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기관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혁신 컨설턴트팀'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이며, 응모대상은 평생학습도시와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학습관 등 평생교육관련 담당자와 전문가, 동호회, 연구회 등으로 총 13명 내외이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평생교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담당자, 전문가들로 전문팀을 구성해 평생교육 기관에 맞는 프로그램과 경영방법 등을 제시해주게 된다. 컨설턴트팀은 앞으로 인천 지역 평생학습관 8곳을 컨설팅해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습조직으로 재설계할 예정이다.
2006-04-17 13:30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전국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등 교육단체들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농성 돌입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정안은 교육위원회를 지방 의회로 통합하고 교육위원을 정당비례대표로 선출하는 방식을 담고 있어 교육을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일부 국회의원들이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의 통과를 공언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자치 수호를 위해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한다"며 "교육부와 국회가 교육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교육부 장관 퇴진운동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6-04-17 11:33"선생님 하루 빨리 쾌유하셔서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 췌장암을 앓고 있는 교사를 위해 학생들이 주축이 돼 성금을 모아 훈훈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 조대여고 학생회는 2년전 췌장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김유신(50) 교사가 지난해 8월 암이 재발해 힘겹게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최근 알았다. 학생회는 지난달 간부회의를 열고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고, 전교생이 '십시일반'모금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모금활동과 함께 김 교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위문 편지를 쓰고 희망의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다. 이 같은 학생들의 선행을 전해들은 일부 학부모들과 교사들도 김 교사 돕기에 나섰다. 모금활동 3주만인 지난 14일 학생대표와 교사가 전남대병원을 찾아 전체 모금액 760여만원과 학생들의 편지와 종이학을 김 교사에게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17일 "일부 교권이 무너지는 삭막한 현실에서 김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돕기에 나서 기특하게 생각한다"며 "김 교사가 하루 빨리 병이 나아 활짝 웃는 얼굴로 교단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집에서 투병중인 김 교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동료 교사들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을 회복해 학생들
2006-04-17 11:32교장 승진임용제의 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교장공모제가 ‘무늬만 다른 교장 선출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모제가 전격 도입될 경우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혁신위 산하 교원정책개선특위(위원장 주자문)는 6차례에 걸친 교원정책 개선 지역순회 토론회를 마친데 이어, 지난달 31일 교장공모제에 대한 내부 토론회를 가졌다. ◇“공모제와 선출제 차이 뭐냐?”=송인수 특위 위원(좋은교사운동)이 5~10년의 교육경력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학교단위 공모교장제를 전면 도입하자고 지난달 31일 특위 8차 내부 토론에서 발제했다. 그는 합의가 어려울 경우, 특성화 및 공영형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도입한 뒤 사회적 평가를 거쳐 점진적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교장자격증과 교장 수행 능력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교장자격증을 요구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토론자들과 발제자가 공모제와 선출제, 초빙교장제와의 차이점을 질의 답변했지만, 공모제와 선출제의 실질적인 차이점이 부각되지 못했다. 한만길 위원(교육개발원 기획처장)이 “(학운위 추천 교장 후보가) 1명, 2명인 것 외 선출보직제와 차이가 없어 보인다”며 “(2004년 교육개발원)‘교원정책혁
2006-04-17 08:47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를 대비한 교육과정 개정안이 12일 윤곽을 드러냈다. 개정되는 교육과정안은 주 5일제 전면 실시에 따라 수업일수가 현 220일에서 190일로 30일 줄어들며, 고교 2,3학년에 해당하는 일반․심화선택의 구분이 없어지고 선택과목으로 일원화된다. 올해 현장 검토를 거쳐 내년 2월 고시될 개정 교육과정은 2009년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학교에 적용될 전망이다. ◇처음으로 현장 적합성 검토=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서울 숭례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460여 초․중․고 교사와 전문직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 5일제 수업 대비 교육과정 개정 시안’ 현장 적합성 검토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4~5월 두 달 간 총론과 국민공통기본교과 현장 검토를 위한 워크숍으로, 선택과목과 전문교과는 개발이 완료되는 9월부터 두 달간 현장 검토가 실시된다. 전국적으로 모두 3760개 학교가 현장 검토에 참여하며 홈페이지(cutis.moe.go.kr)를 통해 일반인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되면 연간 수업일수는 현행 220일에서 190일로 30일 줄어들지만 교육과정 기준 수업주수는
2006-04-17 08:44각종 사학비리 때문에 임시이사가 파견된 대학 중 절반 가량이 올해 안에 대거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임시이사가 선임돼 있는 19개 대학 가운데 파견 사유가 해소된 10곳에 대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3월 말 현재 교비 유용ㆍ횡령 등 회계 부정, 이사회ㆍ대학의 부당 운영, 설립자 사망 이후 유족들 간의 이권다툼 등을 이유로 4년제 대학 12곳, 전문대학 7곳 등 모두 19곳에 임시이사 140여명을 파견해 놓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과 일부 단체는 임시이사 파견 대학의 경영성과가 오히려 악화되고 심지어 비리 의혹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당초 임시이사를 파견할 때의 사유가 해소된 곳은 대구대, 영남대, 조선대, 덕성여대, 세종대, 광운대, 탐라대 등 4년제 대학 7곳과 김포대, 나주대, 서일대 등 전문대 3곳 등 모두 10곳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김포대, 나주대, 서일대 등에 대해서는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정이사회 구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합의점이 도출되면 상반기 중 정이사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대구대, 영남대, 조선대, 덕성여대, 세종대, 광운
