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90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금당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인 금당초는 배움, 나눔, 꿈이 샘솟는 황금연못(금당)이란 비전아래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학교경영을 목표로 여러 가지 혁신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엔 단체 줄넘기, 모둠별 이어달리기, 플로어볼, 축구경기 등 어린이 체육활동(다모임 모둠별)을 실시하였는데 아이들은 해맑고 행복한 표정으로 열심히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족구, 발야구, 플로어볼, 이어달리기를 진행하였는데 40여명의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이는 학교 규모를 볼 때 놀라울 정도다. 이후 야외숯불 바베큐 파티로 이어졌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고, 이는 혁신학교교육활동의 성공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교구성들의 학교교육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장려하는 알찬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는데 벌써부터 그 열기가 느껴지는 듯 하다. 혁신학교의 취지에맞게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
2012-05-11 17:49계절의 여왕 5월이건만 교육계는 편치 않다. 학교폭력과 이에 연관된 사건으로 연일 시끄럽다. 대한민국의 교육이 엇나가도 한참 엇나간 듯함을 지울 수 없다. 여기에는 먼저 학생들의 정서가 황폐해진 것이 한몫을 하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또 그만큼의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야 한다. 부모가 맞벌이라도 되면 밤까지 학원을 전전한다. 생활이 팍팍해지니 또래집단과 공감하고 소통할 여유가 없다. 그러니 학교에 오면 장난으로 스트레스를 풀려 한다. 그런데 그 장난에서 배려와 나눔은 찾아볼 수 없고 짜증만 나니 싸움이 일어나고 시비가 붙는다. 학부모들까지 이것을 중재하지 못하고 더 큰 다툼이 되고 이를 해결하느라 학교가 시끄럽게 되고 만다. 학교폭력이 커지면서 그 피해는 학생에게 돌아가고 있다. 정신적, 인격적 미성숙 단계인 학생들에게 책임과 의무는 없고 왜곡된 권리만으로 불량한 행동을 일삼는다. 자기보다 물리적으로 약한 아이들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몸싸움을 하는 끝없는 괴롭힘이 일어난다. 바쁘다는 핑계로 학부모도 자녀의 심리를 파악할 겨를이 없고 점수에만 촉각을 세우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감성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조금만 힘들어도…
2012-05-11 17:49지난해8월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은 747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2011 한국영화 흥행 1위로 ‘등극’한 영화이다. 문학이 그렇듯 영화 역시 ‘명작’은 오래 가는 법이다. 특히 영화의 경우 대박을 터뜨리면 CD 출시 후 한동안 그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특징이 있다. 사실 ‘최종병기 활’은 지난 여름대작 중 가장 늦게 개봉된 영화이다. ‘7광구’・‘고지전’・‘퀵’ 등 100억 원 이상을 쏟아 부은 대작의 위세에 눌려 개봉 날짜를 정하지 못하는 등 기를 펴지 못했다. 이변은 뚜껑을 열면서 시작됐다. 예컨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함으로써 2006년 ‘왕의 남자’가 세웠던 9일 만이라는 최단 기간 기록을 깼다. 당연히 ‘7광구’・‘고지전’・‘퀵’은 ‘최종병기 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90억 원을 들인 ‘최종병기 활’이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개봉 26일 만의 일이다. ‘퀵’과 ‘고지전’이 겨우 300만 명을 간신히 넘기거나 못 미쳤고, ‘7광구’가 손익분기점조차 넘기지 못한 223만 명의 초라한 성적으로 체면을 구길 즈음 ‘최종병기 활’은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그
2012-05-11 17:48
대전 서일여자고등학교 1-9반 학생들의 현장체험 중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기념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해양체험활동 및 머드체험활동을경험하고 왔다. 드넓은 바닷가에서학생들은 학업의 연장선으로 체험활동을 통해 갯벌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및 학교교실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아발전 및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일여자고 1학년 9반 반장인 류소희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해양 생태계 체험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바다의 소중함과 함께 앞으로도 인류을 위해 잘 보존하고 가꾸어 후손에게도 바다의 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2-05-11 17:47독서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릴 때의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뜻이다. 좋은 습관은 좋은 일생으로, 나쁜 습관은 나쁜 일생으로 살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독서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어릴 때부터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교육적인 배려와 지도에 열중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아침독서 ○○분’이라는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그 짧은 시간일지라도 의도적으로 책을 읽게 하여 좋은 독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김제 부용초도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독서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매일 ‘아침독서 40분’을 실시하고 있다. 아침 8시10분쯤에 대부분 학생들의 등교가 이루어진다. 학생들에게는 1교시 수업 전까지 40분 정도의 아침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 사실 학생들이 교사들 보다 먼저 등교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왕좌왕 서성거리거나 장난치면서 잡담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루 수업을 시작하기 전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수업에 임해야 능률적인 학습이 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한 점이 항상 아쉽곤 했었다. 본교는 40여명의 소규모 학
