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거여초(교장 양화숙)는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일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6월 30일 매주 금요일 90분 간 4회에 걸쳐 ‘너나들이 큰 보배 진로 특강’ 을 실시한다. ‘너나들이 큰 보배 진로 특강’ 은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귀옥)에 소속된 진로 전문가 선생님을 초빙해 1~3학년은 ‘난 아주 특별해!’, 4~6학년은 ‘내 꿈은 내가 만든다!’ 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난 아주 특별해!’ 는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내 꿈은 내가 만든다!’ 는 고학년 학생을 위해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을 위한 직업탐색 프로그램이다. 너나들이 큰 보배 진로 특강에 참여한 6학년 이희민 학생은 “꿈과 비전에 대해 공부했는데 막연한 꿈보다는 비전을 가지고 ‘꿈 너머 꿈’ 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어요. 그리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인드맵으로 나타내니 더 구체적인 나의 비전이 보였어요. 다음에 또 어떤 것을 배울지 궁금하고 진로에 대한 배움이 재미있어요” 라고 소
2017-06-02 13:43“영차 ! 영차 !” 아이들의 함성이 운동장에 가득 합니다.전교생이 1,000명을 조금 넘는 이 학교에서 가을 체육대회도 아닌 12월말, 겨울방학을 2,3일 남겨 놓은 날 이었습니다. 때 아닌 줄다리기 소리에 아이들은 모두 의아해서 유리창으로 몰려가서 운동장을 내려다봅니다. 운동장에는 4,5,6학년 남자아이들이 모두 나와서 줄다리기 줄을 잡고 당기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편을 나누어서 당기는 것이 아니라, 두 편으로 나누어서 줄을 잡아당기기는 하지만 방향은 같은 쪽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와 ! 교문이 달린다 !”어떤 아이의 입에서 탄성이 올랐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 소리를 들으면서“저렇게 큰 교문이 막 끌려가네 ?”하기도 하고,“와 ! 힘세다 ! 저걸 끌고 가 ?”하고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읍내에서 두 번째로 큰 이 학교는 그 동안 늘어나는 아이들을 가르칠 교실이 없어서 여기저기 교실을 짓다보니, 학교 앞을 지나는 길과 그 사이에 있는 논들을 건너서 산비탈에도 교실을 지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학교인데도 8개 교실은 길과 논둑길을 걸어서 건너가야 했습니다. “건너편에 분교에서 왔습니다.”선생님들은 곧잘 건너편의 교실에 있는 것을 분교라고 불렀습니다. 마
2017-06-02 13:38
경북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엄재엽)은 지날달 31일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북 통일과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6월 새달맞이 회의 및 2017년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나라사랑 안보교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공직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고 현재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재직 중인 박중석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안보 교육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비롯하여 남북통일 시 얻을 수 있는 대국 가능성 및 경제 규모의 확대와 안보 비용 감축 등의 이점에 대한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 엄재엽 교육장은“안보 여건이 급격히 변화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안보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늘 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7-06-02 13:15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 6월 1일 문경교육지원청Wee센터 교육실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위기 상담의 효율적 진행을 돕기 위해 '2017년 문경Wee센터 상담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다루기 힘든 상담 사례를 공개하고 자격을 갖춘 슈퍼바이저의 지도․감독을 받는 것으로 상담자의 전문적 자질 향상은 물론 내담자의 문제를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경숙 슈퍼바이저(마음과마음상담협동조합)는 ‘대상관계’ 전문가로 이번 사례에서 논의된 ‘폭력적이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배변을 참는 학생’의 상담 진행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개입 방향을 제시했다. 문경Wee센터 남병훈 센터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여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6-02 08:406월이 시작됐다. 하늘은 더 맑아졌다.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다. 온 천지는 녹색으로 퍼져가고 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호수와 같은 잔잔한 평강을 가져다 준다. 교직의 길을 걸을 때는 남다른 꿈이 있었을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삶이 좋아서 선택했을 수도 있고 내가 가르치는 과목이 좋아서 선택했을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뭔가 보람을 남기기 위해 시작했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교직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잘한 일지지만 그렇다고 순탄한 길만은 아님이 분명하다. 