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정한 제30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장애인’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말하며, 그런 사람을 우리들은 흔히들 장애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정상인이라고 자인하는 우리들은 과연 자기 자신을 의학적인 측면에서 진단한다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상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이 몇%나 될까? 그러면서도 자신보다 조금 부족한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어떻게 처신했는지 냉정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장애인의 인간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들을 대하는 국민의식은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 특히 그들을 대하는 잘못된 우리들의 편견을 좁히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이 없이는 곤란하다고 본다. 그들을 위한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육공동체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며, 일시적인 전시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진정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성남 검단초(특수학급교사 김나영)의 사례를 교육활동에 참고해…
2010-04-29 10:38우리는 보통 장애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올바른 생각보다는 대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깨뜨리기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원에 있는 자혜학교(교장 김우)는 장애인식 개선 예술제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푸른 5월 희망으로!!" 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잔디운동장에서 갖는다. 장애학생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장애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예술제다. 예술제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보면 사물놀이(서울 삼성학교), 클라리넷 독주(한국선진학교), 관악합주(인천 혜광학교), 피아노 독주(이목중학교), 마술(자혜학교 졸업생), 필로스장애인 무용단, 모듬북 연주(자혜학교), 국악(창) 등이다. 김우 교장은 "본 예술제는 장애 인식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예술활동을 통하여 인내와 끈기로장애를 극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의 음악회가 빛날 수 있도록 축제에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10-04-28 14:29인천해양과학고(교장 김승환)는 26일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한·일 국제교류학습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지난 2001년 5월에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처음 교류를 시작해, 2002년 1월에 토야마해양고에서 양교 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두 학교는 교육과 문화 및 수산·해양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후 매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교류학습을 갖고 정보의 교환과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국제 교류에는 해양기술과 후크미츠 오시아키외 2명의 교사와 12명의 학생이 방문하여 양국의 문화와 수산계 교육의 현황을 교류하는 계기를 가졌다. 오전에는 환영 행사 및 사물놀이 공연 관람, 친선 배드민턴 경기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교류학습의 일환으로 양교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해도실습과 3차원 기초 도면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개교 84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도권 유일의 종합적인 수산·해양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고등학교로서 정보해양과, 자원환경과, 식품가공과, 동력기계과, 공조냉동과 등 5개과 30학급 규모의 전국 최대, 최고의 수산·해양계 고등학교이다.
2010-04-27 17:54인천시내 각급학교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대회, 책갈피 증정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깨닫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열도록 함으로써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제2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날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며, 카탈루니아의 상트 호르디 축일과 세르반테스의 서거일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남성은 여성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여성은 남성에게 책 한 권을 선물했던 풍습이 유럽 다른 지역으로 퍼져 이날로까지 발전했다고 한다. 인천 신현북초와 북인천여중은 독서퀴즈대회, 책갈피 증정을 했으며, 청학초와 장도초는 도서관 방문 학생에게 사탕과 비타민을 증정하는 ‘달콤한 독서’ 행사와 도서관 이용 상품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효성동초는 책속 보물찾기와 책 읽는 나의 모습 사진 찍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오늘날 인터넷, TV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독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학생들과 교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각 학교들의…