2006-04-17 08:09교원단체와 전국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등 교육단체들이 17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중단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천막농성에 참여하는 단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한국 국ㆍ공ㆍ사립 초ㆍ중ㆍ고 교장회장협의회, 전국교육위원협의회, 전국 시ㆍ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16일 "개정안은 교육위원을 정당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방식을 담고 있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배치되며 결과적으로 주민 참여를 가로막고 교육을 정략적 도구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교육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 의해 선출되고 있지만 법이 개정되면 각 정당이 지방선거를 통해 시ㆍ도 교육위원 후보자를 비례대표로 공천하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되게 된다. 이들 당선자와 시ㆍ도 의원들은 50%씩의 구성비율로 시ㆍ도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그동안 교육자치 통합의 부당성을 알리고 저지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왔고 특히 5일에는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방식에 따른 교육자치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계의 교육자
2006-04-16 12:45일본 문부과학성은 경제적 이유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초.중학생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무료 보습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계획은 학원에 다니는 어린이와 경제적 이유로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는 퇴직교사가 맡는다. 문부과학성은 내년 이후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團塊) 세대 교사가 잇따라 정년을 맞는 사실에 착안, "풍부한 경험을 가진 노련한 교사들의 능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토.일요일 또는 여름방학에 학원을 운영한다. 장소는 현지 초.중학교 교실이나 공민관, 지역 아동시설 등을 이용한다. 국어, 산수, 수학 등에 대해 보충학습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하되 교재 값은 참가자가 부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도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퇴직 또는 현직 교사 중 희망자의 등록을 받아 '인재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사의 보수 수준은 추후 정하기로 했다. 2004년 말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력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 초.중학생 하위층의 '독해력'…
2006-04-16 12:44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초ㆍ중학교를 다니지 못한 성인들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일선 학교 등에 개설되는 문자해득(문해 文解)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 학력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평생교육법을 개정한 뒤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인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지역교육청별로 구성되는 '성인학력인정심사위원회'의 학력 검증 절차를 거치면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학력 검증 절차는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수시로 시행되며 문해교육 이수자들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학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금은 성인들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초ㆍ중학교 학력을 충분히 갖췄더라도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고 시험 시기도 중입 검정고시는 1년에 1회, 고입 검정고시는 2회로 제한돼 있다. 교육부는 올해 시ㆍ군ㆍ구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공모, 70개 지자체를 선정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국고 및 지방비를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일선 초ㆍ중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자체의 평생학습센터, 민간인이 운영하는 야학
2006-04-16 08:13"성준이가 우리와 다시 공부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아야죠!" 대구 구암고 학생과 교사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우를 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이 학교에 입학한 채성준(16)군은 급성백혈병에 걸려 12월 휴학을 했다. 그 동안 채군의 아버지가 일간 신문을 배달해 버는 돈으로 생활비와 치료비를 보탰지만, 어려움이 계속되자 지난해 고교를 졸업한 채군의 형(21)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시장에서 물건 나르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등 온 집안이 채군 살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투병 기간이 오래되고 채군의 치료에 엄청난 액수의 돈이 들어가면서 이들의 가정은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물론 채군의 치료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딱한 채군의 사정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올해 첫 학생회 안건으로 '성준이 돕기'를 채택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거둬 147만여원의 치료비를 마련했다. 이후 학생들이 모금한 사실을 안 이 학교 교직원들도 성금을 거둬 60만원을 모금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에 감동한 학 학부모도 50만원을 내놓아 학생들은 모두 257만9천여원의 성금을 채군의 가정에 최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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