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6월 25일 태안군 안면도 '시인의 섬'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2010년 사이버 수능평가 문항개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재숙 연구사를 비롯해 충남수능준비OK 문항개발위원 23명이 참석해 심화문제 풀이 동영상촬영과 사이버스쿨 학력관리시스템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심화문제 풀이 동영상은 사이버 수능 평가 문항 중 난이도가 높아 학생 스스로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을 추출하여 출제 교사가 직접 문제풀이를 동영상으로 제공함으로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0-07-11 00:0860년 전 7월 7일은 6·25전쟁이 발발 한 후 서울을 빼앗기고 후퇴를 거듭하면서 1주일 만에 충주 음성까지 점령당하고 말았다.북한군 15사단 소속 48연대 병력이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하였다고 한다. 당시 충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동락초등학교에 부임한지 1개월도 되지 않았던 김재옥 선생님은 국군이 후퇴하였다고 안심시킨 다음 학교 뒷문으로 빠져나가 약 4㎞ 떨어진 곳에 있던 국군 6사단 7연대 대대장 김종수 소령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은밀히 교정을 관찰한 2대대는 무방비 상태에 있던 북한군에게 신용관 중위가 반장인 박격포 등을 이용하여 기습공격을 가하여 1개 연대를 섬멸하여 첫 전승의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이 동락전투에서 북한군 사살 800명, 포로 90명, 차량 60대, 76㎜포 12문, 소총 100여정 등을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다. 당시 북한군의 무기는 우수한 소련제였는데 이는 소련이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로 UN에 제시되어 연합군이 참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데서 첫 전승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동락전투는 무도한 기습남침으로 동락리 까지 진격한 북한군 1개 연대를 국군 1개 대대가의 병력으로 격파한 값진 전투
2010-07-09 09:39교육과학기술부지정 기숙형고교의 모델학교로 선정된 태안고등학교에서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합천고(학생 37명, 교사 5명)와 전남 해남고(학생 38명, 교사 4명) 학생들과 함께 전국 최초로 기숙형고교 스포츠클럽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합천고와 해남고의 학생들은 우리 학교의 기숙사에서 1박 2일 동안 숙식하면서 태안고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었으며, 각 학교교사들은 운영 중인 학력인성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토의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을 초월한 상호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2010-07-08 16:13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황원 군은 '2010 전국 양성평등 학생글짓기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원 군은 '북감자'란 제목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남녀불평등 문제를 뛰어난 표현력과 관찰력으로 날카롭게 묘사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양성평등글짓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남녀차별과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남녀평등을 주제로 해마다 개최하는 전국대회다.
2010-07-08 16:11인천대정초등학교(교장 채의수)는 인천시 강화군 장흥2리와 '1校 1村 자매결연'을 맺은 200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감자 캐기 활동과 고구마 캐기 활동을 전개하고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사의 소중함과 우리의 먹거리가 생산 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올해는 7일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 200여명이 감자수확을 통해 얼마나 힘들게 농사를 짓고 소중한 결실인 감자를 수확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몸소 체험하면서 농촌의 생활 및 우리 먹거리가 어떻게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의 노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도시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흙을 만져 볼 기회가 적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사리 손으로 호미를 들고 감자를 수확하면서 농부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자신들이 수확한 감자에 대한 사랑도 나타냈다.
2010-07-08 16:09인천 후정초등학교(교장 최영화)에서는 7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지방경찰청 어린이 안전 연극단을 초청, 직접보고 깨닫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최근 심각해져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 인전교육은 실제 생활 속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유괴, 택배를 가장한 가정침입, 어린이 납치 사건들을 의경들이 재밌게 구성한 연극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의경들의 코믹하고도 재밌게 구성된 연극을 보면서 즐기기도 했지만 그 속에 담긴 생활속 지혜를 찾아내어 크게 소리치곤 했는데 “싫어요! 안돼요! 도와주세요!”를 외치면서 실제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겁먹지 말고 행동할 수 있게 큰 소리로 교육을 시켰으며 여러 상황(놀이터에서, 주차된 차에서, 길위에서)에 따른 역할극과 대처방법등을 보면서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한편 후정초등학교에서는 학교를 출입하는 방문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위해 방문객 모두 행정실에 들러 방문목적을 알리고 방문 명패를 착용해야 하며 모든 교직원이 명패를 착용하여 명패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어린
2010-07-08 16:05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는 ‘사교육에 대한 맹신’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적 향상을 위해 학원 문을 두드리거나 과외를 받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든 사람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말하는 정희균 상명대부속초 교사의 학생중심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소개한다. 요즘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더 바쁘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어린이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개인 과외를 받거나 학원 강의를 듣고, 그 후에 또 자기 책상에 앉는다. 한참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인데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다르다. 집을 나서 늦은 저녁이돼서야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이 허다하다. 과외 공부를 하느라 꽉 짜인 스케줄에 따라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린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갈수록 공부가 지져워지고 힘들어한다. 그런 공부를 해도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 상명대학교부속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정희균 교사는 이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다른 사람들이 짜준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니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말을
2010-07-08 13:52강화중학교(초빙교장 이학진)는 6일 오전 학부모 50여명을 초청, 2010학년도 칭찬선도학교 관련 학부모 칭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칭찬교육 특강은 한국유머전략연구소 황희진 부소장의 ‘웃음과 유머로 행복한 인생 만들기’란 제목으로 유머와 웃음과 감사와 칭찬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우진 학생의 어머니 유희경 학부모는 "밝고 재미있고 명쾌한 강의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줄 몰랐다.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고 자녀들에게 작은 일이라도 매일 매일 칭찬하고 격려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이번특강이 강화중학교 학부모와 자녀, 교직원에게 서로를 향한 웃음과 유머, 칭찬과 배려의 분위기와 즐거운 가정과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0-07-07 15:22인천검암중학교(교장 전갑남)가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지난달 29일 장학금 1800만원을 기탁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서부발전(주)은 태안, 평택, 서인천, 삼랑진, 청송, 군산 등 6개 발전단지에서 국내 총발전설비 용량의 13% 수준인 960만㎾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굴지의 공익기업으로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검암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거주하는 학생 중 40명을 선발하여 1인당 45만원을 지급한다. 한국서부발전(주)은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검암중학교에서는 장학생선발위원회를 열어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로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0-07-07 15:182010학년도 EBS 영어교육전용방송 중심학교로 선정된 산곡여자중학교(교장 안창섭)는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시간을 이용한 원어민교사와 EBS 영어방송반 ‘Love for English’ 학생들이 함께 연출한 영어 촌극을 상영했다. 친숙한 얼굴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게 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며, 친구들의 어설픈 연기가 오히려 현실감 있게 다가온 탓인지 등장인물에 쉽게 동화되어 갔다. 특히 EBS 영어방송을 통해 배운 기본표현을 중심으로 촌극이 구성된 데다가, 어려운 표현이나 구문에는 자막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연출에 참여한 EBS 영어방송반 1학년 박다현 학생은 “일주일에 한 번 원어민선생님과 수업을 하지만, 1대 1로 대화를 나눌 기회는 많지 않은데, 이번 촌극을 준비하면서 선생님과 영어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젠 영어 울렁증이 사라져서 길을 가다 외국인이 말을 걸어도 더 이상 도망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학생들 역시, 친구들을 화면으로 만나게 되니 너무 신선했고, 무엇보다 나도 친구처럼 원어민과 거리낌 없이 대화
2010-07-0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