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은 23일 경북 예천군 경북여성플라자에서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보육 현장의 이해와 소통 강화를 위한 ‘2026년 SMART 원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원장의 전문적 리더십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진흥원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운영 철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제 기관 운영 시 고려해야 할 핵심 대응 방향을 상세히 안내해 현장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또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고민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진흥원은 영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이 지속해 제공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및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남 원장은 “유보통합과 같은 정책 변화의 시기일수록 어린이집의 운영 안정성과 교육·보육의 본질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보육진흥원은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유보통합 등 영유아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2026-02-24 13:34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를 대폭 줄이는 법안이 추진된다. 현행 법령이 규정한 학급 설치 기준을 현실화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영유아 개개인에게 더욱 세밀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조지연 의원(국민의힘)은 23일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권 강화를 골자로 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를 가진 영유아가 생애 초기부터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가 1명 이상 4명 이하일 경우 1학급을 설치하고, 4명을 초과할 때만 2개 이상의 학급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교사 1명이 최대 4명의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동시에 담당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낳았다. 특히 신체적 조력과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장애 영유아의 경우현행 기준으로는 개별화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 의원의 개정안은 이러한 고충을 반영해 학급 설치 기준을 유아 3명, 만 3세 미만 영아 2명으
2026-02-24 11:59
전북대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와 기록관리학과가 베트남 다낭 소재 듀이탄대학교 언어·인문사회학부와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학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학생 중심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듀이탄대는 2026년 QS 세계대학순위 500위권에 진입한 베트남의 사립 명문대학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현지 연구교수로 파견 중인 양동민 교수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단순 학술 교류를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공동 목표로 삼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첫 실천 사업으로 올여름 글로벌 PBL(Project-Based Learning) 캡스톤 프로젝트인 ‘로컬 스토리텔링’을 공동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과 국제 협업 경험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소와 학과가 개별적으로 협약을 맺어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가동하는 이중 협력 구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김건 문화융복합아카이
2026-02-24 10:42
EBS(사장 김유열)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인 ‘EBS 화상튜터링’의 2026년 멘토 모집을 23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상튜터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현직 교사가 영어·수학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학습 지도뿐 아니라 진로 상담과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정서 지원 체계까지 한층 강화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3월부터 12월 초까지 실시간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1:1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멘티를 담당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집중적인 학습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EBS 관계자는 “화상튜터링은 대학생의 재능 나눔과 청소년의 학습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는 이번 활동에 열정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멘토 신청은 23일부터 가능하며 멘티
2026-02-24 10:26
교육부는 24일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작년에 선정한 전국 92개교에 총 57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4주기(2025~2026년)의 2차 연도에 해당된다. 이에 작년에 선정된 곳들의 사업 현황 점검, 성과 확산이 올해 목표다. 올해는 대학들이 고교학점제 시행, 2028 대입개편안 도입 등 대입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차평가를 통해 작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게 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연차평가의 지표 배점 설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해 새로운 입학전형을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하는 시기를 고려했다. 대학의 역할 수행과 입학전형 개선이 공교육 안정화, 사교육 부담 완화 등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1차 연도 사업 추진을 통해서는 고교생을 위한 선택과목과 전공·진로 체험활동 개설, 1대1상담(멘토링)과 대입전형 안내·상담 운영 등 학생·학부모에게 총 445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높은 논술·특기자 전형보다 학생부·수능 위주 전형 중심 운영도 지원했…
2026-02-24 10:12
제21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지낸 김철민 전 안산시장이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신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다. 김 전 시장은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자신의 세 번째 저서인 ‘안산, 다시 짓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신간은 김 전 시장이 2013년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책으로, 풍부한 행정 및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의 현실을 진단하고 구조적 해법을 담아냈다. 특히 ‘안산 대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뼈대를 바꾸고 주거와 산업, 교통 체계를 재편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책 속에는 고밀도 개발을 통한 공간 혁명을 비롯해 인구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약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이 수록됐다. 김 전 시장은 산업과 일자리, 생활권 재편을 중심으로 한 3대 정책 골자를 제시하며 안산이 나아가야 할 향후 방향성을 점검했다. 김 전 시장은 “안산의 지난 40년을 넘어 이제는 성장과 변화를 향한 다음 장으로 넘어가야 할 시간”이라며 “안산의 미래 40년 그 시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
2026-02-23 17:25
경북예천교육지원청이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 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3월 1일 자 발령 예정인 유치원 신규교사 14명과 초등학교 신규교사 3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 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교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공무원 선서와 사도헌장 낭독을 통해 스승으로서의 책무를 되새기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자세를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예천교육’의 비전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복무 지침과 공문서 작성, 수업 준비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안내가 이뤄져 신규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행복한 교직 생활의 시작을 예천에서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따뜻한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는 참스승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2-23 17:21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기술의 효율보다 인간의 가치를 우선하는 교육 혁신에 나섰다. 교육청은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 AI 교육 비전 포럼’을 개최하고, ‘AI와 동행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미래 비전으로 공식 선포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현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경북형 AI 교육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2000여 명의 교육공동체는 포용과 책임, 안전과 존중, 성찰과 공존이라는 3대 핵심 원칙을 바탕으로 한 AI 교육 종합계획에 머리를 맞댔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조 강연에서 “AI는 인간의 판단과 교육 방향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도구”라며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교육 대전환을 역설했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AI 교육 기회를 보장해 격차를 해소하고, 윤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학생들이 디지털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이어진 강연에서 AI 시대 교육 성과는 교사의 전문성과 학습 설계에 달렸음을 강조하며, 교사가 학습 디자이너로 거듭나도록 돕는 지원 체계의
2026-02-23 17:17
국립부경대(총장 배상훈)가 학술 업적과 성적이 뛰어난 외국인 인재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경대는 20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자랑스러운 외국인 유학생상’ 시상식을 열고, 2025학년도 2학기에 졸업하는 우수 유학생 1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은 탁월한 연구 성과나 우수한 성적, 학교 발전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소속 학과 추천을 통해 엄격히 선발됐다. 특히 박사과정의 팜 옥 란 학생은 재학 중 SCI급 논문 10편을 발표하는 독보적인 학술 성과를 거뒀으며, 졸업과 동시에 베트남 호치민산업대 교수로 임용돼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부 졸업생인 사타케 마오리 학생은 평점 4.42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치는 한편, 학과 홍보와 유학생 지원 활동에 앞장서 한국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됐다. 석사과정을 마친 리우 리샤오 학생 역시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국립부경대에는 63개국 16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하며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 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해 강화
2026-02-23 17:10
대학 인권센터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고 상담과 조사 인력을 분리 배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인권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고등교육법’ 제19조의3은 학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대학 등에 인권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인권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같은 조에 근거한 시행령에서는 인권침해행위에 대한 상담 및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두도록 하고 있다. 다만 현행 법률상 재정 지원은 ‘보조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는 대학과 전문대학이 국가 차원의 별도 운영 지원 없이 자체 재정으로 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이 제안이유에 담겼다. 또한 상담과 조사 업무를 겸직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체계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이해충돌 우려와 전문성 저하 가능성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은 제1
2026-02-2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