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을 용돈으로 사지 않고 숙제 잘해 받은 달란트로 사니 돈도 절약할 수 있고 학교생활이 보람이 있어요.”(6학년 최혜린) “착한 일을 하거나 학급일에 충실하여 받은 달란트로 물건을 사니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요.”(6학년 서재은) 제일초교(교장 정연장.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는 ‘양심 문방구’ 운영으로 인성교육, 용돈 절약, 학력 신장 등 1석3조의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학교 어린이들은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를 교내에 설치된 무인판매대인 ‘제일 양심문방구’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로 구입한다. 달란트는 제일초교에서만 사용하는 모의 화폐다. 이 달런트는 인성, 학력, 특기면에서 기준에 도달했을 때 주어지는데 10, 50, 100, 1,000, 10,000 등 5종의 달런트가 있다. 예컨대 인사 잘하기, 1인1역, 일기쓰기, 정리정돈 잘하기, 발표 잘하기, 학용품에 이름쓰기, 봉사활동 등을 하면 10달란트, 급식 남기지 않고 먹기, 분실물 찾아주기, 아침 독서하기, 숙제 잘하기 등은 20달란트다. 교내대회 수상은 등급에 따라 100, 200, 300달란트, 대외수상은 400달란트가 수여된다. 이 문방구에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2010-06-04 21:46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질계발 및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꿈을 굽는 우리들”(2010년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전문반인 “꿈을 굽는 우리들”은 매주 수요일 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10명을 선발해 김종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제과·제빵 재료개량, 반죽, 성형, 굽기 등의 기초기능부터 시작해서 포장·배달 및 편의점 직무체험까지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따끈 따끈한 빵을 가져다 주는 매주 수요일은 우리 가족이 기다리는 날이예요. 가족들이 좋아하니깐 행복하고 자신감이 생겨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제가 가진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전문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꿈과 포부를 나타내었다. 프로그램은 2010년에 제과·제빵 전문 의상까지 구입하여 꿈을 굽는 학생들의 동기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2학기에는 서부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든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제빵 판매 수익금은 편의점 판매 수익금과 더불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특수교육
2010-06-03 17:45인천의 공립외고인 미추홀외고(교장 오혜성)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는 최영미 교사가 지난달 31일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교육문화훈장인 ‘팔므 아카데믹(Ordre des Palmes Acadmiques)’ 기사장을 받아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거행된 서훈식은 미추홀외고 오혜성 교장을 비롯하여, 한국 프랑스어 교사 협회 전· 현임 회장과 회장단, 미추홀외고 동료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관저에서 이루어졌다. 대사관 측은 최영미 교사가 인천지역 프랑스어 교사회장을 비롯하여, 한국 프랑스어 교사 협회 6대와 9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프랑스어 교육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훈장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프랑스어 교사 협회는 프랑스어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자료를 제작 보급하는 한편, 전국 규모의 고등학생 프랑스 문화 경시대회, 프랑스시 낭송대회 등을 통해 프랑스어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 교사 협회가 제작한 한국 학생들의 프랑스어 시낭송 동영상 자료가 2008년부터 프랑스 해외 위성방송 ‘TV 5’ 인터넷 채널에 탑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년 개교한 미추홀외고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개교 첫해 큰 성
2010-06-03 17:43인천신흥초등학교(교장 박진상)는 3일 교장실에서 '2010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백혈병소아암 돕기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굳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행사에 참여하여 저금통 700여개를 월드비전과, 백혈병소아암협회, 굳네이버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실상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학생들은 4월부터 1· 2학년은 굳네이버스 행사에, 3·4학년은 백혈병소아암환자 돕기 행사에, 5·6학년은 사랑의 동전밭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여하여 두달 동안 자신의 용돈을 아껴 정성껏 사랑의 동전을 모아왔다. 이번 행사에 신흥초 학생들이 모아온 동전은 국내 복지사업 및 해외 원조사업과 백혈병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유민 학생은 “용돈이 생길때마다 모은 작은 정성이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백혈병소아암으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용 생활환경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현실에 감사할 줄 알고 더욱 따
2010-06-03 17:42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교육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 5회 청소년실용경제체험대회에서 본교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1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지난 1월 4일~30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을 이루어 총 100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내용은 모의주식투자를 한 후 투자전략보고서를 작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을 구상한 창업계획서, 경제에 대한 심층 탐구를 한 결과물인 경제체험활동일기 등 모두 세 종류의 보고서를 제출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제올림피아드’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수상 팀이 없고 은상 2팀, 동상 1팀, 장려상 세 팀이 선정되어 한국경제신문사장 및 한국경제교육협회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장학금, 교사 연구비가 지급된다. 본교에서는 1팀과 2팀으로 두 개 팀이 참가하였고 그 중 1팀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 내내 진주지역의 경제 관련 회사와 기관을 방문하였으며 2월에는 100여쪽에 이르는 보고서를 마무리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쏟았다. 1, 2차 예선을 보고서 심사로 통과한 후 4월 3일에는 본선 진출 8개 팀끼리 보고서 작성으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직접 면접 심사하였다.…
