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총(회장 김경도)과 법무법인 효성(대표 김효준)은 15일 제주교총 회의실에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교총 회원의 교권 침해 회복을 위한 법률 상담 및 소송 지원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법률서비스 지원 ▲학생 및 교원 대상 법률 교육 지원 ▲제주교총 법률 고문 자문 활동 등이다. 김경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쟁 및 법률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교총 회원을 위한 법률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11:24충북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결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충북교총(회장 김영식)은 15일 ‘경찰 수사결과 및 도교육청 감사결과 발표에 대한 성명’을 내고 “교육 본질에서 벗어난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고 충북교육을 정상화해 학생을 가르치는데 힘쓰자”고 밝혔다. 연초 불거진 블랙리스트 논란은 김상열 당시 원장이 “지난해 교원연수 강사 800명 가량 중 300명 가량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폭로해 불거졌다. 이후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4건의 고발 사건에 대해 13일 충북경찰청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충북교육청도 14일 특정강사에 대한 배제 증거가 없으며, 교육감직인수위원회의 압력으로 볼만한 내용도 없었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일부 단체가 “봐주기식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경찰 수사 결과를 불신하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충북교육을 계속 흔드는 일”이라며 “학생 미래를 생각하는 교육계는 정치적 접근보다 교육본질의 가치에 집중하고 추구하는 성숙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3-03-16 11:23▲감사관 박대림 ▲교육부(영유아교육보육통합지원단 기획지원관 파견) 하유경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행정본부장 이석현 ▲재외교육지원담당관 이태주 ▲기획담당관 노진영 ▲평생직업교육기획과장 안수미 ▲인재정책실 신민영
2023-03-16 08:11한국교총과전국교육대학생연합 등 5개 단체가 15일 오전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 실현을 위한 교원 수급계획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15 23:40교실 수업 개선과 연구하는 교직 풍토 조성을 위해 한국교총이 195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이하 연구대회) 추진요강이공개됐다. 교육부와 공동 개최하는 2024년 제68회 연구대회는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교과-인성‧창의-교직-유아‧특수 등 19개 분과 별로 진행되며, 교과 수업은 물론 인성교육, 유아교육, 생활지도, 교육행정 등의 개선을 위한 실천연구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시‧도현장교육연구대회(17개 시‧도교총 주최)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국대회까지 1년 넘게 진행된다. 한 학기 또는 두 학기에 걸쳐 학교 현장에서 실천연구를 수행하고, 관찰‧분석‧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대회 특성 때문이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더 잘 가르치기 위해 늘 고민하는 교원들의 연구 열정을 북돋고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본질적 의미의 ‘교육복지’일 것”이라며 “교총은 현장교원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을 위한 수업‧교육 연구는 모든 교원의 특권이자 소명”이라며 “선생님의 실천연구가 교…
2023-03-15 15:36한국교총과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등 5개 단체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교총 등은 1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현을 위한 교원 수급계획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학령인구 감소 때문에 교원을 줄여야 한다는 일차원적인 산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진정 교육의 미래를 재설계한다는 관점에서 교원 수급 기준의 변혁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일방적 교원정원수립계획 중단 및 교원단체 포함한 협의체 구성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계획 즉각 마련 ▲학급 수 기준으로 교원 산정기준 마련 등을 공동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교육부의 교원정원 산정기준은 교원 1인당 학생 수다. 이는 농산어촌, 구도심 소규모학교, 대도시 과밀학급 문제, 기간제교사 급증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학생 수가 몰리거나, 학생 수가 적은 곳에 교사가 효과적으로 배치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때 등교수업을 하는 곳과 하지 못하는 곳으로 나뉜 것이 이 때문이다. 이런 문제로 학급당 학생 수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
2023-03-15 15:00제22‧23대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한 윤형섭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구순기념문집 ‘살며 생각하며: 인생 구십의 보람과 아쉬움’을 펴냈다. 기념문집 간행위원장을 맡은 김영래 전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1933년 서울 출생인 윤 박사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이후 교총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장관, 호남대‧건국대 총장, 한국교육개발원 이사장,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 박사는 머리말에서 “내게 주어진 정치, 사회, 문화, 교육의 환경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밝혀주는 자전적 에세이집”이라며 “이 책이 후대들의 인생 항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문집에는 1988년 교총회장(당시 대한교육연합회)으로 선출된 이후 한국교육신문 30만 부 발행, 현재 교총회관(서울 서초구 소재)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노태우 대통령과의 단판, ‘교원의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교육부 장관 취임 이후 법 제정) 등 에피소드도 담겨 76년 교총 역사도엿볼 수 있다. 윤 박사의 교육에 대한 인식은 1991년 4월 전국교육자대회 장관 격려사에서 나타난다. “교권이 무너지면 교육이 무너지고, 교육이 무너지면 나
2023-03-15 13:43EBS(사장 김유열)는 13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 10편을 공개했다.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 기획‧제작한 프로그램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대응법을 담았다. 특히 중‧고생은 물론 보호자 및 교사 등으로 대상을 넓혀 연령별‧상황별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또 단순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웹드라마‧토크쇼‧웹예능‧실험다큐 등의 다양한 포맷을 통해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반영했다. 디지털 성범죄가 카메라 등 기존 디지털 기기에서 나아가 SNS‧메타버스‧익명 질문앱‧랜덤 채팅 등 다양한 온라인 환경에 깊숙이 침투해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편 중 청소년 웹드라마 ‘오늘도 로그인했습니다’는 청소년들이 쉽게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그렸다. 청소년 고민상담 예능 ‘스쿨Talk’은 오상진 아나운서, 서혜진 변호사, 위키미키 세이가 출연해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보호자를 위한 토크쇼 ‘알디? 알디!’도 주목을 끈다. 실제 자녀가 있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배우 김현숙이 출연해 자녀 대상 예방 교육에 대해 알려…
2023-03-15 13:40울산교총(회장 신원태)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아동 건강과 복지 보장을 위해 제정된 아동복지법이 일명 ‘저승사자법’으로 불리며 일선 학교 교사들을 옥죄고 있다는 것이다. 울산교총은 “아동복지법은 한 번 신고를 당하면 그 자체만으로 담임교체, 직위해제 등 각종 처분을 받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원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교육청과 교육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원태 회장은 “학교는 학생‧학부모‧교원으로 구성돼 균형을 이뤄야 하지만, 최근 그 균형이 무너지면서 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학교 붕괴를 단축하는 아동복지법은 즉각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5 13:36부산교총(회장 강재철)은 회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식과 정보, 혜택을 안내하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총 회원은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부산교총의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채널 추가를 위해서는 부산교총에서 보낸 카카오 알림톡 화면 상단 오른쪽에 있는 ‘CH+ 채널 추가’를 클릭하면 된다. 알림톡을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를 검색해 ‘CH+’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강재철 회장은 “교총의 다양한 활동이 회원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한다는 회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회원과 함께하는 부산교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