교직의 길을 걸으면 교사라는 직분으로 시작을 하게 된다. 교사의 직분이지만 그 직분이 너무 고귀하기에 옛날부터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꼭 사용했다. 이 호칭 때문에 어떤 때는 기분이 좋지만 어떤 때는 이게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행동의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자기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만나고 싶은 선생님이 있다. 그 선생님은 본이 되는 선생님이다. 그리고 자기의 앞길을 잘 이끌어줄 선생님이다.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선생님 되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본보기로서의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데 어떤 면에 본이 되어야 할까? 도덕적인 면이다. 다듬어진…
2017-06-02 08:38
수요일 방과후 자기주도학습 코칭 시간에 친구를 따라 한 학생이 학습 신청을 하여 처음 참가하였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인가라는 소개를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 보도록 하였다. 이학생은 자신의 문제점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인식을 하고 있다. 자신이 타율적인 사람이라는 것이고,낮은 점수에 대하여 좌절하면서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것을 알 수 있다. 또, 아직까지 확고한 목표 의식이 없어 자신의 중간고사 점수도 자세히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첫 수업을 통하여 인생의 한 획을 그은 것처럼 나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자신의 학습 방법에서 예습, 복습도 잘 하기 않고 있는데 이를 잘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겠다는 다짐을 읽게 된다. 이 작업이 바로 성찰의 단계이다. 단 몇 번의 노력으로 큰 변화를 이루기는 어렵지만 뇌 속에는 이미 변화의 씨앗이 뿌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학생은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고 연결의 끈을 이어간다면 놀라운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2017-06-02 08:37
6월 1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 서령고에서 재학생들이 6월 모의 수능고사인 2017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고사에는 전국적으로 약 53만여 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2017-06-01 19:53
순천팔마중은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배구 남중부 전남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0일 결승전에서 충북 옥천중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완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2015년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이후 2년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최우수 선수로 순천팔마중 김영태 선수(3학년)가 선정되었으며, 문충완 교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의 열성과 학교 구성원, 그리고 교육지원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와 같은 각 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선수단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0개를 거머쥐며 역대 최고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2017-06-01 19:51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7년 5월 31일(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해 순천향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특강은 모두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세미나실에서는 김영길 교수의 ‘기업 정보에 감춰진 이야기’의 특강이, 송파수련관에서는 엄용빈 교수의 ‘CSI속 과학수사 이야기 - CSI 따라잡기’가 있었다. 특히 CSI 과학수사는 각종 사건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용빈 교수가 모기 눈물보다 적은 양의 DNA로 희대의 연쇄살인범을 잡은 이야기를 펼치자 많은 학생들은 큰 관심을 기울였다.
2017-06-01 11:17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산을 비롯한 15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대회에 초등부 2개, 중학부 3개 종목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씨름에서 이홍찬(호서남초 6), 안종욱(호서남초 5), 정준호(점촌중 3), 채희영(점촌중 3) 선수가 금메달, 신현준(점촌중 2) 선수는 은메달을 수상하면서 씨름에서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홍성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단체종목 정구에서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초, 중학교 남·여 전종목이 결승에 진출하여 타시도 관계자들로부터 큰 이목을 받았으며, 초등 여자(모전초, 문경초), 중등 여자(문경서중), 중등 남자(문경중)팀이 각 금메달을 초등 남자(중앙초)는 값진 은메달을 수상하여 정구에서만 금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리고 육상(점촌중, 문경여중)과 복싱(문경중) 종목에서도 경북 대표로 출전해 크게 선전하였다. 한편 개인종목 씨름과 단체종목 정구에서…
2017-06-0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