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60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70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온 제주 한동초 박종욱(60‧사진) 교장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 교장의 기부 이야기는 제주 사계초에서 근무하던 시절인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 교장은 급성백혈병 진단과 함께 2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절망에 빠져있던 저에게 동료 교사, 학생들이 함께 모아 전달해준 성금과 따뜻한 위로는 병마를 딛고 일어서는데 가장 큰 힘이 됐어요. 그 때 이후로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의 소식을 접하면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환자의 고통과 치료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기에 후원금을 전하며 투병생활에 도움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 것이 이제 박 교장에겐 보람이자 기쁨이 됐다. 그래서 좀 더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전에는 교육청 학교소식란 등 인터넷 게시판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소식을 접하면 개인적으로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모금회를 통하면 더 힘들고 어려운 학생에게 뜻 있게 전달될 것 같았다”는 박 교장은 올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등학생 1명과 고3학생 1명에
2012-11-06 10:04총회에는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교육계 및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인실련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의 도리를 제대로 갖추도록 돕는 것이 인성교육이다.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정책은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본연의 목적에 맞게 개발돼야 한다.”(곽병선 행복교육추진단 단장) ○…“인실련과 같은 인성교육 추진 단체의 필요성은 예전부터 제기돼 왔다. 늦음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함께 노력해 새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자.”(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지식은 점점 높아지는데 상식이 무너진 사회가 됐다. 인성교육을 등한시 한 어른들 탓이다. 도덕․윤리․예의와 같은 가치를 되찾기 위해서는 가정이, 어머니들이 먼저 바로 서야 한다.”(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 나눔 운동’이 인실련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박승호 포항시장) ○…“교과부는 지난 6월 조직개편과 동시에 처음으로 인성교육지원팀이 생겼다.…
2012-11-01 22:43
朴 캠프 행복교육추진단장 참석 文‧ 安후보도 관심…축전 보내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이 지난달 31일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총회는 정관에 따라 공동의장에 안양옥 교총 회장,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을, 신임 이사에 박승호 포항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차광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이대봉 서울예고 이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등 11명의 교육계 인사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안 회장은 축사에서 “인실련 출범은 그동안 관 주도의 교육지도가 민간이 주축이 돼 인성교육 실천운동을 개발․보급하는 비영리 법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 인성교육이 진정한 실천운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의 곽병선 행복교육추진단 단장이 참석해 “새누리당 교육공약의 첫 번째는 ‘인성교육’이 될 것”이라며 “인실련이 우리나라 인성교육을 되살리는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축전을 보내왔다. 문 후보는 “교육의 위기는 곧 나라와 미래의 위기”라며 “맹
2012-11-01 22:42
양애경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과 장원동 서경대 아동학과 교수가 최근 공동 저서 ‘현장 중심에서 본 교육학 개론’을 펴냈다. 이 책은 교육에 대한 입문 개론서로서 두 저자는 “교직은 인간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장 중심으로 교육학을 이해해야 한다”며 “대학에서 교직과목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교육학 이론을 간결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입장에서 썼다”고 밝혔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실제’,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감동학습 플랜과 교수법’, ‘학생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질문전략’, ‘초등학생 지도를 위한 Tip’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이 소개돼 있다.
