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E+ Happy 군산 평생학습축제가 '더 많은 배움으로 더욱 행복한 삶을' 이라는 슬로건으로9~10일 군산시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기간에는 군산시 평생교육인들이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배운 학습 성과물의 전시 및 시연과 각종 동아리 발표와 작품전시, 상설체험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본 축제에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는 수변 무대에 마련된 상설 체험관에서 로봇전시 및 조립체험, 도자기 공예체험, 실습 결과물 전시, 마이스터 고등학교 홍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홍보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4H 학생자원봉사자 60명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인현 교사는 “이번축제행사를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평생학습 축제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습정보도 얻고 아이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학습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기회를 통해 학생자치적인 동아리 활동이 평생학습의 개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호 교장은 “평생학습이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수행되
2010-04-20 15:46서해 백령도 서남방 2.5㎞ 해상에서 3월 26일 우리 해군 1200t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했다.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은 구조되었지만, 46명이 실종 되어 가족은 물론 전국민을 안타깝게 했다. 이와 관련된 방송 보도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저절로 난다. 어린 나이에 차가운 바다에서 있을 영령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신문을 보면서 실종된 46명의 얼굴을 보고 있어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 모두가 가족을 사랑하고 열심히 살았던 대한민국의 아들이었다는 점에서 더 안타깝다. 누구나 죽어서 불쌍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검은 바다 속에서 추위에 떨며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이 슬프다. 말을 할 수 없이 슬프다. 그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자식이, 아내가, 부모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고 싶은 그 마음 얼마나 아팠을까. 그런 자식을 가슴에 묻는 부모의 마음은 어쩌랴. 가족의 마음은 어쩌랴. 우리 국민도 그들을 영원 잊지 못할 것이다. 젊은 나이에 우리의 국토와 바다를 지키며 살았던 그들을 가슴에 묻을 것이다. 지난 4월 17일 KBS 9시 뉴스도 그들의 영면을 기리는 자막으로 시작을 했다. 그런데 뉴스 자막이…
2010-04-19 07:5017일 서령고등학교가 2010학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어 컴퓨터반과 요리반이 개설됐다. 모집공고를 내자마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두 강좌 모두 일찌감치 정원이 채워졌고 이날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의 열기 또한 높았다. 서령고는 2007년학년도부터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어 주부글쓰기반을 비롯해 중국어반, 일본어반, 컴퓨터반, 요리반 등의 강좌를 운영해오면서 지역의 교육문화를 담당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컴퓨터반에 본교 이은경 선생님(컴퓨터학 전공)께서 맡았고, 요리반에는 서산요리학원장 홍윤경 선생님께서 맡아 1학기 동안 지도해주실 예정이다.
2010-04-18 12:36청소년들은 왜 공부를 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공부하고 유망한 직종을 가져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러자면 교사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다구나 앞으로는 엄청나게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평생 동안 일해야 하는 '평생경력시대'다. 대학을 졸업하고 최소한 40년 이상 직업생활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 전공을 잘 선택해 전망 좋은 직종을 구하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흔히 수능점수나 내신점수에 맞추어 대학을 진학하는데 전공 선택과 직종선택도 전략적으로 해야 하고 이를 위하여 학생과 교사들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1만여개의 직업 중 학생들이 알고 있는 직업의 수는 수십개에 불과하다. 지난 달 비상교육에서중학생 28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사(15.9%), 의사(7.5%), 공무원(4.4%), 경찰(4.0%) 등이 안정적인 직업들이 상위권에 몰려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하여 중학생에게 필요한 도전하는 자세가 부족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 교사들은 청소년들에게 적성이나 흥미를 무시하고 특정 직업이나 전공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그 결과…
