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가 학교에 구비돼 있다. 학생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등교하지 않는다. 태블릿 PC를 통해 디지털교과서에 접속하면 수업시간에 배우는 각 교과의 내용은 물론 참고서, 문제집, 멀티미디어 자료까지 한 번에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태풍 볼라벤, 산바와 같이 천재지변이나 질병으로 인해 학교에 등교할 수 없거나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문제는 없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학교에 개설돼 있지 않더라도 온라인 학습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디지털교과서 중심의 스마트교육 실현 교과부는 이처럼 디지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해 6월 29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공동으로 ‘인재대국으로 가는 길,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같은 해 10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내놨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교육자원 활용으로 창조적 학습 환경 제공 △맞춤형 온·오프라인 수업 및 평가를 통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 △협력과 배려의 인성교육 강화를 통한 디지털교육의 역기능 최소화 △교원연수시스템 강화 및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스마트
2012-11-01 09:00원칙을 원하는 사회 나는 솔직히 말해 그다지 음악적인 사람은 못 된다. 굳이 예술 쪽으로 성향을 밝히자면 학창시절에는 음악보다 미술시간에 더 칭찬을 받았던 것 같다. 사회에 나와서도 회식 후 이어지는 노래방 자리는 별로 반기지 않았다. 물론 청소년기에 즐겨 듣던 가요나 팝송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 그리 열광적인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일요일만 되면 음악으로 인하여 묘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일명 나가수 때문이다. 일요일 초저녁 시간에 집에 있다면 어김없이 시청하는 편이다. 얼마 전 모 유명 가수가 탈락 후 재도전을 하는 바람에 대중의 맹비난을 받은 일이 있었다. 비난의 물결이 하도 거세어 그 가수는 아무런 ‘핑계’도 댈 수 없었고, 어쩌면 녹화 현장에서 자신에게 재도전 기회를 준 동료들과의 ‘잘못된 만남’을 부질없이 원망했는지 모른다. 결국 재도전을 한 후에 자진해서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것으로 그럭저럭 마무리되었다. 그 사건 당시 인터넷의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정의와 공정성에 얼마나 목말라 있기에 이럴까’라고 생각했다. 규칙이 정해져 있으면 누구나 공정하게 따라야지 친한 동료이거나…
2012-11-01 09:00수도권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 독도체험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설립한 수도권 내 최초 독도 박물관이다. 독도 자연관, 독도 4D 영상관, 독도 역사·미래관을 통해 독도의 자연을 가상 체험하고 독도 역사에 대한 지식을 확대할 수 있다. 옥외는 영상과 그래픽을 이용해 독도 가는 길을 이미지로 재현해 놓았다. 교과서의 독도 교육 내용과도 연계되어 입체 교과서의 역할이 가능하다. 대상: 초·중·고 /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 02-2012-6000 / dokdomuseumseoul.com 고정 관념을 깬다! 별난물건박물관 별난 물건과 과학완구를 체험 전시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만지고 노는 즐거움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엉뚱한 물건들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와 매월 추가되는 전 세계의 별난 물건들이 상식을 깨는 즐거움을 주며 소리, 빛, 움직임, 과학, 생활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상: 초·중·고 / 위치: 서울시 중구 정동 / 1544-3852 / funmuseum.com 정이 있는 농촌체험 외갓집체험마을 계절별 농촌 활동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신론리의 체험마을이다. 가을에는 고구마 캐기, 가을걷이, 타작마당 등의 체
2012-11-01 09:0017개 시‧도교육청의 2013년도 유·초·특수 교원임용시험 경쟁률이 집계됐다. 명퇴자 수요를 반영해 모집 인원이 800명가량 늘어 경쟁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국 초등 일반경쟁률은 2.05대 1로 작년(2.10대 1)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현직교사 재시험 응시 급증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일반 지원자 2681명 가운데 1017명(37.9%)이 현직 교사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지원자 2983명 중 현직교사가 548명(18.4%)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났다. 다른 주요 대도시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전은 806명 가운데 교사 경력자가 360명(44.7%), 광주 806명 중 350명(42.9%), 부산 20%, 대구 역시 10%가 넘는다. 이런 현상은 지역가산점이 3점으로 줄어 타 지역 응시가 쉬워졌고, 객관식 폐지와 전형축소로 현직 교사들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직교사 지원 외에 눈길을 끈 현상은 전남의 남성지원자 숫자다. 초등교단 여성화 경향과 상반되는 767명 중 남자 507명(66.1%), 여자 260명(33.9%)이 지원한 것. 전남교육청 교원정책과 나상민 주무관은 “도서
2012-10-31 19:18퇴직원로교원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서성옥)가 지난달 31일 ‘제11회 한국사도대상․삼락봉사상’ 수상자 21명을 확정․발표했다. 한국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도정신 고양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교육 원로들이 후배 교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각 시․도별 1명씩 선정된다. 삼락봉사상은 퇴직 후 평생교육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교육원로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한국사도대상 △심은석 서울중곡초 교장 △김원도 부산 사상고 교장 △남중생 대구서부초 교감 △김영식 인천연화초 교장 △임근범 광주 서강중 교사 △윤수진 대전변동중 교장 △김기화 울산구영중 교감 △김석희 경기 매류초 교장 △최진석 강원 가곡고 교사 △허광범 전 충북 청원내수초 교장 △황운선 충남 목천고 교장 △이상덕 전북 문학초 교감 △조태형 전남 해남고 교장 △신동환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호 경남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성국 제주 아라초 교장 ■삼락봉사상 △진창근 대구교육삼락회 회장 △안복치 인천교육삼락회 명예회장 △신용대 대전교육삼락회 이사 △유정일 울산교육삼락회 회장
2012-10-31 19:18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인사권 남용에 대한 한국교총의 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은 ‘시교육청이 교사 7명의 파견을 연장하고 4명을 추가 파견한 것은 부적정하다’고 결정하고 서울시교육청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 감사원은 결과 통보서에서 “시교육청 파견교사의 경우 업무소관이 명백하지 않거나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요하는 특수 업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일시적 업무추진에 그치지 않고 파견연장·신규파견을 계속해 소속 학교의 업무공백, 기간제교사 채용 등으로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교사 파견이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범위·일시적 업무추진에 그치도록 하고, 필요성·타당성이 없는 경우 교사 파견을 받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근무 중인 파견교사 15명을 내년 2월 소속 학교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교총은 “감사청구 8개월 만에 곽 전 교육감 인사조치의 부당성이 확인됐다”며 “직선교육감의 과도한 인사권 행사에 경종을 울린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지난 3월6일 감사청구를 한 바 있다.
