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오낙현)는 올해 초부터 감성언어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해왔다. 매주 혹은 격주로 감성언어를 선정해 학생과 전 교직원이 사용하도록 홍보했다. 교내 게시판은 물론 학생들이 자주 왕래하는 식당과 복도에 감성언어를 게시하여 수시로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새로운 감성언어를 제시할 때마다 해당 감성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자료도 함께 게시했고, 학교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지난 감성언어도 계속해서 게시하여 학생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감성언어는 교사들이 수업에 들어가서도 함께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따라 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제가할게요' 등이다. 방학을 앞두고 7월 12일에는 학생회임원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1학기 감성언어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감성언어 캠페인은 우리학교 창의 인성교육부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실시되었다. 물론 2학기 때도 계속하여 실시할 것이다. 방학식날에는 '감성언어 사용왕'을 학급별로 5명씩 선발하여 상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학생들은 이런 감성언어 사용 활동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다. 감성언어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간의 교우관계
2012-07-29 23:31종결 어미 ‘-데’와 ‘-대’를 헷갈릴 때가 많다. 일상 언어생활을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하니 상관이 없는데, 막상 표기를 하려면 무엇을 써야 할지 자신이 없다. 늘 이야기 하지만 이때는 사전에 정답이 있다. ‘-데’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하게할 자리에 쓰여,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 -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대’ 1.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 왜 이렇게 일이 많대? - 신랑이 어쩜 이렇게 잘생겼대? -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대? 2. ‘-다고 해’가 줄어든 말. -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 철수도 오겠대?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이는 말로 ‘-더라’와 같은 의미를 전달한다. 이에 비해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2012-07-27 11:33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서령고 선생님들은 각종 연수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기 중에는 수업과 잡무로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여름 방학은 선생님들에게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학교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인의 눈에는 교원들은 방학이 되면 그냥 학교에 가지 않고 마냥 쉬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수업기술을 배우랴, 학생상담기술을 익히랴, 교재연구를 하랴, 생활기록부 정리하랴 등으로 거의 쉴 틈이 없다. 25일과 26일은 '전문성 계발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란 대주제 아래 공정한 평가의 조건(대전교육청 이항로 장학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순천향대학 송병국 교수), 창의 인성교육의 이해와 실제(논산 대건고 유승호 교사), 좋은 수업 좋은 선생님(충북 미원중학교 연준흠 교장),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수업 만들기(충북 미원중학교 김기형 교사) 등의 유명 강사들을 초청, 연수를 받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미나실에서의 강행군이었다. 연수를 마친 선생님들은 비록 힘은 들었지만 다양한 지식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고 또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07-26 17:44오늘은 방학식이 있는 날이다. 그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한 학기를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이다. 아이들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오늘부터 일주일간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더불어 건강검진도 실시하는 날이다. 이번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사전에 파악하여 완벽하게 치료함이 목적이다. 문진표를 받아든 아이들의 표정이 모처럼 환하게 밝았다.
2012-07-25 11:37서령고(교장 김동민)는 7월 23일 중국합비 1중에서 오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서령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합비시 합비 1중 교사 2명(장시앙 둥)과 학생 1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서령고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합비 1중 방문단 일행은 1시간 여에 걸쳐 서령고 관계자들로부터 선진 학교 경영의 노하우와 학교 현황을 브리핑 받고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령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라는 역점사업을 위해 10년 전부터 중국 합비시와 교류협력학습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중국 합비시 제1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맞아 열렬한 환영식을 갖게 된 것이다. 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학교에 도착한 합비시 방문단은 교장 선생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학교현안에 대한 브리핑 후에 각 교실 및 특별실 참관이 있었고, 이어 다시 자리를 교장실로 옮겨 우리나라 교육제도 및 학교 경영방법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가 있었다. 이날 중국의 귀한 손님을 맞은 김동민 교장 선생님께서는 "먼 곳에서 친한 벗이 오니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중국방문단이 많은 것을 보고 돌아가는 기회가 되
2012-07-24 16:41마산제일고(교장 윤용식)는 2012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2012년 여름방학식을 하고 30일간의 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식에서는 2012 교내독서논술 대회와 자율동아리 활동 우수조에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현장 체험 보고서 작성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과 학교 급식소 잔반 줄이기 표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교외상으로는 제24회 경상남도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 대회에서 수학부문 동상을 수상한 3학년 황우현외 5명과 제20회 경남 학생탐구올림픽 입상자 고등부 금상을 수상환 2학년 김휘곤, 김정용외 2명에 대한 교육감 상장을 전달하였다.
2012-07-24 16:371. 시작하며 지금 보물섬 남해의 교육현장에서는 사라져 가는 남해인의 정신을 새로이 계승하는 활동들이 한창이다. 이는 2012학년도 경상남도 남해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남해사랑 남해얼 계승교육 활성화 방안’에 의해 각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남해얼 계승교육 실천 프로그램 운영 모습이다. 특히 남해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지정 남해얼 계승교육 연구학교(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남해얼 계승교육 실천운영과제의 구체성을 도모하고 있다. 2. 남해인의 품성을 찾기 위한 여건 조성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고향으로 돌리고 죽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 수구초심이다. 그만큼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 한다는 뜻이다. 고향은 언제나 돌아올 수 있는 곳이며 타향에서 생활하여도 고향에 기대어 성장한 향기는 언제나 베어있기 마련이다. 지금 남해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 고향을 되돌아 볼때 어떤 향수를 가지게 될까? 어떤 애향심을 갖고 자라게 될까? 이에 따라 아이들에게 남해의 정신을 어떻게 가르치고 심어줄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남해정신의 뿌리는 근면하고 인정있는 예절바른 사람으로 말할 수 있다. 이는 삼남(三南) 정신으로서 ‘다랭이 정신, 바래 정신, 찬새미 정신’으로 대
2012-07-24 16:33서령고 카누부는 충남 부여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된 '제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 금4, 동1개를 따내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Cㅡ1 200m, Cㅡ1 500m와 Cㅡ1 1000m에서 박승진(3학년) 군이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Cㅡ2 500m에서는 박승진(3학년) 군과, 이중협(1학년) 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Cㅡ1 500m에서는 이중협(1학년) 군이 3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서령고는 고등부종합우승의 영예와 함께 박승진 군이 최우수 선수상과 최승기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서령고카누부는 1998년에 창단되어 당해연도에 벌써 전국 체전에 참가하여 7위, 카누 선수권 대회 5위에 입상하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도 역시 위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숨은 잠재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세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본교 카누부는 앞으로도 각종 경기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전할 예정이다. 서령고 김동민 교장은 "도교육청의 정기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카누부가 일반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길
2012-07-23 12:017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잠일고(교장 유기종) 선생님들께서 우리 서령고를 방문했다. 잠일고의 이번 방문은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일행은 1시간 여 동안 본교에 머물며 보현재를 비롯 과학실험실, 학습지원센터, 영어전용교실, 수학전용실, 과학전용실, 세미나실 등 첨단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잠일고 선생님들은 우리 서령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선생님들의 열정 등을 관심 있게 살폈다.
2012-07-22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