2010-04-27 17:52대전비래초등학교 전붕식 교장은 지난해 부임하면서'학습준비물 도우미' 희망자 신청을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본교는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이 학습준비물을 잘 챙겨오지 않아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또 준비물로 인해 학부모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번거로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처음에는 학부모를 귀찮게 하기 위해 하는 일이라며 반대를 하는 학부모도 많이 있었으나 이제 도우미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 다른 어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학습준비물을 챙겨주는 곳이 없는데, 우리 학교에는 학습준비물 도우미가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데 자부심이 대단하다. 학습준비물실에는 도우미가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2까지 두 명이 상주한다. 각 학급에서 학습준비물 대여 신청서나 학습자료 복사 신청서를 학생이 가져오면기재된 내용을 보고 학습준비물을 챙겨서 보내 주는 것이다. 학교에서 교사의 하루 생활이 얼마나 바쁜 일정인가? 교실에서 잠시라도 마음 놓고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황에서 학습 준비물을 챙겨주는학습준비물 도우미는 두 명이 일주일씩 봉사활동을 한다. 도우미는 연 90여 명에 이른다.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2010-04-27 17:50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CEO 특강이26일 서산 서령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송파수련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출연한 고정식 특허청장은 장래 직업의 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들의 대처를 주문했다. 고 청장은 "그동안 최고의 직업군으로 불리던 소위 '사'자 돌림의 직업들이 이제는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미래 사회는 다양성과 창의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0-04-27 17:40- 나라사랑 선양 직무연수 참가해 -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오일환)에 전국의 초중등 교장 91명이 모였다.26일부터 5일간 나라사랑 선양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서다. 첫날은 입교식에 이어 국가 보훈과 미래(오일환 원장), 러시아 연해주 한인사회와 항일 독립 운동(수원대 박환 교수), 한국근현대 100년의 기억과 성찰(충북대 박걸순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둘째날에 일본의 역사 왜곡과 식민주의 사관(국사편찬위원회 이만열 전 위원장), 독도 영유권과 한국·일본·미국(국사편찬위원회 박진희 박사)강의를 듣고 3일차에는 유관순 기념관 및 독립기념관 현장을 견학한다. 프로그램에는 전쟁 영웅과의 대화시간도 있다. 이시간에는 '내가 겪은 6·25 전쟁과 한미동맹의 역사'라는 주제로 백선엽 장군이 특별 초대된다. '다산 사상에 나타난 공직 윤리'(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 강의도 마련되어 있어 연수에 참가한 교장들의 기대가 크다. 첫 시간 '국가 보훈과 미래' 강의에서 오 원장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대착 마련이 시급한데 국민 통합의 기제로서 보훈문화 선양이 필요하다"며 "국가 정체성 확립은 국민 통합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30시간의 연수를수료한 교장들은…
2010-04-27 13:46인천 서구도서관(관장 김선태)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천교육과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23일“별자리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교육과학연구원내 천체관측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학부모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본 공연을 맡은 ‘서율’은 시나 소설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새로운 감동을 전달하는 '책을 노래하는 밴드'로 각종 매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봄에 볼 수 있는 별자리를 노래로 만들어 해당 별자리를 보면서 직접 노래를 불러보는 체험도 가질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날 공연을 본 서곶초등학교 학부모 이종남씨는 "어린 시절 올려봤던 밤하늘의 기억이 새삼 떠올라 좋았다. 도시에 생활에 밤하늘 별보기가 힘들었는데 선명하게 보이는 별자리가 신기했고, 모르는 별자리를 알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매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10-04-26 23:18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학생들이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편식을 교정하고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전교생을 대상으로 ‘잔반줄이기 운동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을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잔반 줄이기 운동회'는 3교시 끝나고 식사하는 3, 4, 5학년이 한 팀, 4교시 끝나고 식사하는 1, 2, 6학년이 한 팀이 되어 두 팀의 잔반량을 매일 체크한 후 1인량을 산출하여 1인 잔반량이 적은 팀은 200점 , 많은 팀은 100점을 주고 의자 및 식판 미정리, 수저나 음식물 떨어뜨리고 주워가지 않은 숫자를 파악하여 감점을 주는 것이다.한달 간 점수를공개하며 다음 달초 토요일에 이긴 팀에게 특별 간식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의 줄임말)”로 정하고 잔반통을 없애 모든 학생들이 개인별로 배식된 음식을 모두 골고루 섭취하여 신체 건강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0-04-26 23:18-서림초, 관내 경로당 2곳 방문 성금 전달 및 운동회 초대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26일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8명과 학부모 대표 4명이 학구 내에 위치한 센스빌아파트 노인정과 영진크로바아파트 노인정을 방문, 학교에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고 두 곳의 노인정 회원 60명에게 5월 1일 예정되어 있는 운동회와 점심 잔치에 노인분들을 초대했다. 학부모 대표와 함께한 노인정 방문은 학생들이 모은 성금 전달과 함께어린이날 기념 대운동회에서 준비한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 마련, 어르신 참여 경기 그리고 음식점에 마련한 점심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식권을 나누어 드리는 등 어른신들을 위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교 인근에 위치한 센스빌아파트 노인정과는 한 달에 두 번씩 학생 및 교사들이 방문하여 노인정의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어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날 노인정 방문을 주관한 조 교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서는 학교교육현장에서부터 경로효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2010-04-26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