2010-04-18 12:26인천시교육청은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숭덕여고 비전홀에서 1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학교(교장 김윤성) 주관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2010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나눔 콘서트는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다양한 예술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하는 예술행사로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장애인식 개선이라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장대진 극동방송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콘서트에서는2009년 SBS의 오락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하여 3관왕을 차지한 한빛예술단 중 관악 12중주팀과 그룹사운드 블루오션, 타악앙상블팀이 공연을 했다.미추홀학교 고등부 학생들이 장애학생으로는 최초로 블랙라이트 공연을 선보였고 숭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도 있었다. 콘서트를 관람한 숭덕여중 2학년 김정숙 학생은 "장애학생은 도움만 필요로 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콘서트에서 장애인 음악가들을 보고서 장애친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장애친구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천연비누 기념품도 정말 예뻐서 가게에서 팔면 또 사고 싶다"고 말했
2010-04-18 12:16덕적초등학교(교장 조금평)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 자율화에 따라 영어, 체육 교과 시간을 증배하여 증배된 체육 교과시간을 이용 전체 교사들과 유단자 학부모의 지도로 전통 무술인 태권도의 품새를 익히고 있으며 체육 교과 시간에도 준비운동과 정리 운동으로 활용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태권도 지도를 위하여4월 1일부터 전교생 55명에게 태권도복을 옹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승일)의 후원으로 제공해더욱 태권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또7일에는 전교생이 태권도복을 입고 신나게 기본 동작과 발차기 연습을 비롯한 품새도 배우면서 승급심사를 통해 보다 나은 띠를 습득하는 상상을 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2010-04-16 09:04충주시 호암동 예성여고 입구에 현대식 건물의 학생회관과 충북 북부지역의 영어체험체험센터가 건립돼 지난 13일 개관식을 가졌다. 그 동안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시교육청 옆 건물에 비좁은 학생도서관을 찾아 공부했고 변변한 공연장이나 전시실 하나 없었는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학생회관은 1층에 750석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이 2개소 있고 2층에는 세미나실, 컴퓨터교육실, 다목적실(미술, 음악실) 세미나실이 있다. 3층은 도서실로 디지털실, 문화정보 검색실, 모자열람실, 아동자료실, 종합자료실, 참고간행물실, 자유열람실을 갖추어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활용할 수 있다. 북부영어체험선터는 충주, 제천, 단양지역 학생들이 숙식을 하면서 원어민과 영어를 배우는 공간으로 4층 건물로 체험코너와 기숙사 시설을 갖춰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한다.
2010-04-16 08:59필리핀 사립 명문학교인 라살대학 부총장인 Dr. LEGASPI, OLIVIA MARTINEZ 외 15명의 교육관련 인사들로 이루어진 교육방문단이 14일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이순서)를 찾아 각종시설을 둘러봤다. 필리핀 교육방문단은 인천국제고의 자랑인 베리타스홀(도서실), 국제회의실, 화상수업실, 학년별 면학실, 프로젝트학습실 등 인터넷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교육기자재가 갖춰진 시설 현황을 둘러봤으며 특히,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으로 교내 어디서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학습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환경 구축현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10-04-14 23:52간석여중(교장 황정순)은 13일 무형문화재 은율탈춤 전수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간석여중은 인천시 중·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은율탈춤 전수학교로 지정돼, 인천시 지원으로 주2회 은율탈춤 전수교육을 받고 있다. 은율탈춤 동아리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계승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2003년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이어져 오는 동아리로, 현재는 25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은율탈춤은 황해도 서쪽지역 은율에서 시작됐다. 지금부터200~300년 전, 난리를 피하여 빠져나오는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탈을 썼다고도 하고, 은율지방의 지리적인 형세가 묘래산(고양이)과 무오산(솔개)이 침입을 당하는 쥐의 형세를 가지고 있어 여러 방책으로 탈춤을 하면 탈(병, 재난)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여 탈춤을 췄다고도 전해진다. 주로 4월 초파일, 5월 단오, 7월 백중, 추석, 섣달그믐, 설날 등에 저녁부터 행해졌다. 또한, 은율탈춤은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로1982년 전승지가 인천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동아리 대표 3학년 이수진 학생은 이 일을 계기로 하여 인천의 전통 무형문화재 계승 활동에 더욱더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04-14 23:517~12일인천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인천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생활과학고(교장백완희)는 5직종 14명의 선수가 참가 3직종 8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계편물 직종에서는 금메달(서유진), 장려상(김슬기)을 수상했으며 헤어디자인 직종에서는 은메달(정명진), 동메달(강지혜), 장려상(오화은)을 획득했다.이번에 처음 선보인 피부미용 직종에서도 금메달(조현숙), 은메달(전누리), 동상(나하나)을 수상해 금, 은, 동메달을 석권했다. 백완희 교장은 "학생들이 출전하는 직종의 대부분이 숙련된 일반인들과의 경쟁이라 입상과정은 매우 힘들고 험난했지만눈물겨운 훈련 덕분에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진출해 기능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4-14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