2012-05-11 17:46우리 자녀는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나야할 존재이다. 사실 떠나보낸다는 것은 자녀가 혼자 독립할 때를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부모가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혹 우리 부모들은 자녀가 홀로 서야한다는 것을 잊어버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권인 일본,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은둔형 외톨이라는 의미를 가진 히키코모리가 있다. 이들은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취직도, 결혼도 마다하고 사회와 연을 끊고 집에만 틀어 박혀 사는 일본의 젊은이들로, 약 300만 명이 넘는 숫자이다. 이러한 문제는 일본의 장래와도 연결될 것이다. 중국에서도 엄격한 산아제한 정책으로 한 가정에서 한 자녀만 낳다보니 이들에게 지나친 사랑과 관심을 쏟아 부어 소황제처럼 자라나고 있는 현실이다. 교육학자 루소는 그의 저서 에밀에서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 라고 말한바 있다. 자녀가 먼 훗날 멀리 비상하길 바란다면, 지금부터 그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살
2012-05-11 17:45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제정한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이 11일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개최됐다. 조벽 심사위원장(동국대 석좌교수)을 비롯한 교육계 중진, 학자, 학부모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한명과 각 부문별 수상자 9명 등 총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조연주 전남 조도고 교사 ▲유아교육 부문 박춘금 광주 봉산유치원 원장 ▲특수교육 부문 최영수 인천 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초등교육 부문 천미향 대구 안일초 교사, 이건표 대전 산내초 교장, 김태선 제주 납읍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 김화연 서울 동도중 교사, 채찬석 경기 소사중 교장, 전용섭 경기 매현중 수석교사 ▲대학교육 부문 이명학 성균관대 교수다. 대상을 수상한 조연주 전남 조도고 교사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학생들이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자비로 석식을 지어 제공하기도 했다. 조 교사는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교사, 기본에 충실한 교사로서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2012-05-11 17:26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정신 깊이 애도”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학생들에게 안전띠를 매게 해 교통사고 대형 참사를 막은 담임교사가 제자는 살리고 자신은 세상을 떠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원광여중은 12일 학교장(學校葬)으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신명선 교사의 영결식을 가졌다. 김종천 교장은 “평소에도 학생들을 세심하고 꼼꼼히 지도하던, 정이 많은 교사였다”며 “그런 성격으로 이번에도 학생들을 지켜내고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어린 자녀도 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양옥 교총회장과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 등 교총대표단은 영결식에 참석해 전국의 교육자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활동 중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 신명선 선생님과 유가족께 전국의 교육자와 함께 조의를 표한다”면서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고 더욱 학생교육에 매진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충남 논산에서 열린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도 참석한 교육자들이 함께 묵념을 하는 등 고인의 뜻을 기렸다. 10일 제주 한림읍 금능사거리에서 전
2012-05-11 15:56매년 스승의 날을 전후해 치러지는 교육주간이 금년으로 벌써 60회째를 맞는다. 교육주간은 1953년 한국 전쟁으로 피폐해진 교단을 교육자의 힘으로 재건함으로써 교육구국을 실현하자는 선배교육자들의 고귀한 정신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처럼 뜻깊은 교육주간을 맞는 심정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학교폭력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공교육 붕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지난 해 12월, 급우들의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대구의 한 중학생이 자살한 데 이어 교육 당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과정에서도 경북 영주의 중학생 한 명이 또다시 아까운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따뜻한 교육공동체가 답이다 지난 달 발표된 교육당국의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그야말로 전시행정의 표본이었다. 20%대에 불과한 회수율과 중복 응답, 응답 학생들보다 답변지가 많이 걷힌 학교도 있는 등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전수조사(全數調査)를 한다며 25억원의 막대한 혈세(血稅)를 들이고도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에서 무책임한 졸속 행정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 사이의 사소한 다
2012-05-10 18:57
신개념 놀이문화 ‘라이프 밴드 쌩’으로 유명한 ㈜지에스엘앤씨(GS LC)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기부에 나섰다. GS LC는 10일 인천운봉공고(교장 허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여 만원 상당의 ‘라이브밴드 쌩 시스템’을 학교에 기증했다. ‘라이브밴드 쌩’은 최소 2~4인이 팀을 이뤄 키보드, 기타, 드럼, 보컬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자신들 만의 무대에서 밴드연주를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공간으로 전문적인 훈련과 오랜 연습이 필요한 실제 밴드와 달리 누구나 쉽게 키노트를 따라 밴드 수준의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운봉공고 학생·교사의 동아리활동, 방과 후 학습에 ‘라이브밴드 쌩’ 교육프로그램 지원하고 경연대회를 여는 등 인성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훈 교장은 “올바른 청소년 문화 환경조성이 절실한 현실에서 라이브밴드 쌩이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 LC는 현재 16개 시·도교육청에 ‘라이브밴드 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교육기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안창돈 GS LC 대표는…
2012-05-10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