2010-06-03 17:40국민공통기본 교육과정의 교과인 ‘과학’은 국민의 기본적인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하여 선정된 과목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과학 교육을 통하여 자연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느 교과보다 중요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학교에서는 과학교육 강화로 과학적 소양 교육이 중시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과학적 소양의 필요성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사회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학적 소양을 가지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과학과 관련된 사회 문제에 대해서 민주적으로 자기의 의사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학적 소양을 가지면 생활을 과학적으로 하며,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는데 유리하고, 학식이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위와 같이 과학적 소양교육이 필요한데 학교현장은 과연 어떨까? 우리 모두 냉철한 반성과 아울러 교실수업 개선이 시급한데 이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성남시 검단초(교장 백승룡) 황경애 선생님이 금년에 야심차게 전개하는 방과후 자율영재 학급의 지도 사례를 살펴봤다. 황 선생님은 평소에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에…
2010-06-03 17:38인천 구산중학교(교장 유덕화)는 바쁜 직장 생활로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시간을 보내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아버지들에게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다목적 강당에서 80여명의 아버지와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의 날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3부로 나뉘어 열린 아버지 날 행사 중 1부 ‘아빠 사랑해요’는 구산중학교 소개 홍보 영상과 아버지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영상(56점짜리 인생, 지식채널-e), 참가 학생들이 직접 찍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을 시청했는데 영상을 보는 동안에는 아버지와 자녀가 손을 잡거나, 어깨를 다독거리는 등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2부 아빠와 함께 레크레이션 순서에는 마주보고 줄넘기하기, 손잡고 뛰어가서 가슴으로 풍선 터트리기 등 아버지와 자녀들이 일심동체가 되어야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친밀감을 더했는데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아버지들은 힘들어하면서도 자녀와 함께 열심히 게임에 임하고, 다른 가정의 경기 모습을 보며 즐거워 하는 등 모처럼 활짝 웃는 얼굴을 보였다. 3부 대화의 시간에는 장소를 옮겨 교장선생님 및 교사들과 함께 학교 시설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
2010-06-02 22:30‘집의 둘레나 일정한 공간을 둘러막기 위하여 흙, 돌, 벽돌 따위로 쌓아 올린 것’을 담이라고 한다. 이는 ‘담이 무너지다 / 담을 넘다 / 담을 두르다 / 담을 쌓다 / 담을 치다’라고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담 구멍을 뚫다(도둑질을 하다), 담을 지다(서로 사귀던 사이를 끊다. 어떤 일에 전혀 관계하지 않다), 담에도 귀가 달렸다(벽에도 귀가 있다), 담을 쌓고 벽을 친다(의좋게 지내던 관계를 끊고 서로 철저하게 등지고 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담을 쌓았다 헐었다 한다(이렇게도 궁리하여 보고 저렇게도 궁리하여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 ‘담’에 관한 관용구나 속담도 많다. 이와 더불어 ○ 그린파킹은 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과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보행로 확보, 이웃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아시아 경제, 2010년 5월 31일) ○ 삭막한 도시환경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담장 없는 거리’ 조성사업이 활력을 띠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콘크리트의 높다란 담장은 외부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배타적이고 이질적인 요소였기 때문이다.(스포츠월드,
2010-06-02 22:27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학교운영위원들의 실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모든 것 바로 당신 손안에” 연수책자를 1200여부를 발행, 관내 초·중학교 1137명의 학교운영위원에게 배부했다. 연수 책자는 미니북(15㎝×21㎝)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가능하게 제작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기능, 회의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신규 학교운영위원들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또한 질의응답 코너는 각급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답변해 줌으로써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간사의 업무가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06-02 00:01인천공항고(교장 정용남)는 1일 본교강당에서 인천지방검찰청 형사 3부 임일수 검사를 일일교사로 초청 1, 2학년 학생 5백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임 검사는 이날 학교폭력예방교육뿐만 아니라 범죄의 수사에서부터 재판에 회부하는 절차까지 검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 검사가 되고자 하는 뜻을 둔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법 및 법조인이 될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2010-06-01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