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는 2월 18일(월) 송파수련관에서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승택 교감선생님의 "명문 서령고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자" 특강, 2013학년도 교육과정 및 학교 생활 안내, 학생 생활 규정 및 학교 폭력 예방, 인간 관계, 나의 학습 방법, 학급별 특성화, 기숙사생 생활안내 등의 내용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기 전에 교과서 배부가 있었다.
2013-02-20 17:10
2013년 2월 18일(월).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제2차 진단고사를 치르고 있다. 새 학년이 되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대상이 고등학교 신입생들일 것이다. 중학교에 비해 과목 수도 늘고 학습의 강도 또한 월등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교 1학년 때 성적이 뒤쳐지면 고3까지 간다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이런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리포터가 근무하는 서령고에서는 2월 18일(월), 2013학년도 고교신입생을 대상으로 제2차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진단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문제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고교 선생님들이 과목별로 자체적으로 출제했다. 성적처리는 본교 교육정보부에서 컴퓨터로 처리된다.학력신장 방안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진단평가의 결과는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과 우수학생을 가려내는 동시에 각종 장학생 선발에도 활용된다.
2013-02-20 17:08
지난 12일 오전에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딜라모 페렌제 교육감 등 아키키 초등학교 교육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충북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 확대와 초등교육, ICT 활동교육 전략 등 다양한 교육활동 벤치마킹을 위해 이기용 교육감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과 담당자로부터 교수방법, ICT 활용 교육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는 청원 강내초를 방문해 초등교육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교류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저개발 도상국 초등학교 건립사업 일환으로 2010년 에디오피아에 아디스아바바 아키키 초등학교를 설립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다고 한다.
2013-02-18 09:23
충남 서산 서령고총동창회(회장 백성기)는 2월 16일(토) 오전 11시 30분 팔봉산 천제단에서 서령고총동창회의 화합과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始山祭)를 가졌다. 팔봉산 천제단은 서산의 대표적인 영산으로 근처에만 가도 영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등반로 곳곳에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이 운집해 있어 전국에서 많은 등반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 명산이다. 이번 시산제에는 백성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고문, 재경회장, 재인회장, 재전회장, 선후배 동문과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성기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팔봉산 천제단에서 서령고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낸 시산제가 하늘에 닿아 우리 서령고총동창회와 동문들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며 모든 동문들이 건승하고 우리 모교인 서령고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산제가 끝난 뒤에는 뒤풀이로 남사당패 뜬쇠공연이 이루어져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팔봉산 등반로에는 지난 번 내렸던 폭설이 그대로 쌓여 있어 자칫 낙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2013-02-18 09:23
지난15일 RCY대전(고)학생협의회장 서일여자고등학교 유하영학생(사진)이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충남지사에 ‘2013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유하영 학생은 초등학교때 부터 자신이 용돈을 모은 통장 및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싶다 며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소외된 계층이나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유하영학생은 “적십자사의 사랑과 봉사의 인도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RCY대전(고)학생협의회장으로서대전지역 각 학교 단원들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02-18 09:22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북내초(교장 김경순)에서는15일 제 93회 졸업식을 성료하였다. 식전행사로는 졸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재학생을 대표하여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선배들을 위한 오카리나 연주를 하였다. 이어서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였다. 이후 졸업생 한명 한명에 대한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축하인사말을 통해 북내초등학교 김경순 교장선생님은 최근에 있었던 나로호 발사 성공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갖고, 정진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하도록 당부하셨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최선아 학부모회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처럼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인 생활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여주군의회의원이면서 본교 동문이기도 한 박명선의원은 본교 45회 졸업생으로서 한 학급에 70여명이 되는 졸업당시의 소회를 밝히며 졸업생들이 메모 잘하기, 기본에 충실한 삶을 당부하였다. 이어 특별행사로서 내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설레이는 한걸음을 기억하기 위한 작은 행사를 가졌다. 나로호의 꿈을 향한 빛나는 발사 순간처럼 학생들의 꿈을 담은 비행기를 내빈과 학부모의 카운트다운구호에 맞
2013-02-15 16:37
올해는 설날이 일요일과 겹쳐서 월요일만 평일휴일로 가장 짧았던 설 연휴가 지나갔다. 눈길에다가 날씨까지 추워서 명절분위기가 다른 해 보다 덜했던 것 같다. 음력을 사용해온 우리나라는 양력설과 음력설을 쇠는 이중과세가 있었고 음력설은 한 때 구정이라고 하여 국가에서 신정을 쇠도록 공직자들부터 솔선하도록 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조상대대로 내려온 전통을 물리적으로 막지는 못하였고 민속의 설명절로 3일간을 쉬도록 하고 있다. '설'이란 말의 유래는 조심스럽게 한 해를 맞이하는 날이란 뜻으로 예로부터 설, 원단, 세수, 연수라 불리기도 했다. '설'이란 말의 뜻은 '사린다.', '삼간다.'에서 온 말로 모든 날의 첫날이니 조심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하면서,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지내며 조상에게 일 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게 해주기를 빌었다고 한다. 설이 닥아 오면 명절 차례 상 준비를 하면서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명절선물을 보내는 풍속이 있어 택배회사는 분주하다. 친인척을 직접 찾아뵙고 새해인사를 할 때 선물을 전했는데 요즘은 선물로 새해 인사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사는 전화
2013-02-15 10:56漢字속에 숨은 이야기 (28) 동(東)자를 풀어보면 (木+日)상형문자로 나무목(木)자와 해 일(日)자가 겹쳐진 글자로 동쪽에서 나무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양을 본떴다고 그럴 듯한 자원(字源)풀이를 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나 1899년 갑골문(甲骨文)이 발견된 후에 한자에 오류가 많이 발견되어 바로잡기에 이르렀다. 東(동)자의 옛 모양은 전대에 물건(物件)을 채워 긴 막대에 아래 위를 묶은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라는 것을 갑골문을 보고 알게 되었다. 나중에 방향(方向)의 東(동)으로 삼은 것은 해가 떠오르는 쪽의 방향(方向)이 동이므로 같은 음(音)의 말을 빈 것이다. 옛 사람은 東(동)은 動(동→움직이다)과 같은 음(音)이며 動(동)은 봄에 만물(萬物)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春(춘→봄)은 동녘과 관계(關係)가 깊다고 결부시켰던 것이다.
2013-02-1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