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2018년 12월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로세토 효과1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 관계 회복에 의한 건강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교육 생태계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존재의 이유를 찾고 행복을 추구한다. 1월호에서는 행복한 성장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응을 돕는 독서교육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검증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전 독서를 통해 재능을 찾고 발휘하기 위한 노력들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고,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독서교육은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와의 만남과 깊은 대화를 통해 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발전해가면서 배움의 기쁨과 가르침의 보람을 얻도록 노력해왔다. “인류의 창의력은 유한한 자원과 달리 끊임없이 확장하며 자아 혁신을 이룩할 수 있다(라스 트베데, 창의력 사회, 2017)”는 말처럼 창의력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으로 초연결사회가 되고 지식이 융합되면서 창의력은 더욱 확장되고 인공…
2019-01-02 10:001. 예산의 변경 사용(이·전용) 예산 집행의 경직성을 탈피하기 위한 신축성 확보 방법으로 예산의 변경 사용이 있다. 이용, 전용, 이체, 이월, 계속비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 중 학교회계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예산의 이용과 전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예산의 이용은 정책사업 간에 경비를 상호 사용하는 것이다. 사전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에만 가능하고, 예산총칙에 명시해야 한다. ☞ (예시) 학력 신장 교육 운영비가 부족해 부서 기본 운영 중 일반 수용비에서 이용한 사례 사업별 이용금액(천 원) 정책 사업 단위 사업 세부 사업 목 증 감 학교 일반 운영 부서 기본 운영 부서 기본 운영 일반 수용비 10,000 기본적 교육 활동 교과 활동 학력 신장 교육 운영비 10,000 예산의 전용은 동일 정책 사업 내 단위 사업간 목, 동일 단위 사업 내 세부 사업간 목, 동일 세부 사업 내 목간의 예산을 상호 사용한 것이다.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필요 없이 내부 결재만으로 가능하다. ☞ (예시) 학교직원 인건비가 부족해 부서 기본 운영 일반 수용비에서
2019-01-02 10:002018년 11월 29일 국회에서 교육공무원법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국가공무원법에서는 이미 개정된 사항들이 그동안 교육공무원법에는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역차별을 받던 사항들이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같은 수준의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정 사항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간병휴직 대상 조부모, 손자녀로 확대 현행 개정 제44조(휴직)①교육공무원이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휴직을 원하면 임용권자는 휴직을 명할 수 있다. (생략) 9.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부모, 배우자, 자녀 또는 배우자의 부모를 간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9. 사고나 질병 등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조부모, 부모(배우자의 부모를 포함한다), 배우자, 자녀 또는 손자녀를 간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다만 조부모나 손자녀의 간호를 위하여 휴직할 수 있는 경우는 본인 외에는 간호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춘 경우로 한정한다. 현행 「교육공무원법」에서는 간병 휴직의 대상을 사고나 질병 등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부모, 배우자
2019-01-02 10:00우리가 몰랐던 까칠한 다문화 이야기(손소연 지음) 흔히 다문화는 농촌의 이야기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도시에도 다문화 가정이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 간 도시형 다문화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특별학급을 담당했던 저자가 그 간의 경험을 담았다. 다문화 학급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다문화 학생을 지도하는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즐거운학교 펴냄, 292쪽, 1만5000원)
2019-01-02 10:004차 산업 혁명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는? (전진한 지음) 4차 산업의 대표적 산물인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과 경쟁의 대상이기도 하다. 인공지능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발전한 상황에서 빨리 읽고, 외우고, 계산하는 능력은 더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당면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간 고유의 능력은 무엇인지 살펴본다.(다림 펴냄, 232쪽, 1만3000원)
2019-01-02 10:00광고를 펼치고 인문학을 읽다 창의력 교실(백승곤 지음) 세계의 유명 상품과 광고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그 안에 담겨 있는 메시지,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경제·사회과학은 물론 문학, 역사, 문화, 그리고 영상, 디자인 같은 실용학문까지 총동원돼 만들어지는 광고를 활용해, 재미있게 인문학적 지식도 넓히고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의 광고 활용 교육(AIE :Advertising in Education)을 강조한다.(상상하라 펴냄, 288쪽, 1만4800원)
2019-01-02 10:00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마크 프렌스키 지음) 디지털 기기와 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은 과거 세대는 갖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갖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른 사람들과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고, 수많은 정보를 결합·분석하는 데도 익숙하다. 저자는 이 시대의 교사는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아이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량 강화자나 코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허성심 옮김, 한문화 펴냄, 252쪽, 1만4000원)
2019-01-02 10:00십대들을 위한 생각연습(정종삼·박상욱 지음)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정보는 넘쳐나지만 생각의 깊이는 되레 얕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마녀사냥이나 여론 몰이 등은 생각의 부재가 빚어낸 대표적 사례다. 이 책은 생각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맘에드림 펴냄, 236쪽, 1만2000원)
2019-01-02 10:00너만 모르는 엔딩(최영희 지음)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과 2016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최영희 작가의 생활 밀착형 SF소설집이다. 물파스 냄새에 반해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 첫사랑을 친구에게 빼앗기고 외계 항성에 정착하고픈 청소년, 대한민국 중학생을 인류의 최종 병기로 오해하고 있는 외계인 등 엉뚱발랄한 이야기가 이어진다.(사계절 펴냄, 168쪽, 1만1000원)
2019-01-02 10:00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최지혜 글, 엄정원 그림)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박두성 선생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엮었다. 일제의 엄혹한 통치 속에 일본 말도 못하면서 일본 점자를 익혀야 했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7년여에 걸쳐 우리말 점자를 만들어 낸 박 선생의 뜨거운 열정과 인간애를 엿볼 수 있다.(천개의바람 펴냄, 44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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