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 선출 등 교육자치 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 선출을 둘러싼 후보 난립을 비롯한 특정후보의 사퇴 종용, 민주적인 투표 절차, 학부모위원 직접 선출의 고의적 회피 등 각종 불법.탈법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교조는 대다수 학교가 학부모 전체회의를 통해 직접투표에 의한 학부모위원 선출절차를 무시하고 학부모위원을 간접선거로 선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원(반장, 부반장) 학부모나 자모회 회원이 사실상 학교운영위원이 될 수 있는 예비자격증으로 둔갑한 셈이다. 실제로 대전N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인터넷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학급별 학부모회의를 통해 학급 대의원(4명)으로 선출된 대표자 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운영위원을 선출한다고 간접 선출을 버젓이 홍보하고 있다. 또 대전J초등학교는 학급별 대의원모임을 통해 학부모위원을 선출하겠다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 아예 간접 선출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교원위원의 경우 상당수 학교에서 교감이 교원위원으로 출마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전교조 관계자는 "교장이 당연직위원으로 규정한 것은 이미 학교 관리자의 몫을 배분한 것으
2006-03-14 11:18작년에 자녀를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과 단기대학에 보낸 일본 학부모 5명 중 1명은 입학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빚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집세와 용돈을 합해 부모로부터 받는 생활비인 이른바 '향토장학금'도 20년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도쿄(東京)지구 사립대학교직원조합연합회가 수도권 사립대학과 단기대학 신입생의 보호자 4천100명을 대상으로 작년 5-6월 실시해 14일 내놓은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응답자의 22%는 자녀의 입학금을 내기 위해 돈을 빌렸다고 대답했다. 자기 집에서 다니는 학생을 뺀 지방학생의 경우 4명중 1명꼴인 25.5%가 돈을 빌렸다. 평균 차입금은 166만4천엔으로 1985년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학생에게 매달 보내주는 학비도 집세와 용돈을 합해 10만2천700엔으로 1987년 수준으로 줄었다. 여기서 집세를 빼고 나면 생활비는 4만2천700엔에 불과해 10년 연속 감소했다. 시험때부터 입학때까지 드는 비용은 자택 외 통학자의 경우 수험비용과 첫해 학비, 집세 등을 포함해 전년보다 2.1% 늘어난 214만3천엔이었다. 자택통학자는 0.9% 증가한 149만엔이었다.
2006-03-14 11:15강원도 정선군 고한읍번영회는 14일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해 학교 통폐합 등 고한지역 교육환경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고한읍번영회는 학생 수 급감 등으로 피폐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고한초등학교와 갈래초등학교, 고한종합고등학교와 고한여자종합고등학교의 통폐합과 이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 관사건립, 영어체험학교 설치, 원어민 교사 배치, 자율학교 지정 등 폐광지역 공교육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요청했다. 현재 고한지역의 학생수는 초등학생 204명, 중학생 104명, 고등학생 109명 등 불과 417명에 그치고 있다. 한편 고한읍, 사북읍, 남면 등 정선군 폐광지역 총학생수는 석탄산업 사양화에 따른 인구유출 가속화로 91년말 9천800여명, 98년말 3천300여명, 2003년말 1천700여명, 2005년 1천500여명 등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2006-03-14 11:14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교사가 손을 잡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에 오른다.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단장으로 한 '2006 중동 100주년기념 에베레스트 원정대'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70여일에 걸친 원정길에 오른다. 원정대는 28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출발, 4월5일 5천4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중동고 개교 기념일인 5월10일께 동남릉으로 에베레스트 정상 공격에 나서 같은 달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 중동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중동산악회가 추진하는 원정에는 현직 교사와 학생이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훈구(52) 원정대장 등 중동산악회원 9명 외에 중동고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교사 신중갑(46)씨와 3학년 윤성원(17)군이 참가한다. 특히 윤군이 등정에 성공할 경우 국내 에베레스트 최연소자 등반기록을 작성한다. 중동산악회는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인도의 6,000m급 가르왈 히말라야 원정에 나서기로 하고 1년6개월간 준비를 해오다 지난 2004년 9월 에베레스트에 오르기로 목표를 크게 수정했다. 이때 산악부 지도교사 신씨와 산악부원 윤성원군은 열정 하나로 에베레스트 등반을 자원, 합류했다. 원
2006-03-14 09:52방송통신고를 졸업하면 별도의 학력인정 평가시험을 거치지 않아도 고졸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고등학교 설치 기준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다. 지금까지는 방통고를 졸업해도 별도의 졸업학력인정 평가시험을 통과해야 고졸 학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6년간 졸업시험 합격률이 99.7%에 달하는 등 시험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 폐지에 이른 것이다. 새 기준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방통고의 정규 교육과정만 이수해도 고교 졸업학력을 자동적으로 인정받는다. 이 규정은 졸업인정시험에서 탈락한 50여명의 이전 졸업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또 방통고 라디오방송 수업방식을 총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사이버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교수학습을 2008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방통고지원센터 이찬희 소장은 “졸업학력인정평가시험이 폐지되고 사이버교육시스템을 이용한 수업이 도입으로 방통고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3-14 09:36