2012-10-31 18:51
우선 과제 ‘인성교육‧업무경감‧교권대책’ 서울교원들은 차기 교육감에게 무엇을 바라고 어떤 정책을 펼치길 원할까. 보수, 진보 양측 모두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치면서 선거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지만, 단일화에 밀려 정작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핵심인 교원들이 원하는 정책과 공약은 뒤로 밀려나 있는 분위기다.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는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유·초·중등·대학 교원(교육행정직 포함) 531명을 대상으로 한 ‘바른 서울교육구현을 위한 교원의견’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교원들은 교육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과 자질로 ‘교육정책 조정 및 추진능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꼽았다. 또 학교교육에서 ‘인성교육 확대’, ‘교원업무행정 경감’, ‘교권침해 사고예방대책 마련’ 등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보고 있었다. 교원들은 서울시교육감의 역량·자질로 ‘도덕성 및 청렴성’(16.9%) 보다도 ‘교육정책 조정 및 추진능력’(21.6%)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20.1%)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공정택·곽노현 두 교육감이 잇달아 선거법 위반으로 불명예 퇴진했음에
2012-10-31 18:50日 작년대비 60% 증액, 조기발견 집중투자 64.4% 韓 문·예·체 활동 49.2%, 상담교사 충원 예산 全無 흔히 질병이든, 사고든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관점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도 학교폭력 관련 예산은 인성교육 등 예방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1985년부터 집단따돌림 문제를 다뤄온 일본은 전혀 다른 접근을 선택하고 있다. 인성교육보다는 사안 조기발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 지난달 2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주요국 교과서 정책 및 인성교육 동향’을 주제로 열린 ‘2012 국제교과서 심포지엄’에서 한·중·일 3국의 학교폭력 대응을 비교하는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일본 동경 해양대 이자와 타카오 사무국장은 이지메 문제에 대한 대응을 소개하면서 내년도 문부과학성의 ‘이지메’ 관련 예산을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오오츠시에서 발생한 이지메 피해자 자살사건의 여파로 전년도보다 60% 가까이 증대된 73억엔(약 1000억원)이 배정됐다. 이 중 약 64.4%에 해당하는 47억엔(약 645억원)이 ‘조기발견 및 조기대응’에 투입된다. 우리의 인성교육에 해당하는 ‘도덕교육·체험활동 추진 등 이지
2012-10-31 13:26
국립대 최연소 총장으로 주목을 받아온 광주교대 박남기 총장이 4년 임기를 마치면서 22일 테마가 있는 이임식을 가졌다. 박 총장은 자신이 2009년부터 시행해 온 릴레이 장학금제도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이임식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광주교대 교수, 및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은 발전기금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교육계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교육감과 교육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상용 전국교대총장협의회 회장도 릴레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임식을 마친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은 “릴레이 장학금제도는 실질 이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있는 기존 장학재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적 제도가 될 수 있다”며 “특히 거액 기부자를 찾기 어려운 소규모 대학에서 도입하기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광주교대 릴레이 장학금에는 현재까지 광주교대 동문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147명이 참여했으며 마련된 4억6000만 원 가운데 2억4000은 240명에게 지급됐다. 박 총장은 대학운영 4년 동안 교육시설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대학 행정제도 개편, 대학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교대가 단순한…
2012-10-31 11:57
교육계 원로회(대표의장 이돈희)와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상임공동대표 이상주·홍재철·이상훈·이광자)는‘서울교육 vision 발표회’ 결과 최종 단일후보 결선 진출자로 김진성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화 홍익대사범대부속중·고 교장(성명 가나다순) 등 3명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결선에 진출한 3명의 후보 중 1명이 11월 2일 보수 단일 후보로 추대된다. 원로회의와 좋은감은 단일화 후보등록을 한 9명 중 7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서울 교육 vision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예비후보자들은 정견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20인의 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은 △교육관 △정책 비전 △개혁성 △리더십 △본선 경쟁력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3인의 결선진출자를 선정했다. 참석한 예비후보는 결선에 진출한 3인 외에 나기환 경희대 한의과대 외래교수, 박장옥 양천고 교장,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나다 순) 등이다. 비공개로 등록했던 다른 후보 한 명과 공개로 등록했던 이규석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불참했다. 원로회의와 좋은감은 2일 오후 1시
2012-10-3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