2012-11-01 22:37
제5차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한국교총은 지난달 26일 광주교대에서 ‘제5차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교총 회장단은 제2회 전국교육자 대표회의 개최, 교육감 직선제 관련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현안 정책을 공유․협의했다. 교총은 25일에도 시․도교총사무총장회의를 열고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교총-대한영양사협회 간담회 ○…한국교총은 지난달 30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 고려대 안암병원 영양팀장)와 간담회를 갖고 영양교사 수당과 정원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교총이 2007년부터 교과부 교섭에서 영양교사 교직수당 지급을 강력히 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자”고 말했다. 충남교총 제6회 교육가족등반대회 ○…충남교총(회장 황환택)은 지난달 27일 충남교총 회원 및 가족, 교직원, 도교육청 관계자 및 각 시․군교육장 등 700여 명과 함께 충남 용봉산에서 ‘제6회 충남교총 교육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원이 교총회원인 홍성 홍남초 교사
2012-11-01 22:33
올해로 개교 110주년을 맞은 경기 수원 매향여자정보고(교장 박정화)가 최근 ‘매향역사관’을 개관했다. 과거관, 미래관으로 구성된 역사관에는 학교연혁 및 상징, 학교를 빛낸 동문, 교복 변천사 등 학교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박정화 교장에게 이 역사관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개관 일자에 맞춰 교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공들인 흔적이 역력한 역사관을 별도 건물에 마련하지 않은 점이 궁금했지만, 박 교장의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는 “급식실로 오가는 통로에 역사관을 설치한 이유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역사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며 “100년이 넘는 역사 속 선배들의 발자취를 보며 우리 학생들도 큰 비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향여자정보고는 이화여대를 설립한 선교사 스크랜튼 여사에 의해 1902년 개교했으며, 한국 최초 여성화가인 나혜석 선생이 1회 졸업생이다. 금융‧회계분야 특성화고교인 매향여자정보고는 높은 취업률 및 진학률이 자랑이다. 특히 학교교육과정만으로 학생들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교원들의 자부심도 크다. 박 교장은 “올해도 60%가 넘는 학생들이 이미 취
2012-11-01 22:28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임직원들로 구성된 ‘KEDI 사랑의 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김창환)는 지난달 26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사무국을 방문해 사랑의 기금 148만34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9월26일 개최된 ‘제7회 KEDI 결식 어린이 돕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고 월드비전은 기부금을 결식 어린이를 위한 도시락 제공에 활용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운영된 ‘KEDI 사랑의 기금’은 매월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되며 매년 2000여 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요셉의원, 월드비전 등 국내․외 자선 및 구호 기관에 후원하고 있다.
2012-11-01 22:25
‘진리·배려·법’ 가르치면 인성교육 부부가 행복해야 자녀도 사랑 느껴 “제가 인실련 공동의장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도 아니고,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지만 뜻있는 모임이고 지금 우리 교육문제의 발단은 모두 어른들 책임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 책임감을 갖고 동참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사단법인 창립총회에서 안양옥 의장과 함께 공동 의장에 추대된 손병두(사진‧71)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은 겸양의 말로 운을 띄었지만 2009년 이래 지금까지 장학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장학금’을 매개로 매년 8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해 왔다. 교사와 학생을 1:1로 연결, 1회성 장학금이 아닌 한 사람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생을 맡아 돌보고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멘토-멘티’로 짝지어 주기 때문이다. 장학금도 학생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 교사 계좌로 입금, 함께 활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맞춤형으로 쓰도록 함으로써 학생‧교사 모두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
2012-11-01 15:55퇴직원로교원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서성옥)가 지난달 31일 ‘제11회 한국사도대상․삼락봉사상’ 수상자 21명을 확정․발표했다. 한국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도정신 고양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교육 원로들이 후배 교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각 시․도별 1명씩 선정된다. 삼락봉사상은 퇴직 후 평생교육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교육원로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한국사도대상 △심은석 서울중곡초 교장 △김원도 부산 사상고 교장 △남중생 대구서부초 교감 △김영식 인천연화초 교장 △임근범 광주 서강중 교사 △윤수진 대전변동중 교장 △김기화 울산구영중 교감 △김석희 경기 매류초 교장 △최진석 강원 가곡고 교사 △허광범 전 충북 청원내수초 교장 △황운선 충남 목천고 교장 △이상덕 전북 문학초 교감 △조태형 전남 해남고 교장 △신동환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호 경남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성국 제주 아라초 교장 ■삼락봉사상 △진창근 대구교육삼락회 회장 △안복치 인천교육삼락회 명예회장 △신용대 대전교육삼락회 이사 △유정일 울산교육삼락회 회장
2012-10-31 19:18
국립대 최연소 총장으로 주목을 받아온 광주교대 박남기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면서 22일 테마가 있는 이임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자신이 2009년부터 시행해 온 릴레이 장학금제도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이임식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광주교대 교수, 및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은 발전기금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교육계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교육감과 교육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상용 전국교대총장협의회 회장도 릴레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임식을 마친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은 “릴레이 장학금제도는 실질 이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는 기존 장학재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적 제도가 될 수 있다”며 “특히 거액 기부자를 찾기 어려운 소규모 대학에서 도입하기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광주교대 릴레이 장학금에는 현재까지 광주교대 동문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47명이 참여했으며 마련된 4억6000만 원 가운데 2억4000은 240명에게 지급됐다. 박 총장은 대학운영 4년 동안 교육시설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대학 행정제도 개편, 대학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교대가 단순한…
2012-10-3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