도전정신과 성취의식’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조사 대상기업중 38개 기업들이 ‘도전정신과 성취의식’을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1순위 자질로 선택하였으며, 2순위는 18개, 3순위는 27개였다. 다음으로 ‘도덕성과 올바른 가치관’ 등을 선택하였는데 ‘도덕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1순위로 선택한 기업은 37개이며, 2순위 20개, 3순위 13개였다. 기업들은 취업준비자(대학생)들이 가장 미흡한 부분은 ‘협동심’이며,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현실화’,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도 미흡하다고 지적하였다. 42개 기업들은 취업준비자의 미흡한 자질 1순위로 협동심을 들었으며, 39개 기업은 2순위로, 27개 기업은 3순위로 취업준비자들의 협동심이 미흡
2008-08-19 09:55미국 서부의 명문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의 프레스턴 맥아피 경제학 교수는 작년 출간한 경제학 교과서를 최근 온라인에 올렸다. 이 책은 하버드와 클레어몬트-맥케나 대학를 비롯한 몇몇 유명대학에서 교재로 채택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맥아피 교수는 올 가을 새 학기를 앞두고 한 권에 198달러 하는 책까지 나왔을 정도로 신학기 마다 치솟는 교재 값을 보다못해 이 같은 일을 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18일 맥아피 교수 처럼 비싼 대학 교재값을 잡기 위해 공짜 디지털 교재를 직접 쓰거나 권장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운동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 공립 칼리지와 대학들이 온라인 교재를 권장하는 몇가지 조치를 취하고, 출판업계에서도 상대적으로 싼 값에 공급이 가능한 전자책 교재를 늘리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맥아피 교수는 학계에서 이 운동을 주도하는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식의 보급을 막는 것은 무엇이든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방 회계감사원(GAO)에 따르면 대학 교재 가격은 1986년 기준으로 약 3배로 뛰었다. 그러나 출판업계에서는 교수들의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제품에 투자해왔다고 주장한다
2008-08-19 09:45경남교육청이 발표한 '2010학년도까지 초ㆍ중학교 100% 무상급식 계획'에 대해 재원조달 등 실현 가능성 논란이 일고 있다. 무상급식은 권정호 경남교육감의 대표적 공약사항으로 경남교육청은 올해 100명 이하 초ㆍ중학교, 내년에는 모든 초등학교와 100명 이하 중학교, 2010년에는 관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362억원(교부금 등으로 자체 조달), 내년은 1천92억원(경남교육청 561억원, 외부지원 531억원), 2010학년도는 1천14억원(경남교육청 558억원, 외부지원 856억원)의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위원은 19일 무상급식 계획은 열악한 경남교육청의 예산구조로는 무리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경남교육청의 연간 사업성 예산은 3천500억원"이라며 "무상급식을 위한 추가비용 1천414억원을 조달하기엔 재정 여건이 너무나 열악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교육청은 재원의 상당 부분을 경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확보하겠다고 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없으면 무상급식 계획이 '경남교육청만의 짝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며 "지자체의 지원금
2008-08-19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