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사의 계절이다. 국정감사. 행정감사로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의 요구 자료 작성에 학교가바쁘다.하루에도 수십 번의 긴급 요구 자료들은 정상적인 학교업무를 마비시키고있다. 감사 자료 때문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저해한다면 과다한 감사자료 요구 자체가 감사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들 요구 자료로 학교가피로감에 쌓이고교직원들은짜증으로 지쳐있다. 선거철엔 국민을 주인으 모시는 섬기 정치를 하겠다고 무릎 꿇고 큰절까지 하던 분들이 의원 당선만 되면 ‘안하무인’처럼굴림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의원들이 다같은 것은 아니지만 일부 의원들의 무리한 요구 자료들을 보면 재대로 된 민의 파악인가 의심할 정도다. 의원들의 국정감사는 말 그대로국정 수행여부를 파악하는 일이다.공적 예산이 바르게 집행되었는지철저히 감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감사란 사후 적발보다는 사전지도 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다. 사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국정수행 결과만을 감사해서는 안 된다. 1년 내내 민의 두루 살펴 계획부터 결산까지 꼼꼼이 살펴고 지도해야함에도 부득이 10월 감사기간에만 집중하여 감사 자료를 쏟아내는 것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다. 다시 말해서, 감사기간
2012-10-18 09:36훌륭한 교사는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사람이다. 학생을 잘 지도한다는 것은 생활지도는 물론 학생들의 교과지도를 잘하는 일이다. 교사는 학생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도해야 학생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다. 교사 또한 가르치는 것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교사만의 일방적인 교수활동이 아니라 학생과 함께하는 수업활동이 이루어질 때 만족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교사 자신이 만족하는 수업이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다른 교사의 수업에는 감탄하지만 정작 자신의 수업결과에는 그리 만족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교사가 계획한 대로 교수활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항상 아쉬움을남긴다. 그래서 선배교사들은 “수업에는 왕도가 없다”고 단언한다. 수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교수학습을 위한 치밀한 수업계획의 설계가 필요하다. 교수활동은 교사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잘 이해하고 적극 참여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학생의 학습요구, 동기수준, 학습수행 능력, 학습자료 준비도 등이 충분히 파악되고 이해된 자료를 근거해서 교수계획을 설계해야 한다. 교사의 교수계획 설계에 있어서 교수학습활동은 어디까지나 교사의…
2012-10-18 09:35
격포초, 백제를 품은 갈매기 꿈, 사랑, 재능을 키우는 격포초등학교(교장 김윤배)에서는 지난 금요일 백제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리 문화재 체험활동을 통한 심미적 인성교육, 백제 문화 전시관 견학과 백제 시대의 생활모습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발견하도록 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에 기여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백제문화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오은미는 “백제는 5층석탑, 백제금동대향로 등 섬세한 유물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뮤지컬도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시간이 없어 고분공원을 잘 보지 못했는데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여 자세히 알고 싶다.”고 하였고 3학년 방성주는 “백제문화 가야금 공연도 보고 뮤지컬도 보았다. 5층 목탑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했고 형벌체험도 하였다. 위례성도 보고 목걸이도 만들기 체험도 하였다. 나는 봉황 목걸이를 만들었다.”고 하였다. 2학년 김정현은 “백제문화 단지에 갔다. 백제박물관에서 전시관을 둘러보고, 백제문화단지를 탐방하고,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도 보았다. 가야금 공연도 보고 뮤지컬도 보았다. 친구들과 맛있는 과자도 나누어 먹었다. 힘들었
2012-10-18 09:34
마산제일고 총동창회(회장 정동회)에서는8일 모교 강당에서 자신감 대통령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개그맨 오혜성씨를 초청하여 강연을 가졌다. 전교 1,000여명의 학생들이 강당을 가득 모인 가운데 이루어진 강연에서 '자신감과 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열띤 강연을 하였다. 고씨는 강연에서 자신감코리아 대표로 있으면서 2006년 kbs개그 콘서트 현대생활 백수에 출연하면서 겪었던 일화와 인생을 살면서 고생을 하고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감사하게이자리에 설수 있게 해준 것은 긍정적인 힘이 배경이라고 하여 열띤 박수를 받았다. 개그맨에 도전하여서도 10번이나 고배를 마셨지만 결국 꿈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2012-10-18 09:32
마산제일고 청소년문화재 지킴이단(단장 박준우2) 22명은 10일 동아리 활동시간에 창원시 내서읍 호계리산50-1 마산호계리공룡발자국(경남기념물제170호)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산 호계리 공룡발자국화석은 900㎡의 비탈 암반면에서 대ㆍ소의 이구아나룡과에 속하는공룡 발자국 166개있었다.이곳 공룡발자국 화석은 평행 또는 비스듬히 이동한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지름 8cm 정도의 원형 새끼공룡 발자국 화석도 발견되고 있다. 공룡발자국이 산출되는 이곳 지층은 약 1억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전기 하양층군 함안층의 중회색 셰일 암반층이다. 지킴이단은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깨진 돌조각을 조심스럽게 쓸어내고 문화재모니터링도 했다.