엄마는 초등학교 7학년 김정인 지음/ 서정시학 누구나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어 하지만 자녀 교육은 의욕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30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오면서 깨달은 사실들을 학부모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꾸몄다. 학부모에게 교사는 고마우면서도 부담스러운 존재며 교사 역시 학부모가 부담스럽다는 저자는 교사와 학부모는 가깝고도 먼 사이여야 한다고 말한다. 한 아이를 잘 키우려면 ‘가까운 사이’여야 하고, 모든 아이들을 한꺼번에 볼 때는 ‘멀리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 물러나 있을 때는 물러나 있고 가까이에서 협력할 일이 있으면 성심껏 돕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라고 충고한다. 임진왜란과 김성일 김명준 지음/백산서당 ‘상사 황윤길과 서장관 허성은 소속된 당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쳐들어 올 것이라고 보고했고 부사 김성일은 일본이 쳐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부사가 속한 동인이 조정의 주력 세력이어서 부사의 보고가 채택되어 조선은 무방비 상태로 참혹한 전화를 겪었다.’ 이것은 사실일까. 저자는 풍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김성일의 학문과 신료 생활, 임진왜란 발발 후 1년 동안의 그의 활동 등 거의 알려지지 않은…
2006-03-13 17:26충남도교육청은 비만 예방교육 홈페이지 '날씬가꾸미'(http://61.97.62.155/ctnt/nals)를 개설하고 학생 비만관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자신의 비만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비만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를 이용해 체중 및 식사량과 운동량의 변화도를 매일 체크가 가능하고, 월별로 인쇄해 수행평가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각급학교 비만관리 지도교사들에게는 비만예방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8주 비만관리 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통해 집중적으로 비만학생을 관리하도록 돼 있다. 이밖에 학부모 모니터링제, 우리 아이 자랑, 상담실을 운영하고 교사.의사.교수 등 17명의 연구.전문 위원이 구성돼 학부모와 교사에게 상담과 프로그램 지도하게 된다. 박병주 사무관은 "성인병으로 이행될 학생 비만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2006-03-13 16:57
“하느님, 피곤해요. 피곤하게 세상에 태어났나 봐요. 새벽닭이 울고 나서 벌써 멀리 나왔어요. 학교로 가는 길은 정말 가파라요. 하느님, 학교 안 가도 되게 해 주세요. 대신 아빠랑 서늘한 골짜기에서 밤이 뒤덮은 마법의 숲을 느낄래요. 학교는 모닥불이 들려주는 그런 얘기를 모르거든요.…아 하느님, 나 더 이상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아요. 학교 안 가도 되게 해주세요. 제발.” 50년이 넘은 꽤 오래된, 어느 흑인 소년의 기도라지만, 지금 우리주변 어디에서도 들릴 것만 같은 기도다. 학교와 아이들의 삶은 이렇게 벌써 오래전부터 잘 맞지 않았다. 서로 이해를 못한 둘 사이의 간격은 점점 멀어지고만 있다. 그 이유는 뭘까. 독일 뮌헨 슈바빙 초등학교에서 25년 동안 교편을 잡은 교사 페에 치쉬는 공립학교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공립학교는 완성을 요구하고 그 때문에 아이들을 압박한다. 압박은 두려움을 생산해 내고 이 두려움은 폭력을 낳을 뿐이다. 폭력은 유연성을 잃게 하고 감정을 메마르게 한다. 두려움은 아이들을 어리석게 할 뿐이다. 공립학교는 아이들의 인성을 계발하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보다는 개별성을 부추기고 경쟁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런…
2006-03-13 16:13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중순부터 도내 10개 초.중.고교에 '배움터지킴이(옛 스쿨폴리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퇴직한 교원, 전직 경찰관,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을 1개교당 2명씩 배치한 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교사의 감독이 소홀한 시간에 복도, 옥상, 후미진 곳 등 교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제도다. 도 교육청은 이달말 교육부로부터 배움터지킴이 시범운영을 위한 특별교부금이 배정될 경우 다음달 초 학교를 선정하고 이어 지킴이 활동을 할 전직 경찰관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3월과 4월, 9월과 10월 네차례 '학교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갖기로 했다. 학교폭력 추방의 날에는 학교별로 폭력추방 캠페인, 학교폭력피해 학생을 위한 성금 모금, 학교폭력 주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수기 공모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6-03-13 15:11전북도교육청은 13일 e-러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이버 생활영어 급수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초.중.고교 학생이나 학부모가 전북 e-스쿨 사이트(http://cyber.cein.or.kr)에 접속해 생활영어 등의 교과 과정을 이수하면 실력에 따라 4단계(Excellent, Good, Fair, Passing)로 급별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인증서를 받은 학생에게 수행평가에 가산점을 주는 등 학교별로 인증 등급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2006-03-1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