2012-10-18 09:32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 5학년 학생들은 2학기 현장체험학습으로 농어촌을 방문하게 되었다. 9월 27일~28일 1박 2일 동안 1반과 4반이 한 팀이 되어 체험을 떠났다면, 지난 10월 10일~11일 1박 2일 동안에는 2,3,5반이 한 팀이 되어 농어촌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농촌체험과 어촌체험을 하나의 마을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도시보다는 낯설지만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자연의 흙과 갯벌에서 행복하게 뒹구는 아이들의 모습은 실로 아름다웠다. □ 1박 2일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은 매우 알찼다. 1일차 오전에는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농수산식품연수원과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촌의 개념 및 실태, 우리나라 농업의 변천사 등을 학습하였다. 점심식사 후 곧바로 태안군 볏가리마을에 도착하여 갯벌체험을 하게 되었다. 늦은 오후 바닷바람이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조개를 캐는 재미가 추위를 싹 날려버렸다. 식사 또한 인스턴트나 육류 중심이 아니라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반찬이 제공되었는데, 평소에는 입에 잘 대지 않던 김치와 나물도 너무 맛있다며 두 그릇을 싹싹 비우는 학생들도 있었다.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내면서 제공되는 간식 또
2012-10-16 11:47
북내초(교장 김경순)는 북두칠성처럼 빛나는 내 꿈 갖기라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10월 15일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강연을 실시하였다. 북내초에서는 지역사회 안팎의 인적자원을 이용하여 진로탐색을 하는 기회를 갖었다. 금번 강연회는 북내초등학교 48회 졸업생이면서 여주군의회원인 박명선 의원(이하 초청 강사)이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실시하였다. 초청강사는 먼저 본인의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발전된 학교의 모습을 설명하였다. 이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기르기 위해 먼저 자신의 소질과 특성에 맞게 꿈을 갖고 정진하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따른 세부 실천사항으로 일기를 쓰거나,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통하여 짧게는 자신의 생활 모습을 반성하고 길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북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앞으로 북내면, 경기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는 말씀을 하셨다.초청강연을 들은 북내초등학교 3학년 박혜원 학생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의원님의 이야기를 듣고 내 꿈을 향해 보다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북내초등학교 관계자는 금번 초
2012-10-16 11:47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충남 서산의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 카누부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룩했다. 해마다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서령고등학교 카누부(감독 박창규, 코치 최승기)는 2012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동촌카누경기장에서 실시된 대회에서 C-1 1000m(박승진 고3), C-2 1000m(박승진 고3, 이중협 고1)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초,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활약해온 서령고등학교 카누부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현지적응 훈련을 비롯한 합숙훈련을 하며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성실히 연습한 결과 눈부신 성적을 거두었다.
2012-10-16 11:46우리의 삶은 항상 불안하다. 미래에 대한 위기감으로 언제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불안에 떨고 있다. 요즘과 같은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는 직장 불안, 가정 불안, 노후 불안 등 불안과 불만으로 가득한 삶이다. 이러한 불안과 불만으로 가득한 생각들을긍정적으로 바꾼다는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리 쉽지 않다. 인간의 삶은 늘 경쟁적이고, 온통 문제로 얽혀있다. 모든 사람은 이로부터의 벗어나고 해결하기를 갈망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데로 해결하기란 그리 쉽지 않는 것이다. 때론 생각하지 못한 일들로 인해 자신이 생각하던 바와는 전혀 다른 것들로 인해 타인을 원망하고,자신의 꿈도 접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는 부정적인 경험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때론 고난과 괴로움이 오히려 자신의 새로운 강점을 찾기 위한 긍정적인 힘이 될 수있는 것이다. 긍정이란 말은 ‘어떤 생각이나 사실 따위를 그러하거나 옳다고 인정’하는 말이다. 긍정은 부정의 반대말로 비록 잘못된 사실이더라도 크게 불평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마음 자세이다. 따라서 긍정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긍정인 마음이면 슬프고…
2012-10-16 11:45
제4회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가 10월 13일(토) 태안군 남면 숭의사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500여명의 초·중·고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가해 문재(文才)를 겨뤘다. 초등부 환경과 쓰레기에 대한 생각, 중등부 자연과 금수강산에 대한 생각, 고등부 선거의 해와 국민주권에 대한 생각, 일반부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생각이란 글제로 각각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적돌문학회가 주최하고 충청탑뉴스, 충청남도교육청, 태안군 소주가씨종친회 등이 후원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참고로 '2충1효 전국학생백일장대회'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지원군을 이끌고 온 명나라 가유약 장군의 3대에 걸친 '2충1효'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해마다 실시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2012-10-1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